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적응기

  .1 2011년 12월 29일,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왔다. 운이 좋게도 티켓팅 과정에서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를 해줘서 편하게 비행기를 타고 왔다. 비행기처럼 모두가 한 방향으로 가면서, 각자 다른 생각을 하는 공간이 또 있을까? 설레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겠지만, 12월 말이라는 시간이 주는 특별함에, 승객들 모두 차분하게 머릿속으로 무언가를 정리하는 얼굴인 듯 했다. 나는 알랭 드“2012년 적응기”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