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용 대표님의 일의 감각이라는 에세이를 읽었다. 긴 내용의 책은 아니기 때문에 금새 읽을 수 있었지만, 그 내용은 심오했다. 이 책은 일을 기획하는 기획자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조수용 대표님과 나는 B캐스트 (Magazine B 내용을 기반으로 한 팟캐스트)에 초대해 주셔서 2017년 10월에 함께 한 기억이 있고, 그 이후에도 매장을 몇번 방문해 주셔서 맥주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이 글을 쓰면서 다시 그 당시의 팟캐스트를 들어보니 정말 얼굴이 화끈거려서 들을 수 없을 지경이기는 하지만…
조수용 대표님에 대해서 follow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나 스스로를 생각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조수용 대표님의 숨겨진 인사이트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심지어 epilogue에 나오는 분들 모두 내가 개인적으로 아는 분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아 나도 빨리 성공해야지라고 생각함)
네이버 그린팩토리의 녹색 블라인드나 D-Tower의 리테일 공간과 지하에 있는 리셉션 공간, 네스트 호텔의 침대 배치 등 내가 평소에 ‘이런 생각은 도대체 누가 할까?’ 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조수용 대표님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부분들은 일상생활에서 내가 ‘어? 이런 구조나 생각도 있네?’ 라면서 지나쳤던 그런 순간들이 생생이 기억나는 그런 순간들이다.
https://www.podbbang.com/channels/13074/episodes/22428951
Episode 21 – GUINNESS (Part 2: with JOH 조수용 대표,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김태경 대표)
B CAST Episode 21 – Guinness 진행: 박지윤, 고정패널: JOH 조수용 대표 \
이 책은 ‘진정한 프로’라면 일에 대한 태도와 일에 대한 접근 방식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가진 사람들에게 약간의 힌트를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가볍게 반나절 정도면 읽을 수 있지만, 그 울림은 꽤 오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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