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lesse (노블리제) – De Dochter van de Korenaar

유럽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맥주 중에서 아직 한국에 수입되지 않거나, 혹은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낮은 브루어리가 종종 있음을 알게 된다. 그 중에서 아마도 대표적인 브루어리가 아마도 De Dochter van de Korenaar 가 아닐까 싶다.

그들의 맥주 중에서 크라임 패쇼넬은 이미 한번 소개 한 바가 있으므로, 브루어리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더불어서 아래 포스팅으로 갈음하고자 한다.

http://beertourist.kr/220319281861

Crime Passionnel by De Dochter van de Korenaar (크라임 패쇼넬) De Dochter van de Korenaar라는 말의 뜻은 Daughter of ear of corn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영어로 적어놓아도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영… mbablogger.net/

오늘은 이들의 거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노블리제. Belgian Pale Ale. 5.5%정도로서 일반적으로 보면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벨지안 페일 에일 치고는 높은 편이다.

아마도 국내에 소개된 벨지안 페일 에일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De Koninck 혹은 Palm Speciale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여기 네덜란드만 하더라도 De Koninck 하고 Palm Speciale 정도는 너무 상업적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시내의 유명 펍에는 다 깔려 있는 수준이 되어 버린다.

그런 측면에서 De Dochter van de Koreanaar는 인지도도 어느 정도 있으면서 아직도 매우 크래프티한 인상을 심어주는 벨지안 브루어리로서 이곳의 맥덕들을 중심으로도 좋은 평가를 넓혀가며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 같다.

일단 겉모양은 헤이지한 크림색이며, 레이싱이 아주 좋고, 탄산화가 아주 적당하게 잘 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크리미한 헤드가 일품이다. 향은 약간의 비스킷/토스티 정도이지만, 벨지안 이스트 향이 좀 많이 나는 편이고, 시트러스 과일 향이 뒷쪽에 가녀리게 느껴지는 정도이다. 나는 파인애플 향도 좀 느꼈다.

아주 가벼운 플레이버에는 아로마에서 느껴지는 비스킷 향도 있지만, 카라멜/ 꿀 등의 달콤한 맛도 함께 올라온다. 애프터 테이스트는 드라이하다기 보다는 약간 스윗한 측면이 있는 맥주였다. 미디엄 바디에 아주 적당한 정도의 카보네이션.

전반적으로 이 정도의 벨지안 페일 에일이라면 거의 매일 매일 마셔도 손색이 없겠다 싶을 정도로 밸런스가 좋다고 느껴진다. De Dochter van de Korenaar 브루어리를 한번쯤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아주 훌륭한 맥주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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