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베이징에 온지 벌써 3주다. 이번주에는 주중에는 아침마다 학원에 열심히 다녔다. 와이프가 8시 수업, 나는 9시 수업인데, 그냥 아침에 같이 택시 타고 나간다. 베이징의 교통/택시가 좀 걱정되기도 하고, 아침에 한시간 정도 혼자 커피타임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아서이다. 주로 우다커우 역 근처에 있는 뚜레주르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책을 읽거나 중국어 공부를 한다. 대충 점심을“베이징 3주차 – 만리장성의 허무함 (Beijing Week #3)”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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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성 감상기
얼마전에 무릎팍 도사에 유홍준 교수님이 나와서 경복궁과 자금성 이야기를 했다. 그 방송을 보면서 유홍준 교수님이 우리의 경복궁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참으로 많이 동감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직 가보지 못한 자금성에 대해서 마음 한켠에는 궁금증이 자라나고 있었다. 마침 그 후 일주일만에 자금성에 갈 기회가 생겼다. 중국에 온지 2주만에 자금성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 북경대에서 마련해준 그룹“자금성 감상기” 계속 읽기
[책]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by 송인혁
이 책은 연결(connection) 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사회에서 창의성( creativity)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의 경쟁력도 그렇고, 정치도 그렇고, 미디어도 그렇다. 효율적으로 빨리빨리 모든 것을 따라잡기에 바빴던 우리는 이제 창의성에 대한 고민으로 모든 촛점을 돌리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이 책은 창의성의 해답은 한 개인의 안에서 찾을 수도 없는 것이며, 규율과 집단, 일방적 교육“[책] 화난 원숭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 by 송인혁” 계속 읽기
베이징 2주차 (Beijing Week #2)
베이징에 온지도 벌써 2주가 되었다. 지난 한주 동안에 있었던 일을 정리해 본다. 1. 집 그리고 베이징버디(Beijing Buddy) 집을 계약했다. 북경대학 근처에 있는 중관촌이라는 곳에 아파트를 얻었다. 중만국제(Win International, 중국어 발음 = 쫑원구워지 에 가까움) 라는 빌딩에 18층을 얻었는데, 전망이 매우 좋다. 이렇게 높은 아파트에 한번쯤 살아보고 싶었는데, 전망도 좋고, 아파트도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집에“베이징 2주차 (Beijing Week #2)” 계속 읽기
미팅 서머리 적는 법 – Meeting Summary / Note Writing
예전에 한 컨설팅 회사에서 인턴을 할 때, 함께 일했던 컨설턴트 분이 한 말이다. ‘주니어(입사한지 얼마 안되는 사원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미팅에서 노트 테이킹(메모) 하는 것이다. 그리고 미팅이 끝나면 항상 미팅 서머리를 보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흔히 주니어들에게 근면/성실한 자세를 요구하는 회사가 많은데, 사실 이런 ‘근면/ 성실’이라는 애매한 말 보다는 구체적인“미팅 서머리 적는 법 – Meeting Summary / Note Writing” 계속 읽기
안철수 교수를 통해 본 우리사회에 대한 경영학적 인사이트
안철수 교수의 이야기로 온 인터넷이 떠들썩 하다. 나는 정치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안철수 교수는 기본적으로 기업을 경영했던 창업가로 볼 수 있다. 물론 그가 그의 커리어를 의사로서 시작했지만, 어디까지나 그의 대부분의 커리어는 경영학적인 부분에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의 마지막 학교는 Wharton MBA가 아니던가… ^-^ 여튼 그의 행동에서 볼 수 경영학적 시사점이 몇 가지 있는“안철수 교수를 통해 본 우리사회에 대한 경영학적 인사이트” 계속 읽기
메가트랜드 차이나 (the 8 pillars of a new society) – 새로운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중국의 8가지 힘 by 존 나이스비트
이 책은 올해 초에 한 컨설팅 회사로부터 선물로 받은 책이다. 중국에 오기 전에 책장에서 다시 꺼내들었다. 지금 읽기에 더 없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저자인 존 나이스비트는 1980년대 초반 베스트셀러였던 ‘메가트랜드’ 라는 책을 쓴 사람으로서, 지금은 중국 톈진에 거주하며 중화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이었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은 대부분 서구적 관점에서 중국을 분석한 내용이다.“메가트랜드 차이나 (the 8 pillars of a new society) – 새로운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중국의 8가지 힘 by 존 나이스비트” 계속 읽기
베이징에서의 첫 1주일
이번 학기에 나는 북경대학교 경영대학원인 광화경영대학원에 교환학생으로 와 있다. 가을학기 (약 4개월간)을 이곳 베이징에서 지내게 되었다. Why China? 내가 중국으로 온 이유는 세가지이다. 1) Understand China 향후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나라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 중국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중국에 한번도 가 본 적이 없었다. 물론 나중에 출장이나 주재원으로“베이징에서의 첫 1주일” 계속 읽기
모시도라 –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이와사키 나쓰미 지음 권영일 옮김 1Q84를 꺾고, 작년 일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해서 유명해진 책이다. 이 책의 제목이 이 책의 스토리를 그대로 이야기 해 주고 있다. 미나미 라는 한 여학생은 한 고등학교 야구부의 여자 매니저가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맡은 팀을 코시엔(일본의 고등학교 야구 결승전 같은 리그)으로 이끄는 것이“모시도라 –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계속 읽기
기득권의 기득권
얼마 전에 안철수 교수와 박경철 원장이 나오는 TV 프로그램을 봤다. 안철수 박사가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기득권이 자신의 잇속만 차리는지에 대해서 비판하는 내용으로 인용한 것이 바로 1조 클럽에 대한 내용이었다. 오랫동안 우리나라에서 매출 1조 이상의 기업들이 대기업계열사 이외의 다른 기업으로는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몇십년동안 딱 2개 기업만이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데 1조 클럽에 들었다고“기득권의 기득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