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트랜드 2018과 퇴사준비생의 도쿄를 읽다.

이번 휴가에서는 두 책을 읽었다. 두 책의 공통점은 자영업을 고민하는 사람들 혹은 리테일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읽을법한 책이라는 점이다. 먼저 자영엉 트랜드 2018이라는 책은 대형서점에 갔다가 베스트셀러 코너에 아주 잘 진열되어 있어서 한권 사봤다. 나 또한 필연적으로 자영업의 한 영역에 걸쳐 있기 때문에 (내가 아무리 맥주 스타트업을 한다고 해도 많은 이들이 나를 자영업자로 인식하는 사실을“자영업 트랜드 2018과 퇴사준비생의 도쿄를 읽다.” 계속 읽기

창업가의 일 (The Founders Way)

창업에 대해서는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알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경영학과를 나왔다고 해서 알 수 있는 것들이 아니고, 실제로 경험한 사람들이 해주는 이야기가 그나마 가장 쓸모있다. 하지만 창구가 제한적이다. 따라서 창업의 실체에 대해서 잘 모르고 창업을 했다가는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나는 최근에 스타트업 업계에 오래 있었던 사람들조차도 직접 창업을 한 경우가 아니라면 굉장히 피상적으로 알고“창업가의 일 (The Founders Way)” 계속 읽기

도올의 로마서 강해

도올 김용옥의 로마서 강해를 읽었다. 평소 도올의 강의를 종종 즐겨 보고/듣는 나는 얼마 전에 이 책에 대해서 우연히 듣게 되었고 사서 읽게 되었다. 나 스스로는 기독교인이 아니지만, 항상 기독교의 사상에 관심이 있었고, 로마서를 도올의 언어로 풀어서 들어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서 구매해서 읽게 되었다. 약 500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은 두 부분으로“도올의 로마서 강해” 계속 읽기

나는 온라인 게임의 스타마케팅이 불편하다

DISCLAIMER: 1) 필자는 온라인 게임을 하지 않음; 고로 온라인 게임업계에 대해서 잘 모름 2) 필자도 마케팅에 대한 정답을 갖고 있지 않고, 계속 고민 중임 3) 필자가 경영하는 회사는 연예인을 쓸만큼 돈이 없음; 그렇다고 배아파서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님 ***************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갖는 믿음은 우리나라에서는 ‘스타 마케팅’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잘 통한다는“나는 온라인 게임의 스타마케팅이 불편하다” 계속 읽기

우아한 형제들 – 새 오피스를 가보다

김봉진 대표님 (이하 봉대표님)과는 예전에 장병규 대표님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의 브랜드를 엄청 고민할 때였기 때였는데, 국내에서 가장 브랜딩이 잘 된 스타트업이라고 생각한 우아한 형제들의 봉대표님을 한번 만나서 상담을 하게 해달라고 장병규 대표님을 졸랐다. 그 이후로 이런 저런 인연으로 가끔 봉대표님을 뵙게 되곤 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석촌호수 앞에 있던“우아한 형제들 – 새 오피스를 가보다” 계속 읽기

타이탄의 도구들 (Tools of Titans)

팀 페리스의 ‘4-Hour Body’라는 책을 MBA에 있을 때 읽었는데, 꽤 도움이 됐다. 메모 광인 팀 페리스는 자신의 몸을 상대로 이것저것 실험을 해보고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하거나, 근육양을 늘리거나 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했고, 그 내용을 책에 실었던 것이다. 사실 그의 책은 ‘4-Hour Work Week’ 라는 전작이 더 유명한데, 당시에 나는 그건 몰랐다. 전작인 ‘4-Hour Work“타이탄의 도구들 (Tools of Titans)” 계속 읽기

많이 바쁘시죠? 라는 질문과 시간에 대한 단상

사업을 시작하고 나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에서 하나가 바로 이거다 ‘많이 바쁘시죠?’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아니요, 한가합니다’   상대방이 당황한다. 하지만, 진짜로 한가할 때가 많다.   예전에 회사를 다니던 시절에는 시간이 내 것이 아니었다. 시간은 회사의 것이었다. 내가 월급이라는 반대급부를 조건으로 회사에게 팔았기 때문이다.   나는 시간이라는 투입물(input)을 팔았지만, 나는 내가 결과물(output)을 팔았다고 생각했다.“많이 바쁘시죠? 라는 질문과 시간에 대한 단상” 계속 읽기

경쟁력 – Power to Compete

이 책이 왜 내 손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2016년 말에 내 책상 위에 쌓여 있던 수많은 책들 중에서 2017년에는 그래도 한번 읽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책으로 간택 (?) 되어서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라쿠텐의 CEO인 미키타니 히로시와 그의 아버지 미키타니 료이치가 일본의 국가 경쟁력에 대해서 나눈 대화를 담은 내용이다.   결론적으로“경쟁력 – Power to Compete” 계속 읽기

Messy – 메시 (혼돈에서 탄생하는 극적인 결과) by 팀 하포드

올해부터 우리 회사의 직원들에게 한달에 한권씩 책을 살 때 회사가 보조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그 첫번째 책으로 나는 스스로 이 책을 골랐다 팀 하포드는 Adapt 라는 책을 통해서 예전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 정확한 책의 내용을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적어 둔 덕분에 다시 찾아보고 remind 시킬 수 있다. 팀 하포드의 Adapt review: https://mbablogger.net/?p=1245    “Messy – 메시 (혼돈에서 탄생하는 극적인 결과) by 팀 하포드” 계속 읽기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내가 좋아하는 김정운 교수가 예전에 쓴 책… 새롭게 재출간되었고, 나는 이번에 재출간된 버전으로 처음 읽었다. 내가 사서 읽은게 아니다. 우리 와이프가 이걸 사서 설 연휴 동안에 우리본가와 처갓집을 오가면서 읽고 있었다. -_-; 부산 내려가는 기차 안에서 읽었다.   소심한 김정운 교수의 성격을 반영하듯이, 자극적인 책의 제목과는 다르게, 책의 내용은 아내와 결혼을 후회하는 내용은 별로“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