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맥주맛이다.

  Summary: ‘인생, 이 맛이다’ 라는 책은 한겨례의 고나무 기자가 맥주의 세계에 심취하면서 홈브루잉을 해 보고, 결국은 한 마이크로 브루어리에서 일을 하게 되는 내용까지 담고 있다. 맥주에 대해서 다른 시각으로 한번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한겨례의 고나무 기자가 쓴 ‘인생, 이 맛이다’ 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저자가 맥주의 세계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되는“인생, 맥주맛이다.” 계속 읽기

‘내 인생의 경영학 교과서’ 11선

간혹 주변에서 좋은 책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는다. 그럴때마다 머리가 공회전하고는 하는데, 뭐라고 대답하기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좋은 책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어떻게 느끼는지도 다르고, 어떤 분야에서 무엇을 얻고 싶은지에 따라서도 다르기 때문에 이 요청은 아주 잘 프레이밍 된 요청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좋은 책을 추천해주세요’ 라는 문장보다 나의 흥미를 더 끄는 요청 및 질문은 훌륭한 사람들이“‘내 인생의 경영학 교과서’ 11선” 계속 읽기

착한 맥주 기네스와 사회적 기업

Source: Yes24.com 기네스 맥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맥주중에 하나이다. 미국에 가면서 다양한 종류의 에일에 눈을 뜨면서 기네스의 맛이 조금 덜해지긴 했지만,그래도 여전히 기네스는 내 입맛에 맞다. 얼마전에 맥주 공방에 브루잉을 하러 갔다가 책장에 꽂혀 있는 기네스 맥주에 대한 책이 있어서 집어들었다. 한번 맥주 브루잉을 하려면 6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브루잉을 하면서 틈틈이 이 책을 읽었다. 결론적으로“착한 맥주 기네스와 사회적 기업” 계속 읽기

골목사장, 자영업, 그리고 대안 없는 삶

골목사장 분투기를 읽었다. 이 책은 컨설턴트와 트레이더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던 억대 연봉의 한 직장인이 커피숍을 차리면서 겪게 된 우리나라 자영업의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커피숍 사업에 실패하고 카드회사의 빚독촉에 시달렸으며, 지금은 대학으로 돌아가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자영업의 세계에 대해서 잘 모르던 나의 시각을 한층 더 넓혀 주었다. (당장 책을“골목사장, 자영업, 그리고 대안 없는 삶” 계속 읽기

야만의 시대, 폭력의 시간 – 두개의 문과 의자놀이

몇주 전에 공지영 작가의 ‘의자놀이’를 읽었다. 쌍용자동차 사태에 대한 르포르타쥬라는 이 책은 쌍용자동차 사태에 대해서 공지영 작가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진실을 찾아 가는 형태로 이뤄져 있다. 이 책을 읽고 곧바로 용산참사에 대해서 다룬 다큐멘터리 두개의 문을 보고 싶어져서 주변을 검색해봤다. 마침 근처에서 하는 곳이 있기에 와이프와 함께 보고왔다. (참고로 데이트무비로서 ‘두개의 문’은 전혀 권장할 만한“야만의 시대, 폭력의 시간 – 두개의 문과 의자놀이” 계속 읽기

낯선 세상을 사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책 – ‘콰이어트’

수전 케인의 ‘내향적인 사람들의 힘’(The power of introvert)라는 TED Talk를 올 초에 보았다. 너무 감동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곧 그녀의 책 ‘Quiet’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이 책을 사서 열심히 읽었다. http://video.ted.com/assets/player/swf/EmbedPlayer.swf 한마디로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이 책은 ‘초’강추이다. 올해 내가 읽은 책 가운데 단연 가장 감동적이었고,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고 말하고 싶다. ‘콰이어트’가 해결해 준 질문들 이 책은“낯선 세상을 사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책 – ‘콰이어트’” 계속 읽기

안철수의 생각에 대한 ‘조금 늦은’ 리뷰

7월에 미국에서 안철수의 생각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읽고 싶었지만 방법이 없었다. 8월에 한국에 왔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정치판이라는 곳은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고 있어서 불과 한 달 보름밖에 지나지 않은 이 책이 올드(old)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어제 서점을 들어갔다가 이 책을 보았다. 갑자기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것에 대해서 나는 제대로 알고나 있는가?에“안철수의 생각에 대한 ‘조금 늦은’ 리뷰” 계속 읽기

대한민국은 보모국가일까? – Nanny State

뉴욕시에서는 9월 3일부터 아이를 낳으면, 산모가 분유 한 통을 요구할 때마다 신청서에 서명을 해야 하고 간호사로부터 모유가 분유보다 아기의 건강에 좋다는 설명을 들어야 한다. 또 병원은 분유를 아무 데나 비치하지 않고 처방전이 필요한 약을 보관하는 곳에 격리토록 했다. 산모가 원하면 분유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접근을 훨씬 까다롭게 해 모유 수유를 유도하는 효과를 노린다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대한민국은 보모국가일까? – Nanny State” 계속 읽기

탐욕의 도시에서 초심(zen)을 읽다 – Zen Mind, Beginner’s Mind

라스베가스에 다녀왔다. 어머님과 누나 그리고 조카들을 데리고 가서 Cirque Du Soleil 공연중에 보고싶었던 KA도 보고, 그랜드 캐년의 웨스트림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Spirit 이라는 초저가 항공사를 이용했다. 보통 항공사들은 비행기 안에 가지고 타는 캐리어 하나 정도는 허용하는데, 이 항공사는 티켓이 싼 대신에 캐리어 하나까지도 돈을 받았다. 좌석 밑에 들어갈 수 있는 백팩 하나만 혀용이 되었다. 음료수나“탐욕의 도시에서 초심(zen)을 읽다 – Zen Mind, Beginner’s Mind” 계속 읽기

남겨진 질문들 – 안철수 교수의 팀은 누구인가?

블로그의 성격과 크게 맞지는 않지만, 오늘은 전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안철수 교수의 ‘안철수의 생각’과 ‘힐링캠프’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를 해야겠다. 워낙 많은 사람이 책도 읽었고, 방송도 봤을테고, 게다가 지금 인터넷을 뒤져보면 ‘안철수의 생각’과 ‘힐링캠프’에 대한 포스팅은 백만개쯤 구할 수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2012년 7월 현재, 상황 요약 하지만 예전에 내가 한번 올린“남겨진 질문들 – 안철수 교수의 팀은 누구인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