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nston 정착기

  8월 8일 일요일. 드디어 Evanston으로 들어왔다. 에반스톤은 정말 작고 아름다운 곳이다. 나의 아파트는 Chicago Avenue에 있는데, 창밖으로 작은 공원이 하나 있고, 길 건너편엔 와인샵과 한 블록 떨어진 곳에는 Whole Food Market 이 있다. 캠퍼스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한다. Shopping Around 일요일에는 계속 시장을 보느라고 시간을 보냈다. Target과 H Mart라는 한국 상품들을 파는 곳에도 두번이나“Evanston 정착기” 계속 읽기

대형마트(hypermarket)에 대한 생각들.

  미국에 온지 5일째. 그 동안 필요한 물건들을 사느라고 대형 마트들을 돌아다녔다. Target, Wal Mart, Costco, Best Buy, Staples 에 갔었다. 오늘은 최근에 느끼고 있는 대형마트(hypermarket)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Hyper of Korean hypermarkets 아무래도 P&G에서 일하면서 대형마트에 수없이 드나들다보니, 대형 마트에 가면 일반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많은 것을 보고 또 느끼게 된다. 지난 몇년“대형마트(hypermarket)에 대한 생각들.” 계속 읽기

[wine] 완벽한 조합 – Codorniu, Schug & De Martino

  한국떠나기 1주일쯤 전에 대학교때 사람들과의 저녁식사 모임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였고, 내 송별회 비슷한 성격도 있어서 내가 와인을 많이 준비했다. 얼마 전에 Dailypick에서 소개했던 청담동에 있는 뜨리앙 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모임을 했다. 뜨리앙은 마침 내가 알고 지내던 형의 동생분이 하는 곳이라서 한번 가보려고 했던 곳이기도 했는데, 음식이 너무나 훌륭했다. 분위기도 밝고,“[wine] 완벽한 조합 – Codorniu, Schug & De Martino” 계속 읽기

7년만의 미국행

  8월 2일 오전 7시. 부시시 일어나서 10분만에 밥을 먹고, 5분만에 씻었다. 그리고나서 계속 무언가 빼먹은게 없는지 생각한다. 없다. 분명히 빼먹은 것은 없다. 하지만, 계속 무언가 빼먹은 느낌이다. 7시 40분. 대절해 놓은 콜벤이 집 앞에 와 있다. 이민가방 하나와 트렁크 2개를 1층까지 옮기고 나니, 무더운 삼복더위에 온 몸에 땀이 비오듯 한다. 불과 20분전에 한 샤워가“7년만의 미국행” 계속 읽기

Justice –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Book Review 1년전 쯤에 YouTube에서 마이클 센델의 강의를 봤다. 하버드의 넓은 대형 강당에서 수많은 학생들에게 둘러싸여서 과연 무엇이 옳은 일이며, 무엇이 옳지 않은지에 대해서 미묘한 질문을 던지며 학생들에게 깊은 생각의 단초를 제공하는 그 강의 동영상은 내가 작년에 봤던 YouTube 중에서 가장 인상깊지 않았나 생각한다. 서점에서 Justice 라는 책이 나와 있어서 집어 들었더니 마침 그“Justice –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계속 읽기

재지원 질문 – What has been improved?

  이 블로그를 처음 열 때 대비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바로 재지원에 대한 질문이었다. 아마도 재지원자들이 가장 정보를 찾는데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재지원하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이메일도 보내고 질문도 aggressive하게 하시는 것 같다. 전에 여러번 밝혔다시피 나도 재지원에 합격을 했다. 재지원을 하게 되면 불리하다는 둥, 유리하다는 둥, 학교마다 다르다는 둥“재지원 질문 – What has been improved?” 계속 읽기

간사이 여행기 – 다이스케와 함께 한 기온 마츠리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간사이 지역에 다녀왔다. 와이프의 일본 고베 출장에 가방이라도 들어주겠다고 따라나선 것이었다. 대신에 와이프가 바쁜 일이 끝나면 해야 할 나만의 Agenda도 있었다. 1) 고베 와규 먹기, 2) 일본 3대 마츠리 중의 하나로 교토에서 매년 7월 16, 17일에 열리는 기온 마츠리 보기 3) 일본의 3대 온천 중에 하나인 아리마 온센에“간사이 여행기 – 다이스케와 함께 한 기온 마츠리” 계속 읽기

Switch – Stanford MBA Chip Heath교수와 전직 HBS Case Writer Dan Heath가 말하는 어떻게 조직의 변화를 이끌 것인가?

  Chip Heath 와 Dan Heath 의 Switch 를 읽었다. 작년에 MBA 준비하면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 중에 하나가 이들 형제가 쓴 Made to Stick 이었는데, 올해 그들의 두 번째 책인 Switch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읽게 되었다. Heath Brothers Chip Heath 는 Stanford Graduate School of Business 의 교수로, 사람들의 행동심리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Switch – Stanford MBA Chip Heath교수와 전직 HBS Case Writer Dan Heath가 말하는 어떻게 조직의 변화를 이끌 것인가?” 계속 읽기

Motivate, Inspire and Change

  어제는 시카고 MBA에 있는 (엄밀하게 말하면 졸업하고 아직 시카고에 머물러 있는) 친구와 한시간 전화통화를 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했지만, 대략 motivation 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핵심 주제였다. 우리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며, 내가 가장 motivate 될수 있는 요소가 무엇인지 찾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Motivate Me 일 뿐 아니라 삶 자체에서도 내가 왜“Motivate, Inspire and Change” 계속 읽기

Wine Note; Ruffino Il Ducale, Toscana 2006

  얼마전에 스페인의 까딸루니아 지방을 여행할 일이 있었다. 와이프의 친구가 Wharton MBA에서 만난 스페인 친구와 결혼을 하게 된 것. 두 사람은 Classmate 로 만났다가 인종과 국경을 넘어선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된 것이었다. 와이프의 대학교때 Best Friend 이기 때문에, 우리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됐지만, 스페인으로 향하는 비행기 표를 샀다. 막상 결혼식은 하루. 하지만 스페인까지 갔는데, 결혼식만“Wine Note; Ruffino Il Ducale, Toscana 2006”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