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업 – 비즈니스의 비극 (Tragedy in Business)

2012년 6월 15일. Kellogg의 졸업식이 있는 날. 졸업식은 오후 5시 부터였지만, 낮 12시 30분부터는 Nota Bene (라틴어로서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주목하라. 혹은 주목할 점) 라는 이름으로 Kellogg에서의 마지막 강의가 있었다. 내가 이번학기에 가장 감명깊게 들었더 수업인 Federal Policy의 교수인 David Besanko 교수님이 올해의 마지막 수업을 맡아서 진행해 주셨다. 강의의 제목은 Tragedy in Business 즉, 비즈니스의 비극이었다.“마지막 수업 – 비즈니스의 비극 (Tragedy in Business)” 계속 읽기

엔지니어의 시대

지금은 누가 뭐라고 해도 엔지니어의 시대이다. 며칠 전에 새로운 애플의 제품라인이 소개되어 모든 여론의 중심에 있었던 애플의 WWDC만 봐도 이것은 분명했다. D가 의미하는 바는 Developers 즉,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뜻한다. 즉, 이제는 전세계의 개발자들이 모이는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제품들이 (꼭 소프트웨어가 아니더라도) 소개되고, 회사의 미래에 대해서 발표하는 것이 당연하게 된 것 같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엔지니어들이 있는 곳에“엔지니어의 시대” 계속 읽기

대중의 지혜와 크라우드 시대의 리더십 – The Wisdom of Crowds

The Wisdom of Crowds (by James Surowiecki)를 읽었다. 이 책은 ‘대중의 지혜’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어서 한국에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다수의 보통사람들이 모여서 내놓은 답이 한 분야의 전문가의 답보다 항상 더 정확하다. – 대중의 지혜가 발현되기 위해서는 대중의 다양성과 독립성이 유지되어야 한다. – 대중의 지혜가 특히 더 효과를 거두는 문제들은 예측과“대중의 지혜와 크라우드 시대의 리더십 – The Wisdom of Crowds” 계속 읽기

뉴욕의 탄산음료 규제와 비만의 소셜 네트워크

Note: 이 포스팅에서 탄산음료, 소다, 가당음료 등의 용어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 같은 것을 나타내며 정확한 표현은 가당음료( SSB – Sugar-sweetened beverage)로서 설탕을 통해서 단 맛을 높인 음료를 이야기한다. diet soda, 즉, 다이어트 콜라나 스프라이트 등은 모두 제외한 용어임을 밝혀둔다. 용어가 일관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얼마 전에 뉴욕의 블룸버그 시장이 뉴욕의 공공장소에서 16온즈(약“뉴욕의 탄산음료 규제와 비만의 소셜 네트워크” 계속 읽기

북한은 우리 경제에게 남겨진 마지막 모멘텀

며칠 전에 힐링캠프에 나온 법륜스님의 인터뷰를 봤다. 질문 중에서 ‘꼭 통일을 해야 합니까?’라는 질문에 법륜 스님께서 북한의 개척에 대한 잠재력은 미국의 서부 개척시대와 같은 효과를 우리 경제에 가져 올 것이라는 말씀이 있었다. 북한은 우리 경제에게 주어진 마지막 모멘텀 평소에 내가 생각한 부분과 정확하게 공감되는 부분이다. 우리나라(남한)의 경제 규모는 매우 작다. 비즈니스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북한은 우리 경제에게 남겨진 마지막 모멘텀” 계속 읽기

TV토론의 자리배치 – 국민이 너희를 비교하리라

일요일 아침. 아기가 우는 소리에 눈을 비비면서 깼다. TV를 봤는데, ABC에서 하는 일요일 아침의 토론 프로그램이 진행중이었다. ABC This Week Show 요즘 미국 정치의 최대 화두는 아무래도 올 연말에 있을 대통령 선거. 오늘의 토론 참여자는 오바마 캠프에서 한명, 롬니 캠프에서 한명, 그리고 경제학자나 언론인, 사회운동가 같은 전문가 패널이 2명이 나왔다. (전문가 패널은 중간에 토픽에 따라서“TV토론의 자리배치 – 국민이 너희를 비교하리라” 계속 읽기

정답사회 유감 – 인기 검색어 순위는 꼭 필요할까?

며칠 전에 본 한 웹툰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조이 1447화 ‘정답사회’ 이 만화의 주제를 요약하자면, 한국 사회에서는 항상 정답을 강요한다. A라는 사람은 이래야 한다. B라는 사물은 이렇게 생겨야 한다 등의 사회적인 강요가 있다. 혹은, 강요가 꼭 있지 않더라도, 무언가 “그래야만 할 것 같은” 방식이나 형식이 있어서 그것을 따르지 않으면 쉽게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그들과“정답사회 유감 – 인기 검색어 순위는 꼭 필요할까?” 계속 읽기

슈퍼계약직(Supertemp)과 개인 브랜딩(Personal Brand)

최근에 HBR의 아티클 Rise of the Supertemp 를 읽었는데, 생각한 바가 있어서 공유한다. (링크에서는 전문을 볼 수는 없다. 아쉽게도) 이 글의 주된 내용은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Supertemp (Super + Temporary의 조합어, 우리말로 옮기면 슈퍼 계약직 정도로 해석될 수 있을것 같다) 에 대한 내용이었다. 즉, 특정 기업에 속해있지 않은채로 자기 혼자 활동하는 기업가, 컨설턴트, 전문가 등을“슈퍼계약직(Supertemp)과 개인 브랜딩(Personal Brand)” 계속 읽기

가격은 원가(Cost of Goods Sold)로만 정해야하나?

최근에 한국의 뉴스를 보다 보면, 기자들의 경제학 상식을 의심할 만큼 황당한 기사들이 꽤 많다. 물론 이런 기사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풋~’ 하고 비웃고 넘어가주면 그만일텐데, 혹시라도 이런 기사를 보면서 기업들을 ‘도둑놈들’이라고 욕할 사람들이 나올까봐, 그리고 그로 인해서 기업에 대해서 일반인들의 오해가 깊어질까봐 두렵다. 기자들의 경제상식과 회계상식을 의심케 하는 가장 황당한 것을 꼽으라면, 개인적으로는 기업들이 마치 매출원가“가격은 원가(Cost of Goods Sold)로만 정해야하나?” 계속 읽기

네트워크 효과와 골수팬의 중요성

Social Dynamics and Network라는 수업을 듣고 있다. 이 수업에서는 재미있는 내용들을 많이 다루는데, 특히 어떤 제품이 더 viral을 많이 일으키는가? 어떤 경우에 더 사람들에게 잘 퍼지는가? 와 같이 흥미로운 주제를 많이 다룬다. 여러번 소개했으니, 아래 링크들로 자세한 수업 설명은 대체하겠다. 나만의 페이스북 네트워크 “제대로” 그려보기 사례연구법(Case Method) 무용론(?) Small World 현상;이병헌과 케빈베이컨도 두다리 건너면 친구“네트워크 효과와 골수팬의 중요성”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