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유학을 하던 기간동안 가장 많이 이용한 마트는 홀푸즈 마켓(Whole Foods Market). 우리나라의 이마트나 홈플러스에 해당하는 Target도 Wal-Mart도 아닌, 나도 유학을 가기 전까지는 듣도 보도 못했던 홀푸드를 가장 많이 사용했던 것은 딱히 타겟이나 월마트를 갈 이유가 없었을 정도로 상품 구색이나 그 마트가 지행하는 가치가 나의 생활과 딱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코카콜라도 없고, 켈로그 시리얼도 없고,“SSG 푸드마켓, 정체성 없는 마트에 미래는 있는가?” 계속 읽기
카테고리 아카이브: Thinking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심리에 대한 논리적 추론
이 글은 오래전부터 한번쯤은 쓰려고 했던 글이다.(첫번째 드래프트 작성은 무려 2012년 3월) 최근에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로 일본 정부와 노다 총리의 대통령 사과요구까지, 점점 격해지고 있는 양국간의 외교마찰을 보면서 다시금 이 글을 마무리해서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리게 된다. ~*~*~*~ Source: http://impeter.tistory.com/1935 항상 우리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이런 반응을 보인다.“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심리에 대한 논리적 추론” 계속 읽기
주말이 다가온다. 주말이 지나간다.
1. 주말이 다가온다. 직장인들에게 금요일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한주를 마무리하는 날이다. 피곤했던 한주였던, 아니면 보람차고 의미있는 한주였던 간에 어쨌든 금요일 저녁이 되면 모든 것을 잠시 잊을 수 있는 여유가 주어진다. 5일근무제가 보급된 후에 금요일 회식을 잡는 문화가 많은 기업에서 사라져가고 있다. 물론 여전히 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회사, 조직의 단합을 다지기를 좋아하는 회사들 중에서는 금요일 저녁에“주말이 다가온다. 주말이 지나간다.” 계속 읽기
귀국 감상 – 우리는 이렇게 빨리 변화해도 되는건가?
오랜동안 한국을 떠나 있다가 돌아오면 느끼는 바가 많다. 한국에 오랫동안 살면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것들이 새삼 보이기 시작한다. 거칠다. 항상 그렇지만 인천 공항의 터미널을 나서는 순간 가장 먼저 나를 반기는 것은 담배연기이다. 공항 1층 바깥쪽에 버스를 타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사람들 뒤로 항상 흡연자들이 연기를 뿜고 있다. 얼굴이 찌뿌려지고 조금은 불쾌하지만, 바쁘니까 그냥“귀국 감상 – 우리는 이렇게 빨리 변화해도 되는건가?” 계속 읽기
퇴근 후 우리의 마음은 쉴새 없이 떨리는 다리와 같다.
1. 퇴근길 퇴근길 by 신치림(信治琳) 퇴근길 지하철 집으로 가는 길에 술도 한잔 해서 여러모로 피곤한 저녁 지나간 하루가 오늘따라 서운한 건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이야기 기억하니 우리 십년쯤 돈 모아서 큰 바다를 건너 그곳으로 살러 갈거랬지 스무살 사진 속에 보았던 푸른 해변에 웃고 있는 반 벌거벗은 여인 하지만 나는 아직 여기 그나마는 아직 버틸만한 하루“퇴근 후 우리의 마음은 쉴새 없이 떨리는 다리와 같다.” 계속 읽기
한국에서는 공부를 잘하면 무엇이 되나?
아이가 생기고 나니까 벌써부터 걱정이 많다. 두달 밖에 안된 아들을 눕혀놓고 와이프와 이런 저런 걱정과 상상을 하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걱정은 교육이다. 한국 교육의 수혜자들조차 한국의 교육은 달갑지 않다. 나와 나의 와이프 두 사람 모두 한국의 입시지옥을 뚫고 비교적 좋은 혜택을 받으면서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우리는 설령 우리“한국에서는 공부를 잘하면 무엇이 되나?” 계속 읽기
출근 이야기
1. 아침식사 통계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직장인 10명 중에서 대략 6정도가 아침밥을 먹는다고 한다. (직장인 57% “아침식사 한다”, 2011 년 조선일보) 약 60%라는 숫자를 높다고 봐야 할지, 아니면 낮다고 봐야 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아마도 아침을 먹지 못하고 출근을 하는 사람들은 이 숫자가 꽤나 높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이 바쁜 아침시간에 아침식사까지 꼭꼭 챙겨 먹을지“출근 이야기” 계속 읽기
우리의 고객은 누구인가?
1. 고객만 있으면 된다. 회사가 존재하기 위해서 필요한 단 한가지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고객이다. 우리가 유형의 재화를 파는 기업이던지, 아니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던지에 상관없이 우리 회사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일단 고객만 있으면 된다. 현대 사회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무엇을 판매하는지에 상관없이 그 기업이 파는 것이라면 믿고 사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컨대 외국의 최고급 백화점이나 리테일 점포의 경우,“우리의 고객은 누구인가?” 계속 읽기
탐욕의 도시에서 초심(zen)을 읽다 – Zen Mind, Beginner’s Mind
라스베가스에 다녀왔다. 어머님과 누나 그리고 조카들을 데리고 가서 Cirque Du Soleil 공연중에 보고싶었던 KA도 보고, 그랜드 캐년의 웨스트림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Spirit 이라는 초저가 항공사를 이용했다. 보통 항공사들은 비행기 안에 가지고 타는 캐리어 하나 정도는 허용하는데, 이 항공사는 티켓이 싼 대신에 캐리어 하나까지도 돈을 받았다. 좌석 밑에 들어갈 수 있는 백팩 하나만 혀용이 되었다. 음료수나“탐욕의 도시에서 초심(zen)을 읽다 – Zen Mind, Beginner’s Mind” 계속 읽기
한국의 직장인들에게 커피는 어떤 의미일까?
1. 커피는 생활의 촉매제이다. 회사 생활의 일부는 아니지만, 우리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빈번하게 가게 되는 곳이 바로 커피숍이다. 커피는 때로는 우리에게 따뜻한 말벗이 되어주기도 하고, 또 때로는 정신 못차리고 있을 때, 정신을 차리도록 따끔하게 혼을 내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할때에 어색한 침묵의 공백을 메워주는 역할을 하는가 하면,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수다를 떨 때에도 수다가“한국의 직장인들에게 커피는 어떤 의미일까?”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