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바쁘시죠? 라는 질문과 시간에 대한 단상

사업을 시작하고 나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에서 하나가 바로 이거다 ‘많이 바쁘시죠?’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아니요, 한가합니다’   상대방이 당황한다. 하지만, 진짜로 한가할 때가 많다.   예전에 회사를 다니던 시절에는 시간이 내 것이 아니었다. 시간은 회사의 것이었다. 내가 월급이라는 반대급부를 조건으로 회사에게 팔았기 때문이다.   나는 시간이라는 투입물(input)을 팔았지만, 나는 내가 결과물(output)을 팔았다고 생각했다.“많이 바쁘시죠? 라는 질문과 시간에 대한 단상” 계속 읽기

Shoe Dog (Nike 창업자 Phil Knight 의 이야기)

  나이키의 창업자 Phil Knight의 자전적인 이야기 ‘Shoe Dog’ 을 읽었다. 감동적이었다. 아마도 컨설팅 회사를 다니던 시절이나, P&G를 다니던 시절에 읽었다면 지금과 같은 감동을 느끼지는 못했으리라… 이 책은 1962년부터 그가 나이키를 상장하는 시점인 1980년대까지 18년 동안의 그의 인생여정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육상선수이자 신발 덕후였던 그가 어떻게 나이키라는 거대한 회사의 밑거름을 만들었는지에 대해서 생생하게 기술하고“Shoe Dog (Nike 창업자 Phil Knight 의 이야기)” 계속 읽기

[북리뷰] 나의 iCEO –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통해 얻은 유산

지난 수요일부터 봄방학이 시작되어서 작년부터 아껴두었던 월터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읽었다. 에반스톤의 피츠커피(Peet’s Coffee)에 앉아서 40% 가량을, 잠자기 전에 침대에서 30% 가량을, 그리고 맥시코 여행을 가서 나머지 30% 가량을 읽었다.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맥시코에서 책을 모두 읽고난 직후에 눈가에 눈물이 조금 맺힐만큼 감동적이었다.) Connection 나는 애플을 좋아한다. 애플의 제품들과 그 제품들이 전해주는 디자인과“[북리뷰] 나의 iCEO –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통해 얻은 유산” 계속 읽기

토마스 에디슨, 스티브 잡스, 그리고 한국의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표현 중에 하나가 바로 “빨리빨리”이다. 경제성장도 빨리빨리, 길을 갈때도 빨리빨리, 밥먹을 때도 빨리빨리. 우리는 근대로 들어오면서 서양에 뒤쳐진 시간을 만회해야 하는 강박관념에 잡힌 사람들처럼, 서구가 이룬, 일본이 이룬 많은 것들을 더 짧은 시간안에 이룩하려고 노력했고, 또 많은 부분에서 그렇게 해 왔다. 최근에 사망한 스티브 잡스를 보면서, 그리고 그의 창조적인“토마스 에디슨, 스티브 잡스, 그리고 한국의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계속 읽기

The 4-Hour Workweek by Tim Ferris, ‘여러분, 회사 그만두고 즐기세요’

  Tim Ferris의 4 hour workweek를 읽었다. 나는 그의 4 hour body 라는 책을 먼저 보고, 그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가 예전에 먼저 낸 책인 4-hour workweek를 사 본 것이었다. 두 책을 모두 읽고 난 후의 느낌은 4-hour body가 조금 더 재미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 책은 완벽한 미국판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라고 할“The 4-Hour Workweek by Tim Ferris, ‘여러분, 회사 그만두고 즐기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