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를 다니면서 나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봤다. ‘한국의 대학생활로 돌아간다면 한국의 대학문화에 적용하고 싶은 한가지 문화나 제도는?’ 나에게 그것은 honor code 이다. honor code는 아마도 대부분의 MBA에서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켈로그는 학생 주도와 자율로 유명한 곳. honor code 역시 학생들이 만들었고, 학생들이 지켜 나가고 있으며, 학생들 스스로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한다. 이런 학생 주도의“HONOR CODE – 한국대학에 돌아간다면, 가져가고 싶은 한가지”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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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학기, 4명의 교수님들
이번학기에 듣고 있는 수업이 네 과목이다. Operations, Technology Marketing, Research Methodology in Marketing, 그리고 Business Law. 재미있는 것은 이 네 과목의 교수님들의 출신 국가가 모두 제각각 이라는 점이다. Operation의 Gad Allon 교수는 이스라엘, Tech Marketing 의 Mohanbir Sawhney 교수는 인도, Research Methodology 의 Yi Qian교수는 중국, Business Law의 Pressor 교수는 미국인이다. 재미있는 것은 네“봄학기, 4명의 교수님들” 계속 읽기
요즘애들 멍청해서 큰일이라는 우려는 실재일까 환상일까?
먼저, 혹시라도 나의 포스팅을 기다리고 계신 분이 있었다면 오랜만의 포스팅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요즘 애들은 resume는 화려하고 스펙은 좋은데, 일을 시켜보면 우리때보다 멍청한 것 같아…. 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물론 여기에서 ‘요즘 애들’과 ‘우리때’ 라는 말은 주관적인 언어선택인 만큼 굉장히 bias되어 있는 문장이지만, 과연 이것이 정말 그런 것인지, 아니면 이집트 파피루스에 ‘요즘애들 버릇없어서 말세다’“요즘애들 멍청해서 큰일이라는 우려는 실재일까 환상일까?” 계속 읽기
[Book] ‘삶의 정도(正道)’ – 윤석철 교수님 제4의 10년 주기작
윤석철 교수님께서 10년마다 책을 내시는데, 2011년에 드디어 10년만에 책이 나왔다. 『경영학적 사고思考의 틀』(1981), 『프린시피아 메네지멘타 (Principia Managementa)』(1991), 『경영학의 진리체계』(2001) 에 이어서 드디어 2011년, ‘삶의 정도’가 나온 것이다. 서울대에서는 항상 ‘서울대 3대 천재’, ‘서울대 경영대 3대 천재’ 등등의 campus legend가 돌아다니는데, 항상 다른 버전의 소문들이 있어도, 어느 소문에나 항상 들어가시는 그런 분이 바로 윤교수님이시다. 학부에서는“[Book] ‘삶의 정도(正道)’ – 윤석철 교수님 제4의 10년 주기작” 계속 읽기
Book – BCG전략 인사이트 (The BCG Way – The Art of Strategic Insight)
미타치 다카시 지음/ BCG옮김 독특한 전략 = 정석 + 인사이트 = 정석 + (속도 + 렌즈) = 전략 요소 + (패턴인식 + 그래프 발상) X 섀도복싱 + (확대렌즈 + 초점렌즈 + 아이디어 렌즈) 위의 공식이 바로 이 책의 구조라고 보면 된다. 독특한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M. 포터로 대표되는 학술적인 전략론에 더해서 “인사이트”를 지녀야 한다는“Book – BCG전략 인사이트 (The BCG Way – The Art of Strategic Insight)” 계속 읽기
주관적으로 쓴 미국 High Tech 기업 방문기 – Kellogg Tech Treck (12/12-18)
지난 1주일 동안, Kellogg MBA의 친구들 약 30명과 함께, 시애틀 및 Bay Area에 있는 High Tech Industry에 있는 기업들을 방문하는 Tech Trek을 다녀왔다. 출발하던날 일리노이 Disclaimer 나는 그곳에서 일해본 사람도 아니고, 살아본 사람도 아니고, 하루에 2-3개의 기업을 훑고 지나가다시피 바라본 사람의 입장에서 쓴 글이기 때문에 거의 ‘느낌’과 ‘주관’에 기반해서 쓴 글임을 감안해 주시기 바란다.“주관적으로 쓴 미국 High Tech 기업 방문기 – Kellogg Tech Treck (12/12-18)” 계속 읽기
MBA 첫학기를 마치며
어제로서 MBA 첫학기가 끝났다. 몇가지 생각을 정리해본다. 솔직히 힘들었다. 솔직히 말해서 힘든 첫학기였다. 돌이켜보면 이렇게 힘들었던데는 나 스스로 자초한 일들로 인한 이유와, 첫 학기라서 힘들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이 있는 것 같다. 나 스스로 자초한 실수는, 먼저 학부를 경영학과를 나왔다는 이유로 무리해서 수업을 들었다는 점이다. 이번 학기에는 총 4과목을 들었다. Strategy, Accounting 그리고 Turbo“MBA 첫학기를 마치며” 계속 읽기
Thanksgiving LA Trip
이번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기간 동안에 LA를 다녀왔다. LA에 있는 친구들도 보고, 오는 길에 라스베가스에도 들려서 머리도 식힐겸 해서 간 여행이었다. 처음에는 와이프도 한국에 두고, 혼자 가는 여행이라서 꼭 가야하나?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지만, 돌아오면서는 여러모로 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여행이었다. LA 조쿠나! LA 근교에 있는 버뱅크라는 도시에 사는 친구네 집에 묵기로 했다. 그곳에 가서“Thanksgiving LA Trip” 계속 읽기
A Marketer whose first language is not English
취업에 대해서 MBA를 오기전에 생각했던 것과 막상 오고 나서 취업에 대해서 알아보니 좀 다른 사실이 있다.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은 Marketing Job을 갖기 어렵다는 사실. 왜 이런 사실을 오고 나서 깨달았을까? 참 바보같다. 왜냐하면 몇몇 사람들이 나에게 미국 CPG 회사, 예컨대 P&G, Johnson & Johnson, Unilver 에 취직하는 것은 어떻냐고 물어봤을 때마다, 나는“A Marketer whose first language is not English” 계속 읽기
Being Selective with scarcity mindset
미국에 온지 두달, 켈로그 학기가 시작한지 한달 남짓이 지났다. 지금까지는 오리엔테이션의 시간이자 정보 습득의 시간이 많았다. 그동안 있었던 일 가운데 하나는 바로 클럽들이 회원 및 리더십 포지션에 대해서 리크루팅을 했고, 몇몇 case competition, conference, GIM trek, career trek 등에 대한 리더십 포지션 선발이 있었다. 나는 high tech 클럽과 Tri club (트라이애슬론 클럽) 두군데의 리더십“Being Selective with scarcity mindset”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