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읽은 책 – 숫자로 경영하라 + 근황 업데이트

  우려하던 일이 벌어졌다. 먼저 3월로 예정했던 맥주한잔 이벤트를 못 한 것. (이 건은 4월에 꼭 하려고 함) 그리고 또 하나는 2월에 읽은 책 이후로 다음 포스팅이 3월에 읽은 책이 되어버린 것. 그리고 3월에 읽은 책은 꼴랑 2권 밖에 없다는 것이다.   당연히 변명 +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였다. 올해는 상하이에 있는 호텔에서 보낸 밤과 집에서“3월에 읽은 책 – 숫자로 경영하라 + 근황 업데이트” 계속 읽기

2월에 읽은 책

  2014년부터 책 리뷰를 한권 한권 올리기 보다는 한꺼번에 올리고 있다. 책을 선택하다보면 가끔 잘못 선택할 때도 있다. 아니, 사실은 생각보다 그럴 때가 많다. 하지만 지난 2월에는 좋은 책을 고르는 확률이 너무 형편 없이 낮았던 것 같다. 이카루스 이야기 by 세스 고딘 세스 고딘의 글은 원래부터가 별로 독자들이 읽기에 편한 글들이 아니다. 영어 원문을 보아도“2월에 읽은 책” 계속 읽기

1월에 읽은 책

  매번 서평을 올리기 보다는 매달 정리하기로 했다. 일단 한권 한권 올리기에는 양도 너무 많고, 시간이 너무 없다. (아울러.. 블로그 주인장의 변덕이랄까….)   12월 말경부터 1월 말까지 읽은 책들.. (총 10권)     백년의 가게 (명가의 비결 + 노포의 탄생) KBS 에서 했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너무 재미있게 봐서 책으로도 구입했는데, 책은 거의 다큐멘터리의 나레이션을 ‘고대~로’“1월에 읽은 책” 계속 읽기

5권의 책을 읽고서야 풀린 나의 수십년된 의문 – 총,균,쇠를 읽고…

  얼마 전 추석연휴 동안에 총, 균, 쇠를 읽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도서관에서 최장기간 대출 1위였다고 해서 유명세를 얻은 책인데, 사실 나는 학교 다닐 때에는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했다. (아마도 어떤 대형 교양수업에서 읽히는 책이 아닐까 미루어 짐작해 본다.) 내가 ‘총/균/쇠’를 읽게 된 이유와 네권의 책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에는 약간의 배경이 있다. 사실“5권의 책을 읽고서야 풀린 나의 수십년된 의문 – 총,균,쇠를 읽고…” 계속 읽기

하루키 잡문집을 읽다.

  몇년째 고질병으로 나를 불안하게 했던 매복 사랑니. 그냥 조용히 있으면 평생 함께 하려고 했는데, 이 놈이 말썽을 부려서 병원을 갔다. 너무 깊이 있는데다가 뿌리까지 성질대로 구부러져서 1박 2일 입원을 해야 한단다. 하루종일 병실에 누워서 무엇하겠나? 밀린 책이나 봐야지… 라는 마음에 교보를 갔다. 아무리 둘러봐도 살 책이 없기에 결국 집어든 것이 이 책이었는데, 정말 하루키의“하루키 잡문집을 읽다.” 계속 읽기

니얼 퍼거슨의 시빌라이제이션 – 서양과 나머지 세계를 읽고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 사실을 몇개 써 놓고 있는데, (지금 밀린 책 리뷰도 꽤 많음) 시간이 없어서 못 올리고 있다. 이 글도 한 1주 반 정도 전에 쓴 글… 그래도 틈나는대로 올려야겠다. ~*~*~*~*~* 휴가를 다녀왔다. 한 여름에 큐슈에 있는 온천으로 휴가를 더녀왔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이번 휴가는 2박 3일로 짧았기에, 책을 한권만 들고 갔는데, 그 책이“니얼 퍼거슨의 시빌라이제이션 – 서양과 나머지 세계를 읽고” 계속 읽기

우정, 질투, 그리고 하루키의 책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얼마전에 새로 나온 하루키의 신간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읽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읽었던 어떤 하루키의 책 보다도 더 현실적이었던 것 같다. 하루키 소설에는 늘 등장하는 엄청나게 신비스러운 모험이 등장하지도, 기괴한 인물, 공기 번데기, 양의 탈을 뒤집어 쓴 사람, 등이 등장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번에는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을 법한,“우정, 질투, 그리고 하루키의 책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계속 읽기

웃음의 segmentation과 김구라의 포지셔닝

  최근 내가 가장 즐겨보는 TV 프로그램은 2가지이다. 하나는 라디오스타, 다른 하나는 썰전이다. 두가지의 공통점은 김구라가 나온다는 점이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얼마 전까지는 무한도전이 제일 재미있었지만, 썰전의 성공과 함께 김구라가 공중파로 복귀한 다음부터는 단연 김구라의 방송을 최고로 꼽게 되었다. 물론 그 원인에는 계속 같은 포맷으로 약간은 지겨운 감이 있는 유재석(+무한도전)의 식상함도 조금은 있을 수 있다. 그런데“웃음의 segmentation과 김구라의 포지셔닝” 계속 읽기

꾸뻬 씨의 행복에 관한 배움 정리-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읽고

  가끔은 몇주씩 출간을 기다렸다가 산 책은 전혀 감동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우연히 책장 구석에서 먼지 수북히 쌓여 있던 책을 꺼내 읽었을 때 큰 감동을 얻고는 한다. 이번에 읽었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 그런 책이 아니었나 싶다. 집에 있는 책장 한켠에 처박혀 있던 책이었는데, 우연히 읽게 되었던 것이다. 이 책은 자신이 별로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던“꾸뻬 씨의 행복에 관한 배움 정리-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읽고”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