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의 재구성

  30대 중반의 나이 또래인 내 주변에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팟캐스트 등에서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문재인 후보가 지지율은 낮지만, 막상 뚜껑을 열면 이길 것이라는 막연한 분위기가 있었다. 나의 예상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 결과는… source: 중앙선관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 ‘진짜 세상‘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 이를테면 나는“선거의 재구성” 계속 읽기

선관위의 고객은 누구인가? – 속지 않는 국민이 거짓 없는 대통령을 만든다.

  Summary: 미국의 대선 후보들의 TV 토론회를 보면, 부러울 뿐이다. 왜 우리에게는 이 정도 수준의 토론이 불가능한 것일까? 왜 우리의 대선에는 서로간에 비방과 과거 경력 들추기만 있을까? 왜 우리 선거토론에는 제대로 된 질문도, 대답도 없는 것일까? 과연 어떤 점을 유념해서 봐야, 이번 선거에서는 속지 않고 제대로 된 대통령을 뽑을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과연 선관위는 국민들의“선관위의 고객은 누구인가? – 속지 않는 국민이 거짓 없는 대통령을 만든다.” 계속 읽기

안철수 패러독스

  안철수 후보의 대통령직 수행시의 단점은 국정 운영 경험이 없고, 정당에 속해 있지 않기 때문에 지지기반이 약하다 것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염려 concern에 대해서 안철수 본인은 나쁜 경험이 없고, 얽매일 인맥이 없는 것은 개혁에 있어서 오히려 좋은 일일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경험이 없는 것이 어떤 일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오히려 장점이 된다” 이라는 식의 논리에 대해서“안철수 패러독스” 계속 읽기

안철수의 생각에 대한 ‘조금 늦은’ 리뷰

7월에 미국에서 안철수의 생각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읽고 싶었지만 방법이 없었다. 8월에 한국에 왔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정치판이라는 곳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고 있어서 불과 한 달 보름밖에 지나지 않은 이 책이 올드(old)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어제 서점을 들어갔다가 이 책을 보았다. 갑자기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것에 대해서 나는 제대로 알고나 있는가?에“안철수의 생각에 대한 ‘조금 늦은’ 리뷰” 계속 읽기

남겨진 질문들 – 안철수 교수의 팀은 누구인가?

블로그의 성격과 크게 맞지는 않지만, 오늘은 전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안철수 교수의 ‘안철수의 생각’과 ‘힐링캠프’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를 해야겠다. 워낙 많은 사람이 책도 읽었고, 방송도 봤을테고, 게다가 지금 인터넷을 뒤져보면 ‘안철수의 생각’과 ‘힐링캠프’에 대한 포스팅은 백만개쯤 구할 수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2012년 7월 현재, 상황 요약 하지만 예전에 내가 한번 올린“남겨진 질문들 – 안철수 교수의 팀은 누구인가?” 계속 읽기

TV토론의 자리배치 – 국민이 너희를 비교하리라

일요일 아침. 아기가 우는 소리에 눈을 비비면서 깼다. TV를 봤는데, ABC에서 하는 일요일 아침의 토론 프로그램이 진행중이었다. ABC This Week Show 요즘 미국 정치의 최대 화두는 아무래도 올 연말에 있을 대통령 선거. 오늘의 토론 참여자는 오바마 캠프에서 한명, 롬니 캠프에서 한명, 그리고 경제학자나 언론인, 사회운동가 같은 전문가 패널이 2명이 나왔다. (전문가 패널은 중간에 토픽에 따라서“TV토론의 자리배치 – 국민이 너희를 비교하리라” 계속 읽기

아무래도 안철수 교수는 출마할 것 같지 않다.

Disclaimer: 이 블로그는 정치 블로그가 아니다. 하지만 “합리적 판단을 지향한다”는 가치를 지향하는 곳이기에, 안철수 교수에 대한 논의를 보고 있노라면 확실히 왜곡되고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에 이 글을 쓴다.오늘의 포스팅은, 술자리에서 주고받는 이야기라는 생각으로, 편안하게 들어주셨으면 한다. ‘안철수 교수에 대한 기사들이 왜곡되었다?’ 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바로 본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는데, 계속 추측된“아무래도 안철수 교수는 출마할 것 같지 않다.” 계속 읽기

2012년, 한국/미국 모두 MBA출신 대통령이 나올까?

  미국에 도착해서 요즘 TV를 틀면 CNN이나 CNBC 등의 뉴스에서는 온통 1월 3일 개최될 공화당 Iowa Caucus 이야기이다. (Caucus를 뭐라고 번역하지? 고민했다. 지역 대의원 투표? 전당대회? 당원대회? 검색해보니까 그냥 코커스라고 하는 신문이 많다 ㅋㅋ 아무튼…) 아이오와주는, 우리 형이 살아서 나도 한-두달에 한번은 차를 몰고 가는 주이지만, 끝없는 옥수수 밭이 있는 농업위주의 지역이다. 그런데 왜 이런 곳의“2012년, 한국/미국 모두 MBA출신 대통령이 나올까?” 계속 읽기

안철수 ‘경영의 원칙’과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기

  안철수 ‘경영의 원칙’ 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2010년 초에 서울대학교에서 안철수 교수가 했던 강연 내용을 거의 녹취록 수준으로 옮겨 놓은 책으로 110 페이지 정도로 얇다. 이 책은 기존에 안철수 교수가 여러 매체를 통해서 이야기한 내용들에 비해서 딱히 새로운 내용도 없다. 나도 나름대로 안철수 교수의 책도 읽었고, 그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슈도 follow를 하면서 안철수“안철수 ‘경영의 원칙’과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기” 계속 읽기

왜 우리는 안철수 교수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가?

  집에 와보니 안철수 교수의 1500억 사회 환원 이야기가 뉴스에 떠서 기뻤다. 그런데 네이버 뉴스 케스트에 뜨는 기사들의 제목이라는 것이…. 안철수 1,500억 환원..정치진출 신호탄? 코리아헤럴드 1500억 사회 환원…안철수식 ‘큰정치’ 시작됐나? 한겨레 안철수 “지분 절반 사회환원” 정치권 해석은? SBS TV 아… 우리는 속고만 살았나? 안철수 교수는 기본적으로 정치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하는 말을 꼬아서“왜 우리는 안철수 교수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