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증대로 인한 혼란

    어제 ‘썰전’을 보는데 로스쿨과 사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강용석 변호사가 예전에 사시만으로 사람을 뽑을 때에는 일단 사시를 패스하고 나면 사람들의 일의 quality가 일정했는데, 요즘은 로스쿨 졸업생이 많이 나와서 사람들마다 일의 quality가 일정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했다.   예전에 유학시절에 내가 정말 재미있게 들었던 수업의 교수님인 Besanko 교수님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미국은 다양성에“다양성 증대로 인한 혼란” 계속 읽기

효율성과 정의 그리고 다양성

  #1. 효율의 개념 내 머릿속에는 효율성이라는 것은 서구적인 개념이고, 어른스러운 개념이며, 무엇보다 계산적인 개념이다. 먼저, 효율성이 내 머릿속에 매우 서구적인 개념으로 자리잡는 이유는 내가 커가면서 서구의 문물을 더 많이 접하게 되고, 특히 직장/회사 라는 곳을 접하면서 효율성이라는 개념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그러한 개념에 노출될 때마다 느끼는 낯설음이 왠지 ‘우리’에게서 온“효율성과 정의 그리고 다양성” 계속 읽기

정답사회 유감 – 인기 검색어 순위는 꼭 필요할까?

며칠 전에 본 한 웹툰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조이 1447화 ‘정답사회’ 이 만화의 주제를 요약하자면, 한국 사회에서는 항상 정답을 강요한다. A라는 사람은 이래야 한다. B라는 사물은 이렇게 생겨야 한다 등의 사회적인 강요가 있다. 혹은, 강요가 꼭 있지 않더라도, 무언가 “그래야만 할 것 같은” 방식이나 형식이 있어서 그것을 따르지 않으면 쉽게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그들과“정답사회 유감 – 인기 검색어 순위는 꼭 필요할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