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리케이션 기간이 시작되었나보다. 하루동안 MBA application 추천서를 누구에게 부탁하는게 좋겠는가에 대한 질문을 나에게 이메일로 보내준 사람이 두명이나 있었다. 기본적으로 추천서는 ‘professionally 일을 함께 한 사람중에서 자신을 가장 잘 알만한 사람’ 이다. 누가 나를 가장 잘 알까?라는 것은 참 어려운 질문이다. 그리고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지위의 높고 낮음은 상관이 없다고들 한다.
나는 ‘나를 가장 잘 알만한 사람’ 이라는 뜻은, 나의 단점까지도 알아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단점을 어떻게 고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내가 노력을 했음을 알고 있거나, 혹은 그 단점을 고치라고 나에게 피드백을 준 사람일 것이다. 그정도는 되어야 가장 잘 알만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결국 단점 같은 부분은 어떤 단점인가? 보다는 어떻게 고치려고 노력했는가? 혹은 MBA를 통해서 고쳐질 수 있는 단점인가? 혹은 단점이 어떤 식으로 장점으로 승화될 수 있을 것인가? 등의 질문으로 ‘반드시’ 연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추천인과 추천서에 어떤 앵글이 들어가야 할지 이야기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결국 추천서에는 내가 에세이에서 보여주지 못한 점들을 써야 하므로. 때로는 추천서에 어떤 이야기를 쓰면 좋을지에 대해서 먼저 물어보는 추천인이 있기도 하다. 본인이 생각하고 쓸 것이지.. 라고 생각할 일이 아니라, 이런 분들이 최고의 추천인이 아닐까?
정말… 지위의 높고 낮음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의 직속 상사와 저의 연관 파트장, 그리고 저의 학교 친구에게 추천 받았습니다만, Top 5 MBA에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물론 그만큼 저에 대해 잘 알고 저를 잘 서포트 해줄 수 있는 분들이었고요… 전혀 당사자를 알지 못해 서포트 해줄 수 없는 직급만 높은 사람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원자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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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보낸 사람중에 한명이 접니다…^^ 김태경님께 의견을 묻고 추천인을 정했습니다. 방향을 나름 잡은거 같아서 다행이고 너무 감사해요~!!! 블로그 내용 너무 유익해서 자주 들어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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