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베이징에 온지 벌써 3주다. 이번주에는 주중에는 아침마다 학원에 열심히 다녔다. 와이프가 8시 수업, 나는 9시 수업인데, 그냥 아침에 같이 택시 타고 나간다. 베이징의 교통/택시가 좀 걱정되기도 하고, 아침에 한시간 정도 혼자 커피타임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아서이다. 주로 우다커우 역 근처에 있는 뚜레주르나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책을 읽거나 중국어 공부를 한다. 대충 점심을“베이징 3주차 – 만리장성의 허무함 (Beijing Week #3)”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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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MBA에서 행하는 케이스 스터디에 대한 오해와 가치
북경대 MBA에 와서 오랜만에 다시 동양식 주입식 교육을 받다보니, 켈로그에서 배우던 케이스 스터디가 얼마나 ‘괜찮은’ 수업 방식인지 다시금 깨닫는다. 솔직히 말하자면, 대부분의 MBA에서 케이스 스터디라는 수업방식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 절반 이상은 HBS에서 나오는 HBR Case를 사용한다. HBS가 케이스 스터디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워낙 유명한 일이니까 뭐 굳이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Top MBA에서 행하는 케이스 스터디에 대한 오해와 가치” 계속 읽기
베이징 2주차 (Beijing Week #2)
베이징에 온지도 벌써 2주가 되었다. 지난 한주 동안에 있었던 일을 정리해 본다. 1. 집 그리고 베이징버디(Beijing Buddy) 집을 계약했다. 북경대학 근처에 있는 중관촌이라는 곳에 아파트를 얻었다. 중만국제(Win International, 중국어 발음 = 쫑원구워지 에 가까움) 라는 빌딩에 18층을 얻었는데, 전망이 매우 좋다. 이렇게 높은 아파트에 한번쯤 살아보고 싶었는데, 전망도 좋고, 아파트도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집에“베이징 2주차 (Beijing Week #2)” 계속 읽기
미팅 서머리 적는 법 – Meeting Summary / Note Writing
예전에 한 컨설팅 회사에서 인턴을 할 때, 함께 일했던 컨설턴트 분이 한 말이다. ‘주니어(입사한지 얼마 안되는 사원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미팅에서 노트 테이킹(메모) 하는 것이다. 그리고 미팅이 끝나면 항상 미팅 서머리를 보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흔히 주니어들에게 근면/성실한 자세를 요구하는 회사가 많은데, 사실 이런 ‘근면/ 성실’이라는 애매한 말 보다는 구체적인“미팅 서머리 적는 법 – Meeting Summary / Note Writing” 계속 읽기
전략 컨설팅 입문기 1 – 컨설팅 인터뷰 준비
나는 이번 여름에 글로벌 전략 컨설팅 회사 중 한 곳의 서울사무소에서 10주간 인턴십을 수행했다. 그러나 나의 컨설팅 경험에 대해서 이 블로그를 통해서 말해 줄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다. 특히 클라이언트의 confidentiality에 대한 내용은 절대로 공개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사실, 이 내용이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참으로 안타깝다. ^^ 사실 크고 야심찬“전략 컨설팅 입문기 1 – 컨설팅 인터뷰 준비” 계속 읽기
모티베이션에 관한 인사이트 – DRIVE by Daniel Pink
A Whole New Mind의 저자 다니엘 핑크의 신작 드라이브를 읽었다. 이 책은 모티베이션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던 모티베이션에 대한 Myth를 부정하면서 시작한다. 예컨대 사람들을 돈으로 모티베이션 시키려고 하거나, 시간을 쪼아가면서 일하는 것이 효과적이지 못할 뿐 아니라 효율적이지도 않다는 것이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책에도 소개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다니엘 핑크의 Ted Talk가“모티베이션에 관한 인사이트 – DRIVE by Daniel Pink” 계속 읽기
Napa & Sonoma에서의 3일간 (June 2011)
목/금/토 일정으로 나파와 소노마를 다녀왔다. SFO에 내려서 차를 빌렸다. buick lacrosse 라는 모델이었는데, 하루 30불 정도에 빌렸는데, 생각보다 좋은 차라서 만족. 원래 오헤어 공항에서 8시정도 비행기였는데, 폭풍우떄문에 3시간 연착되었다. 그래서 SFO에 도착하니까 오후 늦은 시간. 배가 고파서 얼른 San Francisco 시내로 갔다. 대충 yelp로 찾아서 간 곳은“Napa & Sonoma에서의 3일간 (June 2011)” 계속 읽기
경영학과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후배들에게, 저는 학부를 경영학과를 나왔습니다. 저는 99학번이라서 지금의 여러분들이 다니는 학교와는 많이 다를 수도 있지만, 몇년이나마 먼저 사회에 나온 선배로서 느낀 점, 그리고 유학을 하고 있으면서도 느낀 점이 더러 있기에 후배님들과 이런 생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저의 생각은 주로 기업에서 일하실 분들, 특히 마케팅이나 컨설팅 관련 일들과 연관성이 더 높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고민은“경영학과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계속 읽기
Half Time Report – 켈로그에서의 1년을 마치며
오늘로서 켈로그에서의 3번째 학기가 끝났다. 켈로그는 쿼터제이므로 정확하게 1학년이 끝난셈이다. 오늘 있었던 Gad Allon교수의 operation 수업을 마지막으로 모든 수업이 끝났다. 집에 돌아오면서 든 생각은 세가지이다. 1. MBA 무용론의 불식 MBA는 1) 단순히 학벌을 따기 위한 방편이거나, 2) 커리어의 막다른 길에 다다랐을 때 탈출구로 사용되거나, 아니면 3) 2년 간의 job searching 기간일 뿐 아무런 배움이“Half Time Report – 켈로그에서의 1년을 마치며” 계속 읽기
우리는 왜 그토록 늦게까지 일했을까?
요즘 나에게는 상대적으로 많은 여가시간이 존재한다. 상대적이라고 하는 이유는 예전에 회사를 다닐때에 비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는 동안에도 나의 여가 시간의 변화는 매우 심했다. 물론 한가할때는 매우 한가할 때도 있었지만, 정말 빡세게 일할 때는 너무 힘들어서, 흔히 말하는 표현으로 ‘토나오게’ 일했던 것이 사실이다. 문득 궁금해졌다. 우리는 왜 그토록 많은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면서 일할까?“우리는 왜 그토록 늦게까지 일했을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