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의 제왕

  당신은 ‘전략’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누가 떠오르는가? 마이클 포터가 떠올랐다면 당신은 일반인. 톰 피터스, 개리 하멜, 오마에 겐이치,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CK 프라할라드, 김위찬 교수 까지도 떠올랐다면 당신은 진지한 경영학 관심자. 빌 베인, 프레드릭 라이히헬드, 크리스 주크, 장세진 같은 사람이 떠올랐다면 당신은 나랑 비슷한 약간은 특이한 취향. ☺ 피터 드러커 필립 코틀러, 알 리즈, 세스“전략의 제왕” 계속 읽기

연말 마케팅, 고객의 마음속에 따뜻함을 인셉션을 하라~

  이 글은 제가 월간 IM 12월호에 기고 한 글입니다.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에 나오는 코브(Cobb,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은 익스트렉터(extractor)이다. 그의 직업은 사람들을 마취시킨 후에 그 사람의 무의식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서 그들의 꿈, 열망, 비밀등을 알아내어서 나온 다음에, 그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거액을 받고 파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익스트렉터 역할 중에서 가장 어려운 고난도의“연말 마케팅, 고객의 마음속에 따뜻함을 인셉션을 하라~” 계속 읽기

18대 대통령 선거, 끝나도 잊어서는 안될 3가지 문제에 대하여

  대선이 몇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이 끝나면 TV나 매체들에서는 새로운 지도자의 탄생을 기리는 방송으로 뒤덮겠지만, 대선이 끝나더라도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는 것 같아서 글로 남기려고 한다. 1. 극단적 대립구도 우리 사회의 양극화(polarization)이 더 심해지고 있다. 영어표현 polarization을 굳이 적은 이유는, 이 표현이 polar (극), 즉 북극과 남극으로 더 몰린다는 뜻에서 생긴 말이기 때문이다.“18대 대통령 선거, 끝나도 잊어서는 안될 3가지 문제에 대하여” 계속 읽기

나이키가 디지털 혁명에서 살아남는 7가지 법칙, Velocity

  Velocity 라는 책을 읽었다. 부제목은 “디지털 혁명에서 살아남는 7가지 법칙”이며, 이 책은 나이키 디지털팀 부사장인 스테판 올렌더가 자신의 광고 에이전시 AQKA 의 아자즈 아메드와 함께 대화한 것을 엮은 책이다. 클라이언트와 에이전시의 대화가 책이 될 수 있다니, 정말 쿨하지 않은가? 나도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나이키는 정말 쿨한 회사다. 나는 소비자로서도 나이키의 팬이지만, 회사원으로서도 나이키 같은“나이키가 디지털 혁명에서 살아남는 7가지 법칙, Velocity” 계속 읽기

프로모션 문화가 치뤄야 하는 높은 비용 (Cheap)

  summary: 우리 주변에 팽배한 할인 문화. 할인점, 홈쇼핑, 백화점, 소셜커머스 등등에서 우리는 항상 값싼 딜을 찾지만, 과연 우리는 그렇게 많은 할인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일까? 아니, 더 나가서 그 이면에 감춰진 보이지 않는 비용은 없는가? 미국의 할인 문화에 대해서 할인점, 아웃렛, 카테고리 킬러, 생산공장 등등에 대해서 속속들이 살펴본 Cheap이라는 책을 통해서 한번 이런 문제를“프로모션 문화가 치뤄야 하는 높은 비용 (Cheap)” 계속 읽기

주말엔 하루키를 읽자 –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한 주를 엄청나게 바쁘게 보낸 직장인이 주말에 하루키를 읽는 것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얼마 전에 하루키의 ‘채소의 기분, 바다 표범의 키스’라는 에세이(수필)집을 샀다. 이 책의 서문에서도 밝히다시피, 소설가가 쓰는 수필집이라는 것은 ‘맥주 공장에서 나오는 우롱차‘ 같은 것이다. 즉, 본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할 것도 없는 그런 것 말이다. 이 에세이집은 하루키가 일본의“주말엔 하루키를 읽자 –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계속 읽기

Gary Hamel의 거룩한 이야기 –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Summary: 게리 하멜의 책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읽었는데, 별 감흥이 없었다. 하지만 이건 아직 내 수준이 낮기 때문일 거라는 생각에, C-level의 임원분들이 읽으시면 공감하시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을 시작한 후로 생각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요즘은 주로 책 리뷰만 올리고 있다. 생각할 시간이 별로 없지만 책을 읽을 시간이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하게“Gary Hamel의 거룩한 이야기 – 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계속 읽기

월급전쟁, 이 책은 위험하다.

  Summary: 월급전쟁이라는 책은, 논리적이지도 못하고, 현실을 왜곡하는 것 같다. 따라서 이 책의 타겟 독자인 직장인 초년생들에게 근거없는 반기업정서나 음모론을 갖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월급 전쟁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정확하게 내가 싫어하는 부류의 책이다. 그 이유는 딱 한가지, 바로 자본주의 및 시장경제에 대한 오해를 키우기가 딱 좋은 책이라는“월급전쟁, 이 책은 위험하다.” 계속 읽기

생각에 관한 가장 깊이 있는 생각 (다니엘 카너먼의 Thinking Fast and Slow)

  Summary: 경제학자가 아니지만, 노벨 경제학 상을 수상한 유일한 인물 대니엘 캐너먼의 책 ‘생각에 관한 생각’을 추천한다. 번역은 좀 아쉽지만, 우리가 논리적으로 어떤 오류들을 범하는지, 이성적 사고에서 어떻게 벗어나게 되는지에 대해서 풍부한 사례와 재미있는 설명으로 자세하게 풀어 놓았다. 며칠 전 포스팅(‘내 인생의 경영학 교과서’ 11선)에서도 소개했지만, 정말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우리의 생각에는 두가지 종류의“생각에 관한 가장 깊이 있는 생각 (다니엘 카너먼의 Thinking Fast and Slow)” 계속 읽기

‘거의 모든 것의 경제학’, 그의 편견에 동의하다.

  ‘거의 모든 것의 경제학’을 읽고, 토요일에는 강남 교보문고에서 열린 저자의 강연회에도 다녀왔다. (뒷풀이는 갈 수 없었기에 아쉽…) 맨 처음 Economics of almost everything (http://seoul.blogspot.kr) 블로그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싱가폴에서 트레이더로 일하는 친구가 자신과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인 것 같은데 굉장히 인사이트 있는 블로그가 있다면서 소개해 주어서였다. 글을 읽다보니 흔히 말하는 ‘내공’이 느껴져서 종종“‘거의 모든 것의 경제학’, 그의 편견에 동의하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