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질문이 왔다. 저는 미래의 커리어에 대해 어떠한 일이 제가 즐겁고 잘할 수 있는 일인지에 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는 29살 직장인 2년차 입니다. 저는 지금 모 제조 회사에 2010년 10월에 입사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시절 진로에 대하여 고민하던 중 저 자신에 대한 고민 없이 4학년 당시 가지고 있던 소위 말하는 스팩이 마케팅“마케팅, 소비재, 그리고 P&G 이야기”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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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금융의기의 원인과 영향 by Caio Koch-Weser from Deutsche Bank
Ciao Koch-Weser라는 사람이 북경대에서 특강을 했다. (한국식 발음은 ‘카이오 코흐 베저’) 강연의 제목은 ‘유럽 경제위기의 원인과 영향(Debt Crisis in Europe – Origins and Implications). 그가 도이체 방크(Deutsche Bank)의 Vice Chairman 이라는 것 이외에는 강의 시작 전에 별로 알려진 내용이 없었다. 그는 어떤 사람이길래 이런 주제에 대해서 강연을 할 수 있는 것일까? Caio Koch-Weser 에“유럽 금융의기의 원인과 영향 by Caio Koch-Weser from Deutsche Bank” 계속 읽기
아디다스의 중국 도전 – Adidas Great China 강연
오늘 북경대에 재미있는 초청강사가 왔다. 아디다스에서 중국전역을 책임지고 있는 Adidas Great China 의 Managing Director, Colin Currie의 강연이 있었다. 재미있었던 점은 아무리 젊은 회사, 젊은 산업이라고는 하지만, 강사로 온 사람이 너무 젊었다는 점. 68년생으로 말레이시아 태생, 그리고 영국에서 공부했던 사람이었다. 그는 마라톤을 즐기고, DJ를 하는 아주 젊은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다. 힐튼, 샹그리라, 씨티,“아디다스의 중국 도전 – Adidas Great China 강연” 계속 읽기
IQ TEST: 가게에 갔는데, 찾는 물건이 없으면?
얼마전에 어떤 모임에서 미국이 너무 자신들의 방식을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우긴다는 점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그 중에 한분이 미국인들은 세계 모든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 의료 등이 발달하면 ‘미국처럼’ 된다고 생각한다는데 그게 사실인지 물어보셨다. 나는 지금까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생각방식이긴 했지만, 미국의 자국 중심주의적 사고관을 잘 나타낸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드렸다. 참고로 그 말씀을 하신 분은“IQ TEST: 가게에 갔는데, 찾는 물건이 없으면?” 계속 읽기
Skill-set Focused Resume, 레주메는 연대기가 아니다.
요즘도 계속 MBA지원하시는 분들의 레주메 리뷰를 하고 있다. 거듭 말하지만, 이 일을 하는 이유는 1) 내가 배우는 바가 더 많고, 2)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고, 3) 네트워킹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이번학기에만 내가 레주메 리뷰를 해 드린 분이 약 30명 정도가 넘는다. 그러니까 거의 내가 중국에 있었던 3개월 동안 1주일에 두명 정도의 리뷰를“Skill-set Focused Resume, 레주메는 연대기가 아니다.” 계속 읽기
중국 인터넷 기업의 지배구조와 VIE, 그리고 넥슨 (Youku.com 이야기 2 )
1. 중국 인터넷 업계의 핫 토픽 VIE 재무적으로는 VIE (Variable Interest Entity) 가 가장 중국에서 핫한 토픽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중국의 인터넷 회사들이 기업의 지배구조를 VIE라는 형태로 유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세금과 자본조달이 그 주된 원인이다. 대부분의 인터넷 업체들이 세금이 없는 tax haven인 Cayman Island와 같은 곳에다가 주주회사를 만들고, 이 기업을 NYSE나 나스닥에 상장하는 것이“중국 인터넷 기업의 지배구조와 VIE, 그리고 넥슨 (Youku.com 이야기 2 )” 계속 읽기
스타벅스가 중국에서는 절대로 성공 못할꺼라고 !?!
이번학기에 듣는 수업 중에서 Current topics of strategy and investment in China 라는 수업이 있다. 이 수업은 맥킨지 상하이 오피스에서 일하는 파트너들이 베이징까지 비행기를 타고 와서 늦은 저녁에 이뤄지는 수업이다. 이 수업을 통해서 나는 현재 중국 시장에서 일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실무에서 일하는 컨설턴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 수업에서 얼마전에 재미있는 토론이 있었다.“스타벅스가 중국에서는 절대로 성공 못할꺼라고 !?!” 계속 읽기
무너진 올림푸스 신전, 일본은 어디로 가고 있나?
며칠간 올림푸스에 대한 기사가 해외신문들의 비즈니스 1면을 채우고 있다. 다들 알다시피 올림푸스는 일본의 광학기술을 대표하는 기업 중에 하나로 전세계 내시경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고, 우리에게는 디지털 카메라로 더 친숙하다. 그런데 지금 올림푸스는 일본 역사상 가장 추한 회계 스캔들에 휘말려 있다. 무려 20년간 계속된 회계부정으로 언론마다 추정액은 다르지만 대략 1조 ~ 1조 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분식회계의“무너진 올림푸스 신전, 일본은 어디로 가고 있나?” 계속 읽기
프리라이더 (Free Rider) 를 만나다.
이번학기 북경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데, 주로 영어로 진행되는 iMBA (international MBA)수업을 많이 듣고 있다. 대부분의 MBA수업이 그렇듯이 이곳 북경대의 MBA도 팀을 짜서 과제를 하거나 프리젠테이션을 한다. 그 중에서 마케팅채널이라는 과목 있는데, 역시 외국인들이 많이 듣는 수업. 중국의 마케팅 채널이라는 것이 워낙 특이해서 외국인들이 많이 듣는 과목인것 같다. 마케팅 일을 오래했던 나는 사실 마케팅 수업을 들을“프리라이더 (Free Rider) 를 만나다.” 계속 읽기
Logic 혹은 Magic? MBA에서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할것인가?
벌써 다음학기 수강신청 시즌이다. 항상 수강신청때마다 고민되는 것은 바로 계량적인 과목들을 들을 것인가? 아니면 비계량적인 과목을 들을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사실 Top MBA 중에서도 켈로그의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어떤 방향으로 선택하더라도 좋은 교수들의 좋은 수업이 많이 포진해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다른 학교의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면 파이낸스쪽은 정말 좋은 수업이 많은데, 마케팅쪽은 별로“Logic 혹은 Magic? MBA에서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할것인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