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성은 신뢰를 낳는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체성(specificity)이다. 아래 이야기는 국내 모 대기업에서 실재로 있었던 일이다. 모 기업의 회장님이 경영진과의 장시간의 회의 끝에 ‘자, 우리 같이 갑시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회의가 끝났다. 회의가 끝나고 다들 점심 식사 약속이 잡혀 있어서 모두 점심을 먹으러 함께 갔다고 한다. 그런데 그 회의는 녹취되는 회의였다. 그 기업에서 일하는 다양한 계층의 종업원들에게“구체성은 신뢰를 낳는다.” 계속 읽기

객관적 정책판단을 위한 도구 – 5P 프레임웍 (Framework)

이번학기에 켈로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업 하나를 듣고 있다. 바로 David Besanko 교수의 “Public Economics for Business Leaders: Federal Policy” 라는 과목이다. 과목의 제목이 말해주듯이 이 과목은 공공경제학 및 공공정책학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다루고, 미국 연방 정부에서 주요 정책들에 대한 결정을 어떠한 의사결정에 따라서 이루게 되는지 등에 대해서 배운다. 수업에 사용되는 교재 또한 현재 오바마“객관적 정책판단을 위한 도구 – 5P 프레임웍 (Framework)” 계속 읽기

코카콜라 CEO 강연, 30년간 가장 큰 변화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난 목요일, Coca Cola Refreshment 의 CEO인 Steve Cahillane 가 그의 모교인 노스웨스턴 캠퍼스를 찾았다. 그는 Kellogg에서 그 동안의 코카콜라의 여정을 설명해 주었다. Steve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 Northwestern 학부 졸업 – Gallo Wine Company라는 와인 회사에서 커리어 시작 – Harvard Business School 입학/졸업 – 다시 Gallo Wine Company로 돌아옴 – InBev로 자리를 옮김“코카콜라 CEO 강연, 30년간 가장 큰 변화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계속 읽기

나만의 페이스북 네트워크 “제대로” 그려보기

이번학기 가장 재미있게 듣고 있는 수업이 있다. Social Dynamics and Network 라는 수업이다. 교수는 MIT 수학과 전공으로서, 네트워크의 개념에 대해서 수학적으로 설명해주고, business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준다. 수업에 대한 부가 설명은 얼마 전에 M님이 올려주신 아래 글 참조: 사례연구법(Case Method) 무용론(?) – https://mbablogger.net/?p=3440 얼마전 내 페이스북을 통해서 소개했던 소셜네트워크를 그려보는 방법을 소개한다. 각종 Facebook 애플리케이션을“나만의 페이스북 네트워크 “제대로” 그려보기” 계속 읽기

궁극적 질문 – 고객에게 딱 한가지 질문만 할 수 있다면?

The Ultimate Question 2.0: How Net Promoter Companies Thrive in a Customer-Driven World 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The Loyalty Effect 라는 책으로 유명한 Bain & Company의 Fred Reichheld 의 책으로, 2006년에 나온 책이 개정/증보 된 책이다. 좋은 이익, 나쁜 이익 현대의 회계시스템은 이익의 크기 및 이익률을 계산하고 보여주는 것에는 발달했지만, 그 이익이 나쁜 이익인지“궁극적 질문 – 고객에게 딱 한가지 질문만 할 수 있다면?” 계속 읽기

커리어 관리의 핵심 – 레주메(resume) 관련 포스팅 총정리

지난 10월 – 2월 만큼은 아니지만, 요즘도 가끔 레주메 리뷰를 요청해서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지난 10월 – 12월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요쳥을 해 주셨는데, 1주일 내로 모두 답을 해 드렸다. 그 결과 좋은 소식을 전해주신 분들도 계시고, 아쉽지만 안좋은 소식을 전해주신 분들도 계시다. 솔직히 말해서 결과가 좋지 못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런 분들이 안좋은 소식이나마 전해줬을때“커리어 관리의 핵심 – 레주메(resume) 관련 포스팅 총정리” 계속 읽기

MBA블로거, 지난 2년간의 네이버 밖으로의 여행

300번째 포스팅 (2010. 6 – 2012. 4) 블로그를 운영한지 2년이 조금 못 되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이 퍼블리시 되는 300번째 포스팅이다. 2년 정도의 시간동안 300개를 했으니 거의 2-3일에 한번은 올린 꼴이다. 2010년 6월에 올린 첫 블로그 포스팅: Why MBA Blogger? – https://mbablogger.net/?p=5 무슨 이유에서인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최근에 이 블로그의 방문자가 꽤 많이 늘었다. 아마도 MBA 2학년에“MBA블로거, 지난 2년간의 네이버 밖으로의 여행” 계속 읽기

New iPad (뉴 아이패드) 개봉기 – 애플의 “이노베이션 리듬”

8 AM. 애플 스토어에 가다. 아침 7시 반… 어제밤에 알람을 맞춰 놓았다. 어제 밤에 사람들과 맥주를 한 탓에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 와이프도 눈을 비비며 같이 가겠다고 나섰다. 눈을 비비며 잠시 확인한 뉴스에는 런던, 호주 등 이미 하루 빠른 시차로 새로운 아이패드를 구매한 사람들의 소식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역시 예전에 애플의 새로운 제품이 나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애플“New iPad (뉴 아이패드) 개봉기 – 애플의 “이노베이션 리듬”” 계속 읽기

밸류(VALUE, 가치) – 당신의 회사에서는 어떤 의미로 쓰입니까?

2012년 겨울학기가 끝났다. 이번 학기는 한 과목을 제외하고 4과목을 모두 재무 Finance 혹은 회계 Accounting 관련 과목을 들었다. 덕분에 나는 켈로그를 졸업하게 되면 이 두 부분에 대해서 전공(major)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Finance 과목들을 몰아서 들을때의 시너지 – 결론은 Valuation 애초에 MBA를 오기 전에 마케팅 일을 한 덕분에 마케팅 토픽에 대해서는 대충 이해할 수 있는“밸류(VALUE, 가치) – 당신의 회사에서는 어떤 의미로 쓰입니까?” 계속 읽기

세상엔 행복한 회사원이 있을까?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미국을 절대적으로 동경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부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 그 중에서 꼭 하나를 꼽으라면, 사람들이 참으로 여유있게 일한다는 점이다. 한국의 서울에서 각박하게 살다가 온 나에게는 이런 이들의 모습이 솔직히 부럽다. 상점을 가서 점원들과 이야기할때에도 고객 vs. 종업원의 입장이 아니라 뭔가 동등한 입장이라는 느낌이 든다. 가끔 심하게 대접을 못 받는다고 느낄 때도“세상엔 행복한 회사원이 있을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