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이제야 읽었다.
예전부터 재미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무언가 타이밍이 아닌듯도 하고 소설은 몇몇 작가의 것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읽지 않아서 읽지 않다가 얼마전에 우연히 구매해서 읽었다.
분위기에 취해서 보는 소설이기도 하지만, 유독 기억나는 문구가 많은 소설이었던 것 같다. 이 소설은 만화판으로도 나와 있다고 들었는데, 왜 만화로 나왔는지 이해가 됐다. 이 소설에 나오는 여러 장면들의 분위기는 그림으로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900년대 초반의 일본. 거기에 살고 있는 젊음의 허무함과 무언가 모를 퇴폐적인 느낌을 잘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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