조직구조 디자인, 도대체 누가 하는걸까??

  이번학기에 유일하게 듣는 non-finance 과목이 하나 있다. organization system design. 이 수업에 대한 포스팅은 바로 지난주에 하나 올렸으니, 참고하시길. ‘효과적 조직구조를 체크하는 9가지 항목’ – 실무적 효용성은 있을까? https://mbablogger.net/?p=2244 나는 평소에 조직 구조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실제로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가장 조직원의 삶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이 조직구조이다. 조직 구조는 직접적으로 어떤 것들에“조직구조 디자인, 도대체 누가 하는걸까??” 계속 읽기

어느 종교단체의 슬픈 부채인식 이야기

  이번학기 가장 재미있게 듣고 있는 수업중에 하나; financial accounting and reporting 2. 이 수업은 주로 고급회계과정에서 다뤄지는 조금은 발전된 회계이론이나 실무를 다룬다. 이 수업의 교수님은 Mark Finn 교수로, 켈로그에서도 수업을 잘 하시는 교수님으로 이름이 높다. 명불허전. 특히 내가 이 수업에 대해서 좋아하는 점은 수업에서 소개되는 사례들이 매우 폭이 넓고 주제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지난번에 포스팅에서“어느 종교단체의 슬픈 부채인식 이야기” 계속 읽기

Job Search, 시장에서 이뤄지는가? 도원결의로 이뤄지는가?

  MBA에 온지 정말 엊그제 같은데 6개월 후면 졸업이다. 이제 주변에 슬슬 job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는데, 그 중에서 미국에서 직장을 잡는 사람들도 있고, 한국에서 잡는 사람들도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이 사람들이 구직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한국의 기업들과 미국의 기업들 간의 태도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었다. 단순히 연봉의 많고 적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은 job market이라는 것이 보다“Job Search, 시장에서 이뤄지는가? 도원결의로 이뤄지는가?” 계속 읽기

맨유의 재무제표에 나타난 무형자산의 가치?

  이번학기에 finance & accounting 수업을 많이 듣고, 그와 관련된 포스팅도 하려고 한다. 그 첫번째로 Financial Reporting and Analysis 2 라는 수업에서 나온 간단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를 소개하려고 한다.   Manchester United 의 자산   나는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EPL)를 매우 좋아하는데, 처음에는 나 역시도 박지성의 맨유 진출을 계기로 많이 보게 되었다. 하지만 EPL에 대해서 점점“맨유의 재무제표에 나타난 무형자산의 가치?” 계속 읽기

2012년 적응기

  .1 2011년 12월 29일,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왔다. 운이 좋게도 티켓팅 과정에서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를 해줘서 편하게 비행기를 타고 왔다. 비행기처럼 모두가 한 방향으로 가면서, 각자 다른 생각을 하는 공간이 또 있을까? 설레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겠지만, 12월 말이라는 시간이 주는 특별함에, 승객들 모두 차분하게 머릿속으로 무언가를 정리하는 얼굴인 듯 했다. 나는 알랭 드“2012년 적응기” 계속 읽기

2012년, 한국/미국 모두 MBA출신 대통령이 나올까?

  미국에 도착해서 요즘 TV를 틀면 CNN이나 CNBC 등의 뉴스에서는 온통 1월 3일 개최될 공화당 Iowa Caucus 이야기이다. (Caucus를 뭐라고 번역하지? 고민했다. 지역 대의원 투표? 전당대회? 당원대회? 검색해보니까 그냥 코커스라고 하는 신문이 많다 ㅋㅋ 아무튼…) 아이오와주는, 우리 형이 살아서 나도 한-두달에 한번은 차를 몰고 가는 주이지만, 끝없는 옥수수 밭이 있는 농업위주의 지역이다. 그런데 왜 이런 곳의“2012년, 한국/미국 모두 MBA출신 대통령이 나올까?” 계속 읽기

MBA Blogger 2011년 정리 & 10 Best 포스팅

  MBA Blogger 는 2010년 봄, 내가 MBA Admission을 받고 나서 시작한 사이트이다. 기존에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luckyme.net 이라는 블로그가 있었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기에 머물고, 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참에 시작하게 되었다. Starting MBA Blogger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그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MBA Blogger 라고 정했다. MBA 진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도 많고, MBA 학위를“MBA Blogger 2011년 정리 & 10 Best 포스팅” 계속 읽기

‘CEO가 대통령 보다 일방적이라고?’, 리더십의 유형화는 무의미하다.

며칠 전에 KBS에서 하는 TV특강이라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서울대학교 리더십센터에서 리더십에 대해서 연구하는 김광웅 교수라는 분이 나와서 리더십에 대해서 강연을 하셨다. 그런데 프로그램 중간에 굉장히 혼란스러운 내용이 나왔다. 정치 분야의 리더들과 기업 분야의 리더들을 비교하는 내용이었는데, 정치 분야의 리더들은 소통 중심적이고, 보다 더 조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는데 비해서, 기업의 리더들은 상명하달식으로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더“‘CEO가 대통령 보다 일방적이라고?’, 리더십의 유형화는 무의미하다.” 계속 읽기

알랭드 보통이 말하는 “불안”, 그 근원과 해법

비행기 안에서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을 읽었다. 2004년도에 출간된 책인데, 한국에 번역본은 이제야 나왔다. 좀 의아하다. 왜냐하면 이 책이야말로 평소 내가 생각하던 보통의 사회에 대한 생각이 참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부의 축적, 관심과 사랑, 혹은 사회적 지위 등에 대한 갈망, 혹은 주변 집단들과 나의 상태를 비교하는 상대적인“알랭드 보통이 말하는 “불안”, 그 근원과 해법” 계속 읽기

와인과 커피, 그리고 브랜딩

나의 와인 이야기   미국에 가서 유학을 하면서 갖게 된 소소한 재미 중에 하나가 바로 와인이다. 한국에 있으면서도 와인에 대해서 조금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수업도 듣고 책도 읽었지만, 실제로 와인을 많이 맛 볼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었다. 그런데 미국에 가보니 $10 ~ $20 정도에도 충분히 좋은 품질의 와인을 마트에서 많이 살 수 있어서, 틈나는대로“와인과 커피, 그리고 브랜딩”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