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저는 2010년 여름, 미국 MBA 유학을 앞두고 이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졸업할 때까지 2년만 쓰기로 한 “시한부 블로그”였습니다. MBA를 준비하고 공부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남겨서, 같은 길을 고민하는 분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쓰다 보니 이야기가 경영, 커리어, 책, 그리고 맥주로 넓어졌고, 마음 맞는 MBA 동료 몇 명과 함께 쓰는 팀 블로그가 되어 몇 년을 더 이어갔습니다. 이곳의 글 일부는 나중에 책으로 묶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마케터로 일을 배웠고, 컨설턴트로 여러 회사의 숫자를 들여다봤고, 직접 회사를 세워 오래 꾸려보기도 했습니다. 그 사이 생각이 자주 바뀌었지만, 하나는 그대로입니다. 저는 여전히 글을 쓴다는 것입니다.

이 블로그의 글에 대해
한동안 서버 데이터가 모두 사라져 이 블로그를 볼 수 없었습니다. 2026년, 저는 인터넷 아카이브에 남아 있던 기록을 모아 2010~2017년의 글 474편을 되살렸습니다.

  • 일부 글은 날짜를 추정해서 넣었습니다.
  • 일부 사진은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 오래전 글이라 지금 생각과 다른 부분도 있지만, 그때의 기록으로 그대로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