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의 역전 – 성별 차액거래(Gender Arbitrage)가 사라지는 순간

1. 나의 와이프는 나보다 10배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출산 후에 집에서 쉰다는 것은 진정 국가적 낭비이다. 와이프의 출산일이 다가오면서 슬슬 와이프가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들이 시작되고 있다. 와이프의 장점은 그녀의 ‘책임감’이라는 특성때문에 생긴다. 그 책임감은 일에 적용될 때도 강력하게 발휘되지만, 반대로 가족에게 적용될때는 더 강력하다. 그녀는 자신의 “책임감”이라는“복지의 역전 – 성별 차액거래(Gender Arbitrage)가 사라지는 순간” 계속 읽기

세상엔 행복한 회사원이 있을까?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미국을 절대적으로 동경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부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 그 중에서 꼭 하나를 꼽으라면, 사람들이 참으로 여유있게 일한다는 점이다. 한국의 서울에서 각박하게 살다가 온 나에게는 이런 이들의 모습이 솔직히 부럽다. 상점을 가서 점원들과 이야기할때에도 고객 vs. 종업원의 입장이 아니라 뭔가 동등한 입장이라는 느낌이 든다. 가끔 심하게 대접을 못 받는다고 느낄 때도“세상엔 행복한 회사원이 있을까?” 계속 읽기

Farewell to Mr. Pringles, 프링글스 P&G를 떠나 켈로그 품으로..

프링글스, 켈로그 품으로. source::www.detroitnews.com 며칠전에 프링글스가 켈로그에 팔렸다는 이야기가 뉴스를 통해서 들려왔다. $2.7Billion, all cash deal 이었다. 그동안 P&G를 상대로 프링글스를 사기 위해서 협상을 진행했던 다이아몬드사(우리에게는 아몬드나 땅콩 등으로 친숙한)는 회사 내부의 회계부정 스캔들로 인해서 딜이 계속 delay 되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Kellogg 로 가게 된 것이다. Kellogg 는 Special K! 등의 시리얼을 만드는 것으로“Farewell to Mr. Pringles, 프링글스 P&G를 떠나 켈로그 품으로..” 계속 읽기

당신의 성과는 어떻게 측정됩니까?

피터 드러커가 말했다. What get measured gets managed. 결국,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은 어떤 지표들을 측정할 것인가? 라는 질문으로 귀결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들은 1) 기업의 재무성과 측정, 2) 임직원들의 성과 측정 일 것이다. 극단적으로 그리고 단정적으로 말하자면 사실 기업의 성과 측정은 재무성과 측정만 하면 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쉽지 않다. SCORECARD (성과측정표) Kaplan & Norton“당신의 성과는 어떻게 측정됩니까?” 계속 읽기

1년 혹은 2년, 비즈니스 스쿨(MBA)에 투자할 적정 기간은?

disclaimer: 나는 어디까지나 2Y MBA, 즉 2년짜리 MBA를 한 사람으로서의 시각을 제시할 뿐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 1년짜리 과정에 대해서 내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 점이 있을 수도 있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1년 과정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1년 과정 MBA의 부상 며칠 전에 내가 다니고 있는 노스웨스턴 켈로그 MBA의 총장인 Sally Blount 가 앞으로“1년 혹은 2년, 비즈니스 스쿨(MBA)에 투자할 적정 기간은?” 계속 읽기

High Visibility “눈에 띄어야 기회도 온다!” – 퍼스널 마케팅 by 필립 코틀러

High Visibility 필립 코틀러 교수님의 퍼스널 마케팅이라는 책을 읽었다. 원래 이 책의 제목은 high visibility이고, 필립 코틀러 교수님 이외에도 어빙 레인, 마이클 햄린 등이 같이 쓴 책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래도 코틀러 교수의 인지도 때문인지 책 표지에도 코틀러 교수의 사진이 실리고 그의 이름만 강조되었다. Source: Yes24.com 한마디로 이 책은 어떻게 개인의 인지도를 높일 것인가? 그리고 퍼스널 브랜딩을“High Visibility “눈에 띄어야 기회도 온다!” – 퍼스널 마케팅 by 필립 코틀러” 계속 읽기

리더십; 책임져야 할 때, 떠나야 할 때, 그리고 책임지고 떠나야 할 때.

‘책임’ 그 무겁고도 무서운 말. 어떤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는 것은 자신이 한 일을 책임지고 끝까지 완수한다는 것을 일반적으로 의미한다. ‘책임지고 하겠습니다’ 라는 말은 이런 경우에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말이다. 대개의 경우에는 업무나 임무 등 개인의 역량을 발휘해서 일을 완수하는 것이 중요한 경우나, 누군가가 리더가 되어서 responsibility (책임감) 혹은 position (자리)를 맡아서 일을 할 필요가“리더십; 책임져야 할 때, 떠나야 할 때, 그리고 책임지고 떠나야 할 때.” 계속 읽기

Job Search, 시장에서 이뤄지는가? 도원결의로 이뤄지는가?

  MBA에 온지 정말 엊그제 같은데 6개월 후면 졸업이다. 이제 주변에 슬슬 job을 결정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는데, 그 중에서 미국에서 직장을 잡는 사람들도 있고, 한국에서 잡는 사람들도 있다. 재미있는 점은 이 사람들이 구직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한국의 기업들과 미국의 기업들 간의 태도에 차이가 있다는 점이었다. 단순히 연봉의 많고 적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은 job market이라는 것이 보다“Job Search, 시장에서 이뤄지는가? 도원결의로 이뤄지는가?” 계속 읽기

2012년, 한국/미국 모두 MBA출신 대통령이 나올까?

  미국에 도착해서 요즘 TV를 틀면 CNN이나 CNBC 등의 뉴스에서는 온통 1월 3일 개최될 공화당 Iowa Caucus 이야기이다. (Caucus를 뭐라고 번역하지? 고민했다. 지역 대의원 투표? 전당대회? 당원대회? 검색해보니까 그냥 코커스라고 하는 신문이 많다 ㅋㅋ 아무튼…) 아이오와주는, 우리 형이 살아서 나도 한-두달에 한번은 차를 몰고 가는 주이지만, 끝없는 옥수수 밭이 있는 농업위주의 지역이다. 그런데 왜 이런 곳의“2012년, 한국/미국 모두 MBA출신 대통령이 나올까?” 계속 읽기

‘CEO가 대통령 보다 일방적이라고?’, 리더십의 유형화는 무의미하다.

며칠 전에 KBS에서 하는 TV특강이라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서울대학교 리더십센터에서 리더십에 대해서 연구하는 김광웅 교수라는 분이 나와서 리더십에 대해서 강연을 하셨다. 그런데 프로그램 중간에 굉장히 혼란스러운 내용이 나왔다. 정치 분야의 리더들과 기업 분야의 리더들을 비교하는 내용이었는데, 정치 분야의 리더들은 소통 중심적이고, 보다 더 조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하는데 비해서, 기업의 리더들은 상명하달식으로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더“‘CEO가 대통령 보다 일방적이라고?’, 리더십의 유형화는 무의미하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