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자신이 써 놓은 글을 다음 아침에 보고 나서 생각이 달라지거나 부끄러움을 느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분명 쓰는 순간에는 신나게 썼는데, 불과 하루만 지나도 자기가 쓴 것이 아니라면 비난하고 싶어질 만큼 엉망으로 느껴질 때도 있다. 아마도 글을 쓰면 그 자리에 생각이 머물어 있는데 반해서, 머릿속에 있던 그 생각은 계속 자기 스스로 발전하기 때문일 것이다.“MBA 레주메와 에세이쓰기, 충분한 발효가 필요하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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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못하면서 중국에서 산다는 것
서른이 넘어서 도전하고 있는 중국어, 쉽지 않다. 예전에 20대 때에 우리말과 어순도 같은 일본어를 배울 때와는 꽤 다른 느낌이다. An Alien in Beijing 북경에서 영어를 쓰면 알아듣는 사람이 거의 없다. 간판도 중국어 일색이라서 영어는 잘 눈에 뜨지 않는다. 일본과 한국의 길거리에 영어 간판이 즐비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즉, 중국에서는 영어가 쓰이는 빈도도 훨씬 낮고, 길에서“중국어를 못하면서 중국에서 산다는 것” 계속 읽기
박경철의 ‘자기혁명’은 그다지 혁명적이지 못했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을 읽었다. 이번에 한국에 1주일간 가 있으면서 읽으려고 심지어 중국에서부터 미리 인터넷으로 주문을 해 놓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허겁지겁 박스를 열어서 읽었다. 그만큼 이 책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이다. 그런데 막상 읽으면서는 실망감이 많이 느껴졌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책의 방향이 한 곳으로 흐른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엄밀하게 말한다면 이 책을 박경철“박경철의 ‘자기혁명’은 그다지 혁명적이지 못했다” 계속 읽기
The 4-Hour Workweek by Tim Ferris, ‘여러분, 회사 그만두고 즐기세요’
Tim Ferris의 4 hour workweek를 읽었다. 나는 그의 4 hour body 라는 책을 먼저 보고, 그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가 예전에 먼저 낸 책인 4-hour workweek를 사 본 것이었다. 두 책을 모두 읽고 난 후의 느낌은 4-hour body가 조금 더 재미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 책은 완벽한 미국판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라고 할“The 4-Hour Workweek by Tim Ferris, ‘여러분, 회사 그만두고 즐기세요’” 계속 읽기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 장자계(张家界)를 다녀오다
저쪽에 보이시는 언덕이 바로 C3PO와 R2D2가 걸어내려왔던 곳입니다. 예전에 터키의 카파도키아를 갔을 때 현지 가이드가 괴뢰메(Gorome)부근을 지나면서 해 주었던 말이다. 사방에 사막같은 황무지가 널려 있으면서도, 곳곳에 지구상에는 없을 것 같은 기암괴석들이 즐비한 그 곳을 지나면서 정말 우주의 어느 혹성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조지 루카스 감독이 장소 헌팅을 다니다가 이곳을 눈여겨 봤을 만 하겠구나라는“영화 아바타의 촬영지 장자계(张家界)를 다녀오다” 계속 읽기
[책] Adapt – 왜 성공은 항상 실패에서 출발하는가? (Why Success Always Starts with Failure) by 팀 하포드(Tim Harford)
Tim Harford 라는 경제학자의 블로그를 RSS로 읽고 있었다. 가끔 들어가서 보면 좋은 이야기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던 중이었다. 그러다가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에 그의 책을 하나 보았다. ‘Adapt’ 바로 이 책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는 한국에서도 꽤나 유명한 저자였네.. 몰랐다. 경제학 콘서트 라는 책의 저자로 꽤 유명하다고 한다. 다시 한번.. 몰랐다.“[책] Adapt – 왜 성공은 항상 실패에서 출발하는가? (Why Success Always Starts with Failure) by 팀 하포드(Tim Harford)” 계속 읽기
미팅 서머리 적는 법 – Meeting Summary / Note Writing
예전에 한 컨설팅 회사에서 인턴을 할 때, 함께 일했던 컨설턴트 분이 한 말이다. ‘주니어(입사한지 얼마 안되는 사원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미팅에서 노트 테이킹(메모) 하는 것이다. 그리고 미팅이 끝나면 항상 미팅 서머리를 보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흔히 주니어들에게 근면/성실한 자세를 요구하는 회사가 많은데, 사실 이런 ‘근면/ 성실’이라는 애매한 말 보다는 구체적인“미팅 서머리 적는 법 – Meeting Summary / Note Writing” 계속 읽기
메가트랜드 차이나 (the 8 pillars of a new society) – 새로운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중국의 8가지 힘 by 존 나이스비트
이 책은 올해 초에 한 컨설팅 회사로부터 선물로 받은 책이다. 중국에 오기 전에 책장에서 다시 꺼내들었다. 지금 읽기에 더 없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저자인 존 나이스비트는 1980년대 초반 베스트셀러였던 ‘메가트랜드’ 라는 책을 쓴 사람으로서, 지금은 중국 톈진에 거주하며 중화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람이었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은 대부분 서구적 관점에서 중국을 분석한 내용이다.“메가트랜드 차이나 (the 8 pillars of a new society) – 새로운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중국의 8가지 힘 by 존 나이스비트” 계속 읽기
베이징에서의 첫 1주일
이번 학기에 나는 북경대학교 경영대학원인 광화경영대학원에 교환학생으로 와 있다. 가을학기 (약 4개월간)을 이곳 베이징에서 지내게 되었다. Why China? 내가 중국으로 온 이유는 세가지이다. 1) Understand China 향후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나라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 중국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중국에 한번도 가 본 적이 없었다. 물론 나중에 출장이나 주재원으로“베이징에서의 첫 1주일” 계속 읽기
전략 컨설팅 입문기 1 – 컨설팅 인터뷰 준비
나는 이번 여름에 글로벌 전략 컨설팅 회사 중 한 곳의 서울사무소에서 10주간 인턴십을 수행했다. 그러나 나의 컨설팅 경험에 대해서 이 블로그를 통해서 말해 줄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다. 특히 클라이언트의 confidentiality에 대한 내용은 절대로 공개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사실, 이 내용이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참으로 안타깝다. ^^ 사실 크고 야심찬“전략 컨설팅 입문기 1 – 컨설팅 인터뷰 준비”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