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Blogger 2011년 정리 & 10 Best 포스팅

 

MBA Blogger 는 2010년 봄, 내가 MBA Admission을 받고 나서 시작한 사이트이다. 기존에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던 luckyme.net 이라는 블로그가 있었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기에 머물고, 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참에 시작하게 되었다.

Starting MBA Blogger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그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MBA Blogger 라고 정했다.

MBA 진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도 많고, MBA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우리사회에서 지식인이자 리더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분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 개인적으로 시작하신 블로그들이 몇몇 있기는 했지만, 꾸준히 하시는 분들도 드물었고, 회사에 들어가신 후에는 거의 100% 그만 두시는 듯 했기에 아쉬움이 많았다. 그래서 내가 해 보기로 했다.

이런 이유로 시작했기 때문에 몇가지 주제를 다루고자 했다. 기존에 luckyme.net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기업의 경영, 우리나라 및 해외 경제에 관한 토픽들을 좀 더 깊이 있게 다루고자 했고, MBA 진학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MBA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전해드림으로써 진학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내가 읽는 책들에 대해서 기록을 좀 더 남기고 싶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기존에 있는 블로그 중에서는 단순히 외국의 재미있는 광고나 신기한 물건들의 사진만을 올려서 트래픽을 끌려는 블로그가 많았고, 사회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좀 쉽게 풀어내는 블로그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트래픽에 대한 욕심이 많지는 않았고, 대신에 quality 있는 contents를 생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사실 트래픽은 우리나라 블로그 현실에서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는 블로그나 방송 프로그램 후기, 혹은 맛집 블로그들이 다 가져가다시피 하고 있고, 경제/경영 분야의 블로그에서는 주로 주식에 대한 블로그들만이 어느정도의 트래픽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에 이 블로그 같은 경우에는 많이 트래픽을 끌고 싶어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그래도 MBA에 관심이 있는 사람 = 기업경영/경제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기본적으로 자기 분야에서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한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Resume Review Program

Resume 리뷰를 시작한 이유는 MBA진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이 블로그를 좀 더 알리고, 그 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었다. 오늘까지 총 40명 가까운 숫자의 지원자들의  레주메를 리뷰했으니,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인맥도 늘고, 중국에 있는 동안에 도움을 받는 예상치 못한 수확도 있었으며, 나 자신에게 많은 자극이 되었다.

처음에 레주메 리뷰를 무료로 해 드린다고 하니까 의아해하시는 주변 분들도 많이 계셨고, 심지어 레주메를 보내주시는 지원자 분들도 반신반의하셨는데, MBA 컨설팅 받은것 보다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거나, 학교로부터 좋은 소식을 들으신 여러분들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올 때면 정말 보람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라도 리뷰를 받으셨던 분들 중에서 합격 소식을 아직 전해주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소식 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Making it together~

가장 중요한 것은 혼자서 이 모든 것을 이룰 수는 없다는 것을 느낀 것이다. 그래서 블로그를 다른 분들에게 열기로 했다. 다른 분들의 참여를 통해서, 컨텐츠도 풍부해졌고, 나 스스로도 많이 배우게 되었다.

지금 현재 이 블로그에 필진으로 참여하시는 분들을 다시 한번 소개하자면

M – Kellogg, class of 2012
Terry – Kellogg, class of 2012
happycat – Kellogg, class of 2011
echo – Columbia, class of 2012
RyanLim – Tsinghua, class of 2013
LukeSungho – Haas, class of 2013
HKlee – Cornell (ILR)

그리고 아직 글을 올리고 있지는 않지만, 곧 올리실 분들은 ^^

jyoo12 – Columbia, class of 2012
swany – Tuck, class of 2013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고 계신다. 위에서 보이듯이 아직도 우리 블로그가 커버하지 못하는 지역이 많다. 유럽이나, 보스톤 지역 대학, 서부의 대학 등에서는 참여가 저조한 편이다. 향후에 이런 대학에서 어드미션을 받으시는 분들 중에서, 혹은 지금 다니고 계시는 분들, 심지어 졸업하신 분들도 참여를 언제든지 환영한다.

*** MBA Blogger 필진 참여 문의: tkim2012@kellogg.northwestern.edu ***

10 Best Posting

아울러 올해 가장 많이 읽어주신 포스팅 10개를 소개하며 마무리하고자 한다. (트래픽 기준)

1. 스티브 잡스의 레주메
2.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 장자계(张家界)를 다녀오다
3. 경쟁사가 소녀시대를 광고모델로 쓴다면?
4. 보여주는 리더 장범준, 희생하는 리더 임윤택 – 슈스케3가 보여주는 리더십
5. [학과소개] 코넬 대학교 호텔경영학과
6.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지 2011년 MBA 랭킹 발표
7. 마이클 포터가 제안하는 기업의 역할, CSV(공유가치 창출)
8. 연예인을 잘못 쓸 땐, 광고가 광고가 아니야: 뜬금없는 구하라…
9.나의 시카고 레스토랑 BEST 7
10. 6월을 보내는 MBA의 자세 (下: 합격자 편)

“MBA Blogger 2011년 정리 & 10 Best 포스팅”에 대한 한 가지 생각

  1. 늦었지만, 2011년 정말 잘 읽어왔습니다! 제가 보고 있는 blog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posting 해주시길 바라며, 저도 언젠가 blogging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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