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ruiting at Diversity Career Fairs: Part 2

Recruiting at Diversity Career Fairs Series

Part 1: Introduction to diversity career fair
Part 2: Before the event: Worth the Investment? + Prep Checklist
Part 3: At the event + Post follow-up

 

국내외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뭔가 어수선했던 일주일이 훌쩍 지나갔네요.

예고한 마감일보다 하루 늦은 포스팅 죄송합니다. (꾸벅)

지난 Part 1을 통해서 대표적인 Diversity Career Fair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Part 2에서는 과연 이 행사들이 나에게 도움이 될지 생각해 보는 시간 되겠습니다.

그리고 참가를 결심한 뒤 어떻게 준비해야 본전 이상 (aka Positive ROI!)을 뽑아낼 수 있을까요?

 

Should I go to these events? Am I ready to go to these events?

MBA 시작 전/초반에는 다들 체력과 열정이 넘쳐납니다. (아래 얘네들처럼..)

 

제가 Part 1에서 열거한 장점들을 보고난 뒤 당장 등록을 해야될 것 같은 충동이 든다면 잠시 진정하세요. 어쨌든 등록도 돈이 드는데다가 컨퍼런스 개최지가 학교 근처가 아닐 경우 여행비용 및 숙박비용이 추가되는 것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물론, ‘경험 삼아 해 볼 수 있는 것 아니냐’ 또는 ‘컨퍼런스에서 뭐 볼 것 없으면 그 지역 관광이나 하지’라고 말씀하실수도 있는데..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가면 오히려 본인에게, 그리고 학교 브랜드에 불이익만 끼칠 수도 있다는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조건을 모두 검토한 후 참석 여부를 결정하시면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독자분들은 F-1비자로 체류하고 있는 International Student일거라 가정하고 쓰겠습니다. 영주권자/시민권자의 경우 Status 부분은 건너뛰시면 됩니다.

 

(1)   Seek out for available resources

이미 말씀드렸지만 National Black과 NSHMBA의 경우 정말 많은 MBA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학교 Career Office에서는 Diversity Career Fair 준비와 관련된 트레이닝 자료 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석하는 Company List에서 어떤 회사가 캠퍼스로 직접 오는지, 최근 3년간 International Student를 고용했던 회사들은 어디인지 등등의 세부사항을 모두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기회에 Career Advisor에게 이메일을 보내서 위와 같은 자료를 미리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보세요.

그리고 2학년 재학생들 중에서 작년에 Diversity Career Fair Recruiting을 경험 및 성공한 사람들이 있다면 이름과 연락처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요. 단, 2학년들 대부분이 지금은 인턴중이라 바쁠테니 나중에 학기 시작해서 1학년들이 우루루 몰리기 전에 미리 인사해두는 차원 정도의 간단한 연락만 하시길..

 

(2)   Sorting through a company list

Career Fair에 참가하는 회사 리스트는 8월, 심지어는 행사 직전인 9월까지도 계속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1-2주에 한번씩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참가할 의향이 있는 Career Fair 웹사이트에 접속, 관심 있는 회사 리스트를 뽑습니다. 만약 모르는 회사가 있다면 지금 시간 있을때 웹사이트도 들어가보고 미리 리서치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이름 모르는 회사가 그리도 애타게 찾던 꿈의 회사일수도 있는데, 단순히 들어본적 없다고 그냥 넘어가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여러분, 돈 버는 방법은 다양해요..

 

  • 본인의 관심리스트 중에서 캠퍼스로 직접 오는 회사 (on-campus recruiting) 와 그렇지 않은 회사 (off-campus recruiting)를 구분합니다. 캠퍼스로 직접 온다는 것은 여러분의 학교가 회사 입장에서Core/Focus Target School이며, 이런 경우 Career Fair에서 인터뷰 오퍼를 받더라도 거기서 인터뷰하지 말고 On-Campus Recruiting Calendar에 맞춰서 진행하기를 원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100% 그런것은 아니니 Career Office에 문의할때 사전 확인을 하셔야겠지요.
    • Reason #1: 캠퍼스에 직접 방문하는 회사들은 이미 학교와 어느 정도 Corporate Relationship이 있으며,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학교가 학생들을 준비시키는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기 초반에 제대로 준비 되지 않은 상태로 가서 버벅거리면 본인 평판+학교 브랜드까지 통으로 날리는 참사가 벌어지게 됩니다. 이러면 나중에 정작 제대로 리크루팅 준비가 되었을때 같은 회사가 캠퍼스에 방문하면 동기들보다 오히려 불리한 상황이 발생하죠.
    • Reason #2: 제가 Part 1에서 언급했지만 회사들이 Career Fair에 참가하는 이유는 Non-Core School에서 괜찮은 인재를 찾기 위함입니다. 그 목적으로 시간과 돈을 투자했는데 정작 Core School 학생이라 현장에서 인터뷰도 할 수 없는 여러분이 회사 관계자와 대화하는 것은 냉정히 말하자면 다른 학교 학생들과 회사가 만날 시간을 뺏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본격적으로 on-campus recruiting 시작하면 아시겠지만..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는 굳이 취업박람회가 아니어도 충분히 많고, 대화도 좀 더 여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 관심 리스트에 off-campus 회사들만 남았다면, 유학생 (F1 Visa)들은 International Student를 고용 여부를한 번 더 체크해봐야겠죠. 물론 Career Fair website에서 “hires international student/sponsors work visa”를 회사가 직접 체크할 수 있는 옵션을 주지만, 외국인을 엄청나게 많이 고용하는 회사들도 저 옵션에 Yes를 체크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걸 체크하는 순간 부스에는 유학생들이 난민처럼 넘쳐납니다;;; 실제로 목격했음) 아까 위에서 언급했듯이 학교 Career Office에서 지난 3년간 유학생을 고용한적이 있는 회사 리스트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이걸 첫번째 참고 자료로 사용하시고, 거기서 찾을수가 없다면 www.myvisajobs.com에서 회사 이름을 검색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a number of H1B visa & permanent residence sponsored, position of sponsored employee 등의 정보가 나옵니다)

 

  • 리스트에 남은 회사들 중 자신이 관심있는 포지션에서 hiring을 진행하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회사가 맘에 들어도 뽑는 역할에 관심이 없거나 맘에 들지 않으면 소용이 없으니까요.

 

  • 위 과정을 쭉 거친 후 관심 리스트에 남은 회사가 True Target입니다! Career Fair를 위해 들어가는 비용들을 감안했을때 이 회사들을 Career Fair에서 직접 만나는 것이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것은 여러분 몫입니다.

 

(3)   Can I get my marketing material and communication (Resume/Cover Letter/Pitch) ready?

등록 시점 (늦어도 8월 중)에 준비가 안되어 있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Company list sorting 과정에서 잠깐 말씀드렸지만, National Black과 NSHMBA의 경우 올해 모두 9월 중순에 개최되기 때문에 몇몇 학교는 아예 개강 전일수도 있고, 8월에 개강한 학교더라도 동기들이 설렁설렁 MBA 초반 생활에 적응하고 있을 타이밍이니까요.

그러나 Career Fair 전까지 독하게 준비를 마칠 자신이 없으면 참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Career Fair는 행사 등록 시점에 Resume를 요구하는데, 자체적으로 정해놓은 마감일 전까지 등록 및 Resume upload를 마치면 Resume Book을 만들어 참가하는 회사들에게 배포하기 위해서입니다. 회사 눈에 먼저 띄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죠.

또한 행사 개최 전까지 참가하는 학생들이 원하는 Job Posting에 지원할 수 있는 별도의 웹사이트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행사마다 다릅니다만, 만약 Career Fair에 참석하는 HR 담당자의 이름과 연락처가 명시되어 있다면 미리 그쪽으로 간단한 인사 메일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준비 잘하고 운도 좋고 Fit도 맞으면 참석하기도 전에 미리 회사와 연락을 한 뒤 인터뷰 일정을 잡아놓고 참석하게 되는 해피 케이스도 생깁니다. 또한 Part 3에서 더 자세히 쓰겠지만, 현장에서 회사 관계자를 만났을 때 인터뷰를 받을 수 있을지 결정되는 것은 첫 2분입니다. 인사하고, Resume를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강점을 홍보할 수 있으려면 Pitch도 여러 버전 (30초/1분)으로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4)   평판만 망치기 딱 좋은 참석 사유: 이런 이유로는 가지 마세요.

    • To practice networking: 돈 들여서 Career Fair까지 안 가셔도 됩니다. 학교에서 1, 2학년들 및 교수님들이랑 하세요. 같이 들어온 여러분 동기들도 회사 다니다 온 사람들입니다. 저는 Consulting 출신인데 Industry 가고 싶어하는 애들, 반대로 Industry 출신에서 Consulting 가고 싶어하는 애들 모아서 happy hour mixer 개최했었습니다.
    • Learn more about companies/industries: 어마무시한 양의 자료가 회사 웹사이트 및 블로그, SNS에 널려있고 학교 resource를 통하면 paid research tool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Vault Guides, Wet Feet Guides, FirstResearch, etc.) 구글에서 검색하면 제일 첫 페이지에 나올 내용을 질문해서는 안 되겠죠.

 

 

Okay, I’m going. What should I prepare before the event?

길고 긴 체크리스트를 다 검토하고 참가를 결심하셨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준비를 해봅시다.

1. Get your marketing package ready

      • Resume와 Cover Letter는 계속 고쳐나가게 되지만, 우선은 준비할 수 있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내가 관심 있는 회사 / Industry 출신 1학년 동기, 관심 있는 회사 / Industry에서 인턴했던 2학년, Career Advisor에게 꾸준히 피드백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특히 문법이나 스펠링 실수가 없는지 주의해서 볼 것!

 

      • 처음 부스에 접근해서 인사부터 레쥬메를 주고 Pitch하는 것까지 전체적인 과정을 계속 시뮬레이션 해보고 연습하셔야 합니다. 이 때 전년도에 Career Fair에 참석했던 2학년 앞에서 리허설 해보고 피드백 받는게 베스트입니다.

 

2. Narrow down and prioritize your target list

백문이 불여일견. 올해 National Black Career Fair의 Floor Plan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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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도 크고 사람도 엄청나게 복작복작하고.. 위 도면의 크고 작은 사각형이 다 각각 다른 회사 부스입니다. 절대, 네버, 다 못 돌아다닙니다. 게다가 인터뷰는 그날 당일 또는 늦어도 다음날 이른 아침에 보게 되기 때문에 인터뷰 연습하랴, 컨디션 조절하랴, 회사가 개최하는 VIP Dinner에 초대 받았다면 거기도 참석해야 되고.. 이상적으로는 최대 5개 회사를 뽑고, 우선순위를 정해 놓습니다. 타겟 대상인 회사가 다섯 군데를 넘어가면 리서치 하기도, 사전 네트워킹 follow up 하기도 힘듭니다.

 

3. Prep for the interview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Career Office 또는 Career-related Club에서 전년도 인터뷰 족보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어떤 류의 Behavioral Interview가 나오는지, Technical Question이 나온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아울러 Behavioral Interview는 MBA Admissions인터뷰와 크게 다르지 않으니 예전에 준비했던 자료가 있다면 다시 보고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Little things that will save you: 아래 리스트 중 없는 물건이 있으면 가기 전에 구입하세요.

      • Resume Paper: 물론 그냥 A4용지 써도 아무 상관 없긴 한데.. 저는 레쥬메 전용 종이 쓰는게 좋더라고요. 색깔도 약간 아이보리 색이고 (흰색도 있습니다만 아이보리가 은은하게 튑니다), 종이도 더 빳빳해서 잘 안 구겨지고, 회사들 부스 가보면 테이블 한 켠에 레쥬메가 산처럼 쌓여있는데 제 레쥬메는 바로 눈에 띄고 누구든 찾기 편하게 있었습니다. 가기전에 30장 정도 프린트 해서 가세요.

 

      • Folio with pen and paper: 보통 학교 로고 찍힌 가죽 폴리오는 북스토어에서 팝니다. 거기에 레쥬메와 펜 껴서 들고 돌아다닙니다.

 

      • Comfortable dress shoes: 특히 여자분들. 위에 도면 보셨죠? 밥 따로 먹을 곳도 없어서 다들 근처 스타벅스나 매점에서 샌드위치 사온 뒤 서서 먹습니다. (작년 NSHMBA는 이런 부분에 대한 항의가 있었는지 아예 점심시간 1시간 동안 venue를 닫아버리긴 했습니다만..) 그리고 인기 있는 큰 회사는 회사 담당자와 얘기하기 위해 2-30분 줄서야 되는 경우도 빈번하고요. 힐 신고 서있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 손수건: 다한증 있는 분들은 악수하기 전에 손수건 꼭 챙기세요.

 

      • Breath mint: 껌은 씹다 버리기가 애매하니 breath mint가 낫습니다. 1:1로 대화하는데 입냄새나면 그야말로 쨍그랑..

 

설령 좋은 성과가 없더라도 여기 쓴 모든 것들이 어차피 인턴십 리크루팅에 필요한 과정입니다.

미루고 미루다 코앞에 닥쳐서 막판에 하는 것보다 덜 바쁜 학기 초반에 나눠서 한다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Part 3에서는 작년에 제가 NSHMBA Career Fair에 참석했을 때의 Thought Process, 행사장에서의 실제 상황, 그리고 제가 어떻게 대처했는지, 행사가 끝난 뒤엔 어떻게 Follow up을 했는지 서술 형식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읽어보시면 대략 머리 속에 그림이 그려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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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 Helena:

Helena stands at the intersection of technology, business, and arts. After graduating from 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s Marshall School of Business in 2007 with Corporate Finance degree, she began her career in investment management industry. Realizing that her favorite part of the job is solving various business challenges through technology, she decided to leverage her finance background in the enterprise IT services market. Prior to Darden, Helena worked at CDNetworks, a global top-tier content delivery network provider. She took numerous cross-functional roles and projects ranging from turnaround, restructuring, and investment fundraising to setting revenue growth strategy for US/EMEA region. Outside of class, Helena is a President of the Darden Business Innovation & Design Club, VP Education & Training of the Darden Technology Club, HackCville member, and an avid musician. She also serves as an advisor for the Virginia Venture Fund. Helena currently works at Dell in Austin, TX as an Intern Graduate Senior Advisor – Global Enterprise Marketing.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her LinkedIn page: http://www.linkedin.com/in/helena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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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oughts on “Recruiting at Diversity Career Fairs: Part 2

  1. 안녕하세요~~ Darden MBA에 대해 여쭈어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혹시 이메일 주소를 여쭤보면 실례가 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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