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뽀로가 세상에서 젤 맛있는 맥주 아니냐고? 내가 유학했던 시카고 인근에는 수천개의 마이크로 브루어리가 있다. 꼭 시카고 뿐 아니라 미국의 왠만한 지방도시에는 자기만의 맛을 지닌 작은 맥주 브루들이 많이 있다. 물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이런 작은 브루들이 병에 자신들의 맥주를 담아서 유통을 시킬 수 있는 법이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나의 입맛을 사로잡은 몇몇 맥주들을 꼽으라면 Three“왜 한국은 맛 없는 맥주만 마실까?”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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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직장인, 에너지 매니지먼트(Energy Management)가 중요하다.
1. 회사원과 운동선수 Corporate Athlete 이라는 기업용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플로리다에 있는 HPI (Human Performance Institute) 라는 한 컨설팅 회사가 기업체들을 위해서 만든 교육자료인데, 나도 한번 받은 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직장에서 일하는 회사원들도 운동 선수와 같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제목의 athlete은 운동선수라는 뜻이다.) 예컨대 올림픽에 나가는 운동선수가 시합에 나가서 그동안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한국의 직장인, 에너지 매니지먼트(Energy Management)가 중요하다.” 계속 읽기
SSG 푸드마켓, 정체성 없는 마트에 미래는 있는가?
미국에 유학을 하던 기간동안 가장 많이 이용한 마트는 홀푸즈 마켓(Whole Foods Market). 우리나라의 이마트나 홈플러스에 해당하는 Target도 Wal-Mart도 아닌, 나도 유학을 가기 전까지는 듣도 보도 못했던 홀푸드를 가장 많이 사용했던 것은 딱히 타겟이나 월마트를 갈 이유가 없었을 정도로 상품 구색이나 그 마트가 지행하는 가치가 나의 생활과 딱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코카콜라도 없고, 켈로그 시리얼도 없고,“SSG 푸드마켓, 정체성 없는 마트에 미래는 있는가?” 계속 읽기
마케팅, 연예인만이 답이라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몇년전에 한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였다. 세대별로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를 알아본 적이 있었다. 40-50대는 건강, 재테크, 웰빙, 교육문제 등이 단연 지배적인 토픽이지만, 10-20대로 내려오면 ‘연예인’이라는 토픽이 항상 1위-2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재미있는 점은 40-50대에도 연예인에 대한 관심은 최소 5위 안에 들 정도로 상위에 랭크된다는 점. 세대를 아울러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하고, 가장 많이 검색해서 찾아보는 주제가“마케팅, 연예인만이 답이라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계속 읽기
먹거리 X파일과 백년의 가게를 통해 본 ‘착한 식당’ 성공 공식
먹거리 X 파일과 100년의 가게 소비자 고발이나 불만 제로와 같은 류의 프로그램들이 한창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이런 프로그램을 보는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한데, 1) 분노하는 사람들, 2) 불신하는 사람들, 3) 외면하는 사람들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가장 흔한 경우가 분노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어떻게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나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서비스업에서 고객들을 우롱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먹거리 X파일과 백년의 가게를 통해 본 ‘착한 식당’ 성공 공식” 계속 읽기
구글과 네이버는 대중의 지혜로 무엇을 제공하고 있나?
지난 학기에 열심히 들었던 수업중에 Social Dynamics and Network 라는 수업이 있다. 엄청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들었던 수업이지만, 그 수업중에서 하루를 빼먹은 적이 있었다. 바로 내 아들이 태어난 날이었다. ^^ 그런데 여름학기에 시카고 다운타운 캠퍼스에서 PJ Lamberson 교수가 같은 수업을 Part Time MBA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내가 빼먹었던 그 수업만 한시간을 청강하기로“구글과 네이버는 대중의 지혜로 무엇을 제공하고 있나?” 계속 읽기
아르센 벵거에게서 배우는 비즈니스 리더십
아르센 벵거의 전기 (Arsene Wenger, The Biography by Xavier Riovire)를 읽었다.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배경 설명을 하자면, 그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축구팀 아스널의 감독이다. 아르센 벵거 감독과 아스널에 대한 간략한 설명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들이 잘 정리를 해 놓았기에 그대로 옮기려고 한다. 네이버 블로그 Sensational Football – 아르센 벵거와 아스날 티스토리 생각하는 찰리 – 벵거“아르센 벵거에게서 배우는 비즈니스 리더십” 계속 읽기
미국의 음식은 어쩌다 맛이 갔나?
최근에 Tyler Cowen 이라는 사람이 쓴 An Economist Gets Lunch 라는 책을 읽고 있다. 미국의 음식문화와 산업 등에 대해서 경제학자의 관점에서 쓴 글이다. 그런데 경제학자 관점 치고는 분석적이지는 않고, 비교적 자신의 체험이나 자기 자신만의 관점을 유지하면서 쓰고 있다. 분석적이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논리적이라서 재미있게 읽고 있다. Source: amazon.com 이 책의 초반에 나오는 챕터가 How American Food“미국의 음식은 어쩌다 맛이 갔나?” 계속 읽기
놀줄 모르는 한국사회, 오버씽킹(Over-thinking) 이 문제다.
어제 김정운 교수님의 ‘남자의 물건’에 대한 글을 올렸다. 사실 남자의 물건 말고도 누나에게 한권 더 부탁한 책이 있었으니, 그것은 김정운 교수님의 대표 저서중에 하나인 ‘노는 만큼 성공한다’ 라는 책이다. Source: Yes24.com 어제 밤부터 오늘 밤까지 이 책 한권을 거의 흡입하듯이 읽어버렸다. 너무 재미있었고, 95% 이상 평소의 내 생각과 일치해서 너무너무 깜짝 놀랐다. 사실 깜짝 놀랐다는“놀줄 모르는 한국사회, 오버씽킹(Over-thinking) 이 문제다.” 계속 읽기
대형마트 규제, 이슈와 솔루션의 불일치
나는 리테일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P&G 마케팅에서 일하던 약 4년 남짓의 시간동안 서울에 있는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마트의 절반 이상은 돌아다녀봤을 것이다. 그 기업들의 본사에도 많이 들락거렸고, 그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게 된다. 물론 대형마트 뿐 아니라, 그 외에 SSM이나 mom & pop (한국말로는 구멍가게) 라고 하는 스토어도 물론 백여군데 이상 가 보았다. 회사를 그만“대형마트 규제, 이슈와 솔루션의 불일치”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