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xmlns:content="http://purl.org/rss/1.0/modules/content/"
	xmlns:wfw="http://wellformedweb.org/CommentAPI/"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atom="http://www.w3.org/2005/Atom"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slash="http://purl.org/rss/1.0/modules/slash/"
	>

<channel>
	<title>MBA Blogger</title>
	<atom:link href="http://mbablogger.net/?feed=rss2" rel="self" type="application/rss+xml" />
	<link>http://mbablogger.net</link>
	<description>Thought Leadership of MBAs</description>
	<lastBuildDate>Fri, 18 May 2012 14:14:01 +0000</lastBuildDate>
	<language>en</language>
	<sy:updatePeriod>hourly</sy:updatePeriod>
	<sy:updateFrequency>1</sy:updateFrequency>
	<generator>http://wordpress.org/?v=3.3.2</generator>
		<item>
		<title>네트워크 효과와 골수팬의 중요성</title>
		<link>http://mbablogger.net/?p=3724</link>
		<comments>http://mbablogger.net/?p=3724#comments</comments>
		<pubDate>Fri, 18 May 2012 14:07:24 +0000</pubDate>
		<dc:creator>mbablogger</dc:creator>
				<category><![CDATA[Business issue]]></category>
		<category><![CDATA[MBA life]]></category>
		<category><![CDATA[Uncategorized]]></category>
		<category><![CDATA[골수팬]]></category>
		<category><![CDATA[네트워크]]></category>
		<category><![CDATA[네트워크 효과]]></category>
		<category><![CDATA[마케팅]]></category>
		<category><![CDATA[선호]]></category>
		<category><![CDATA[세그멘테이션]]></category>
		<category><![CDATA[타겟]]></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bablogger.net/?p=3724</guid>
		<description><![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네트워크 효과와 골수팬의 중요성'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038;related=rtCamp&#038;text=네트워크 효과와 골수팬의 중요성'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네트워크 효과와 골수팬의 중요성'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724' title='네트워크 효과와 골수팬의 중요성'></a></div>RecommendSocial Dynamics and Network라는 수업을 듣고 있다. 이 수업에서는 재미있는 내용들을 많이 다루는데, 특히 어떤 제품이 더 viral을 많이 일으키는가? 어떤 경우에 더 사람들에게 잘 퍼지는가? 와 같이 흥미로운 주제를 많이 다룬다. 여러번 소개했으니, 아래 링크들로 자세한 수업 설명은 대체하겠다. 나만의 페이스북 네트워크 “제대로” 그려보기 사례연구법(Case Method) 무용론(?) Small World 현상;이병헌과 케빈베이컨도 두다리 건너면 친구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네트워크 효과와 골수팬의 중요성'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related=rtCamp&text=네트워크 효과와 골수팬의 중요성'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네트워크 효과와 골수팬의 중요성'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724' title='네트워크 효과와 골수팬의 중요성'></a></div><p>Social Dynamics and Network라는 수업을 듣고 있다. 이 수업에서는 재미있는 내용들을 많이 다루는데, 특히 어떤 제품이 더 viral을 많이 일으키는가? 어떤 경우에 더 사람들에게 잘 퍼지는가? 와 같이 흥미로운 주제를 많이 다룬다. 여러번 소개했으니, 아래 링크들로 자세한 수업 설명은 대체하겠다.</p>
<blockquote><p><a href="http://mbablogger.net/?p=3489">나만의 페이스북 네트워크 “제대로” 그려보기</a><br />
<a href="http://mbablogger.net/?p=3440">사례연구법(Case Method) 무용론(?)</a><br />
<a href="http://mbablogger.net/?p=3609">Small World 현상;이병헌과 케빈베이컨도 두다리 건너면 친구</a></p></blockquote>
<h2><span style="color: #3366ff;">네트워크 효과</span></h2>
<p>최근에는 Network Effect 즉, 네트워크 효과에 대해서 배웠다.</p>
<p>우리가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수학적으로 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표현한다고 해 보자.</p>
<blockquote><p>Utility = personal preference + network effect<br />
효용 = 개인의 제품에 대한 선호도 + 네트워크 효과</p></blockquote>
<p>즉, 어떤 사람이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는 (혹은 그 경우의 효용은), 그 사람의 개인적 성향(preference)과 네트워크 효과가 작용한다는 것이다. 이 경우에 네트워크 효과는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 제품의 효용이 올라가는 것인데, 통신기기 &#8211; 핸드폰, 팩스 &#8211;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즉, 팩시밀리 기계를 나 혼자 갖고 있는 것은 아무런 효용이 없고, 보다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어야만 내가 가지고 있는 효용이 올라가는 것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그 외에도 컴퓨터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윈도우나 오피스) 등도 모두 그런 예이다. 내가 아무리 멋진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그 파일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컴퓨터에서 볼 수 없다면 그 제품의 효용성은 확 떨어진다.</p>
<p><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BvsVHS.pn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959" title="BvsVHS"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BvsVHS.png" alt="" width="400" height="221" /></a></p>
<p>따라서 위의 모델에서 네트워크 효과는 &#8216;더 많은 사람이 쓸 수록 올라가는 제품/서비스의 효용&#8217;이라고 할 수 있다. 오직 두가지 종류의 제품만이 시장에서 경쟁한다고 했을때, 어떤 제품이 시장의 대세를 장악하고 표준이 될 것인가? 라는 문제에서 네트워크 효과는 엄청난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예는 80년대 VHS vs. 베타의 비디오 테이프 표준 싸움을 들 수 있다. 처음에는 베타가 표준이 되는 듯 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VHS가 표준이 되어버렸다. 아마도 VHS의 컨텐츠가 점점 더 많아지고, VHS진영에서 주변의 3rd party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p>
<p>Mac과 PC의 싸움도 그 중에 하나일 것이다. 처음에는 모두 애플로 시작을 했지만,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부터 윈텔(windows + intel) 진영의 엄청난 공세와 몇번에 걸친 애플의 실수들로 인해서 결국은 지금처럼 PC 진영이 대세가 되었다.</p>
<p>이러한 현상을 모델로 그려보면 아래와 같다. 이 모델은 사람들이 A라는 제품과 B라는 제품을 선택한다고 가정한다. 위로 올라갈 수록 A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고, 아래로 내려갈 수록 B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다. 그리고 선호에 대해서 선택하는 값의 비중과 네트워크 효과로 선택하는 비중을 1:1로 놓고, 무작위(랜덤)으로 점수를 배정하기 시작할 경우에 처음에는 사람들이 자신의 선호에 따라서 선택을 하기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네트워크 효과가 커져서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 버린다는 것이다. 이 경우에 돌아올 수 없는 Threshold, 즉 티핑 포인트 같은 점이 있어서, 한쪽으로 대세가 확 기울어져 버리는 선이 존재한다.</p>
<div id="attachment_3960"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610px"><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18-at-8.15.34-AM.png"><img class=" wp-image-3960 " title="Screen Shot 2012-05-18 at 8.15.34 A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18-at-8.15.34-AM-300x202.png" alt="" width="600" height="400" /></a><p class="wp-caption-text">Source: Social Dynamics and Network 강의 슬라이드 중에서..</p></div>
<p>한마디로 말하면, 시간이 지날 수록 내가 어떤 제품을 구매하는 기준은 내가 얼마나 그 제품을 좋아하는가? 라는 것이 아니고,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가? 따라서 내가 그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의 호환성이 얼마나 좋은가? 라는 문제로 결정된다.</p>
<h2><span style="color: #3366ff;">골수팬의 중요성</span></h2>
<p>하지만 우리가 모두 알듯이 Mac은 PC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2000년대 중반부터 iPod, iPhone, iPad 로 반격에 나서고 있다.</p>
<p>나는 문득 그렇게 끈질기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요소가 무엇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렇게 끈질기게 생명력을 유지했기 때문에 결국은 반격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p>
<div id="attachment_3965"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310px"><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Mac_Design_Team.jpg"><img class="size-medium wp-image-3965" title="Mac_Design_Tea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Mac_Design_Team-300x211.jpg" alt="" width="300" height="211" /></a><p class="wp-caption-text">Source: thenextweb.com</p></div>
<p>가장 큰 이유는 맥의 경우 웹 디자이너와 동영상 편집 등을 주로 하는 사람들이 끝까지 맥을 고집했기 때문이 아닐까? 즉, 그 제품이 어필하는 특정 세그먼트가 존재한 것이다. 이들은 어떤 이유에서도 좀처럼 PC로 전향하지 않고, 맥을 사용해 주었다. 그래서 90년대 중반후반을 돌이켜보면 &#8216;맥은 웹디자이너들이 쓰는 컴퓨터&#8217;라는 인식마저 있었다.</p>
<p>Beta 비디오 테이프도 VHS 에게 대부분의 자리를 빼앗겼지만, 여전히 방송 분야에서는 사용되고 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소수 집단에서 계속해서 베타 비디오 테잎의 수요가 존재하는 것이다.</p>
<p>재미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했다.</p>
<p>네트워크 효과가 큰 시장에서 내가 상대방 대비 큰 마케팅 비용을 쓰기 어렵거나, 한번에 물량공세로 유통을 장악하기 어렵다면, 가장 집중해야 할 것은 내가 완벽하게 장악할 수 있는 세그먼트를 찾는 것이다. 특정 세그먼트 안에서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의 골수팬을 만들어 놓는다면, 적어도 생명력은 유지하면서 권토중래 혹은 Second Chance를 충분히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p>
<h2><span style="color: #3366ff;">맺으며&#8230;</span></h2>
<p>사실 다시 한번만 더 깊게 생각해보면, 이 내용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p>
<p>대부분의 마케팅 수업에서 강조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segmentation이다. 마켓을 모두 잡아먹을 수 없으니, 내 제품이 어필 할 수 있는 특정한 집단을 찾아서 그 곳만 열심히 공략하는 것이 바로 마케팅의 기초와도 같은 STP (Segmentation, Targeting, Positioning) 아닌가? 예전에 P&amp;G에서 마케팅을 할 때에도 P&amp;G의 마케팅 프레임웍에 비슷한 내용이 있었다. 우리가 공략하고자 하는 전략적 타겟 안에서도 더 좁은 한 세그먼트를 정해서 그 사람들에게 우리 제품을 마케팅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였던 것이 생각이 났다.</p>
<p>나의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전략을 수립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의 브랜드와 서비스의 골수팬을 양성하는 것임을 명심해야겠다.  요즘처럼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고, 소비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서 거의 모든 시장에서 네트워크 효과와 Winner-Take-All 현상이 만연해 질 수록, 시장을 장악하는 첫 걸음은, 그리고 내 제품과 브랜드가 끝까지 존재할 수 있는 근본은 나의 제품과 브랜드의 열성적 지지자들임을 잊지 말자.</p>
<p><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9397841"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 </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mbablogger.net/?feed=rss2&#038;p=3724</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미국에선 누가 소를 키우나? &#8211; 정치적 에코 시스템에 대하여..</title>
		<link>http://mbablogger.net/?p=3948</link>
		<comments>http://mbablogger.net/?p=3948#comments</comments>
		<pubDate>Thu, 17 May 2012 01:35:43 +0000</pubDate>
		<dc:creator>mbablogger</dc:creator>
				<category><![CDATA[MBA life]]></category>
		<category><![CDATA[Travel, Books, Wines & Sports]]></category>
		<category><![CDATA[나꼼수]]></category>
		<category><![CDATA[블로거]]></category>
		<category><![CDATA[손석희]]></category>
		<category><![CDATA[손석희의 시선집중]]></category>
		<category><![CDATA[정치적 에코 시스템]]></category>
		<category><![CDATA[정치평론]]></category>
		<category><![CDATA[평론가]]></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bablogger.net/?p=3948</guid>
		<description><![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미국에선 누가 소를 키우나? &#8211; 정치적 에코 시스템에 대하여..'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038;related=rtCamp&#038;text=미국에선 누가 소를 키우나? &#8211; 정치적 에코 시스템에 대하여..'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미국에선 누가 소를 키우나? &#8211; 정치적 에코 시스템에 대하여..'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948' title='미국에선 누가 소를 키우나? &#8211; 정치적 에코 시스템에 대하여..'></a></div>Recommend광우병 이야기는 아니다. 낚시질 하려고 한 제목은 아니고, 오래 전에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정치 입문을 권유하는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의원에게 거절의 뜻으로 손석희 교수가 한 말이 &#8216;그러면 소는 누가 키웁니까?&#8216; 라는 말이었기에 따온 것이다. 즉, 너나 할것 없이 정치판에 뛰어들면 뉴스보도나 정치 평론과 같이 정치 발전을 위해서 함께 수반되어야 할 일들은 누가 책임지겠냐는 뜻이다. 그러다가 얼마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미국에선 누가 소를 키우나? &#8211; 정치적 에코 시스템에 대하여..'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related=rtCamp&text=미국에선 누가 소를 키우나? &#8211; 정치적 에코 시스템에 대하여..'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미국에선 누가 소를 키우나? &#8211; 정치적 에코 시스템에 대하여..'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948' title='미국에선 누가 소를 키우나? &#8211; 정치적 에코 시스템에 대하여..'></a></div><p>광우병 이야기는 아니다. 낚시질 하려고 한 제목은 아니고, 오래 전에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정치 입문을 권유하는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의원에게 거절의 뜻으로 손석희 교수가 한 말이<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 &#8216;</span><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그러면 소는 누가 키웁니까?</span>&#8216; 라는 말이었기에 따온 것이다. 즉, 너나 할것 없이 정치판에 뛰어들면 뉴스보도나 정치 평론과 같이 정치 발전을 위해서 함께 수반되어야 할 일들은 누가 책임지겠냐는 뜻이다.</span></p>
<p>그러다가 얼마 전에 에스티마 님의 글 <span style="color: #ff9900;"><a href="http://estima.wordpress.com/2012/05/08/presspolitic/ "><span style="color: #ff9900;">왜 미국언론인들은 정계진출을 하지 않을까? </span></a></span>를 보게 되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그 동안에 한국의 정치가 후진성을 면치 못한 것에는 정치와 함께 발맞추어서 함께 발전하고, 비판과 감시의 역할을 해 주어야 했던 언론이나 정치연구를 위한 Think Tank, 그리고 정치 평론가 등도 책임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사람들이 자신의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em><span style="text-decoration: underline;"><span style="color: #000000; text-decoration: underline;">정치권에서 권유가 있거나, 기회가 나는대로 정치판에 뛰어들어서 언론과 정치평론 등, 정치적 에코시스템 구축 자체가 많이 후진한 것은 아닐까??</span></span></em>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p>
<p>미국을 보면 조금 부럽긴 한다.</p>
<p>이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번 소개를 했던 <span style="color: #ff6600;"><a href="http://www.kellogg.northwestern.edu/Faculty/Directory/Besanko_David.aspx"><span style="color: #ff6600;">David Besanko 교수님</span></a></span>의 Federal Policy &#8211; Public Economics for Business Leaders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미국의 공공정책과 정책 현안 등에 대해서 공부를 할 기회가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미국의 정치는 정치가와 정치가들을 후원해주는 개인 및 기업, 그리고 정치 평론을 담당하는 사람들, 대학 교수들, 그리고 Think Tank 까지.. 정치가 이외에도 그들을 둘러싼 정치적 에코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p>
<h2><span style="color: #3366ff;">Think Tank</span></h2>
<p>그 중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 중에 하나는 깊이 있는 분석을 내놓는 Think Tank들이었다. 우리나라에도 최근에 씽크탱크들을 확충하려는 노력이 많이 있지만, 미국처럼 권위가 있거나 분석의 깊아와 스펙트럼이 넓지는 못한 것 같다. 미국의 경우 연구원 혹은 필진들이 대학교수나 전문 연구원들로 구성되는데, 미국의 정치 현안이나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는 내용들에 대해서 많은 리포트를 내놓고 있었다. 물론 설립취지나 자금지원 등에 따라서 정치적 색채를 띄고는 있지만, 자신들의 시각을 드러내는데 있어서 깊이 있는 분석이 함께 된다면 분명 사회 발전을 위해서 긍정적 역할을 하리라.</p>
<p>이곳에서 대표적인 Think Tank 들을 몇 곳만 소개하자면,</p>
<blockquote>
<h2><span style="color: #3366ff;"><br />
</span></h2>
<p>American Enterprise Institute (AEI): 레이건이나 부시 대통령의 정책과 뜻을 같이 하는 보수적 연구소<br />
Bipartisan Policy Center: 과거 국회의원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중립적 성격의 연구소<br />
Brookings Institution: 워싱톤에 기반을 두고 있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유명한 연구소 중에 하나. 중도 혹은 약간은 진보적 색채의 씽크탱크<br />
Cato Institute: 자유시장경제 및 자유무역을 지지하는 liberal 색채의 연구소<br />
Center for American Progress: 클린턴 정부의 사람들이 설립한 진보적 색채의 연구소<br />
Center for Budget and Policy Priorities: 미국의 경제적 이슈에 집중하는 중도 좌파/진보 연구소<br />
Concord Coalition: Kellogg 출신에 의해서 설립. 미국의 예산문제에 대해서 집중. 중도 보수<br />
Economic Policy Institute: 노동시장문제에 대해서 집중하는 중도 좌파/ 진보 연구소.<br />
Heritage Foundation: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think tank중에 하나로서 보수적 성향을 띔<br />
Hudson Institute: 미국의 외교정책에 대해서 강경노선을 주장하는 보수적 연구소.<br />
Manhattan Institute: 보수적 think tank.<br />
NBER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많은 경제학자들의 논문이 출시되는 곳. 중도적 성향이 강하고, 특히 최근에 좋은 아티클들을 읽은 것 중에서 이곳에서 출간된 것들이 많았던것 같다.<br />
Roosevelt Institute: 금융시장 문제에 집중하는 진보적 성향의 연구소<br />
Progressive Policy Institute: 빌 클린턴 대통령과 노선을 같이 하는 진보적 연구소<br />
Tax Policy Center: 미국의 세금과 예산 문제에 집중하는 씽크탱크</p></blockquote>
<h2><span style="color: #3366ff;">Blog</span></h2>
<p>그 외에도 정치가들의 다양한 활동과 정책 등에 대해서 평론을 가하는 평론가들, 경제학자들, 그리고 그들이 운영하는 블로그들이 있다. 이 중에서도 정치 색채에 따라서 나열해 보자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BOLD.)</p>
<blockquote><p><strong><span style="color: #ff0000;">중도 진보/좌파 (Center-left)</span></strong><br />
• <strong>Ezra Klein: <a href="http://www.washingtonpost.com/blogs/ezra-klein">http://www.washingtonpost.com/blogs/ezra-klein</a></strong><br />
• Jonathan Cohn: <a href="http://www.tnr.com/blogs/jonathan-cohn">http://www.tnr.com/blogs/jonathan-cohn</a><br />
• <strong>Timothy Noah: <a href="http://www.tnr.com/blogs/timothy-noah">http://www.tnr.com/blogs/timothy-noah</a></strong><br />
• Matthew Yglesias: <a href="http://www.slate.com/blogs/moneybox.html">http://www.slate.com/blogs/moneybox.html</a><br />
• Mark Thoma: <a href="http://economistsview.typepad.com/">http://economistsview.typepad.com/</a><br />
• <strong>Paul Krugman: <a href="http://krugman.blogs.nytimes.com/">http://krugman.blogs.nytimes.com/</a></strong><br />
• Brad DeLong: <a href="http://delong.typepad.com/sdj/">http://delong.typepad.com/sdj/</a></p>
<p><strong><span style="color: #ff0000;">중도 우파/ 보수:</span></strong><br />
• Greg Mankiw: <a href="http://gregmankiw.blogspot.com/">http://gregmankiw.blogspot.com/</a><br />
• <strong>Keith Hennesey: http://keithhennessey.com/</strong><br />
• Megan McArdle: http://www.theatlantic.com/megan-mcardle/<br />
• E21: <a href="http://economics21.org/">http://economics21.org/</a><br />
• James Pethokoukis:<a href=" http://blog.american.com/author/jpethokoukis/"> http://blog.american.com/author/jpethokoukis/</a></p>
<p><strong><span style="color: #ff0000;">중립적:</span></strong><br />
• New York Times Economix blog <a href="http://economix.blogs.nytimes.com/">http://economix.blogs.nytimes.com/</a><br />
• Project Syndicate: <a href="http://www.project-syndicate.org/">http://www.project-syndicate.org/</a><br />
• Vox: <a href="http://www.voxeu.org/">http://www.voxeu.org/</a></p></blockquote>
<h2><span style="color: #3366ff;">Op-ed</span></h2>
<p>그 밖에도 유명 신문에서 op-ed (나도 지금까지 opinion editorial 의 약자인줄 알았는데, <a href="http://en.wikipedia.org/wiki/Op-ed">위키에서 op-ed</a>를 찾아보니 opposite the editorial page의 약자라고 한다.), 그러니까 정기적인 사설 평론이 아니라 그때그때의 정치평론가들의 평론을 싣는 경우들도 많이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러한 op-ed만 모아놓는 사이트들도 꽤나 있다. 즉,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서 언론이 사실 전달 측면에서 전혀 가치창출을 못하거나 하더라도 차별화가 안되기 때문에, 몇몇 사이트들은 사실 전달보다는 그 사실이나 현상에 대해서 견해를 밝히거나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을 나타내는 경우가 생겨나는 것이다. 이런 사이트들 중에서 내가 종종 가는 곳은 <span style="color: #ff6600;"><a href="http://www.project-syndicate.org/"><span style="color: #ff6600;">project syndicate</span></a></span> 가 있다.</p>
<h2><span style="color: #3366ff;">한국은?</span></h2>
<p>우리나라에도 정치 평론의 영역은 오래전부터 발달해 왔지만, 최근들어서 &#8216;나꼼수&#8217;나 &#8216;이털남&#8217; 등등을 중심으로 인터넷이나 팟캐스트를 통한 정치평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p>
<p>하지만 미국에 비해서는 좀더 익살스럽거나 감정적인 경우도 많고, 사실 관계가 확인이 잘 안되는 경우 혹은 폭로에 치중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따라서 이들을 본격적인 정치 평론으로 봐야 할지, 토크쇼 진행자들의 풍자 수준으로 봐야할지 애매하긴 하다.</p>
<p>특히 나꼼수의 경우는 이들의 정보력이나 파급력이 단순히 정치에 대한 풍자라고 보기에는 그 파워가 너무 크니까.. 따라서 이들이 현실정치와 분리되어서 서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기 보다는, 오히려 현실 정치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는 생각. (실제로 김용민 출마도 그랬고..)</p>
<div id="attachment_3954" class="wp-caption alignleft" style="width: 334px"><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ymkim.jpg"><img class=" wp-image-3954 " title="ymki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ymkim.jpg" alt="" width="324" height="215" /></a><p class="wp-caption-text">Source: 주간경향 공식 블로그</p></div>
<p>물론 그런 일들을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타당한 이유들이 있겠으나, 그리고 그들 스스로도 &#8216;그만두는게 목표&#8217;라고 말할 정도로 스스로는 절박한 심정으로 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가장 이상적인 형태인 정치가들과 그들의 (금전적/심리적) 지지자들과 평론가들, 그리고 씽크탱크까지가 모두 확실히 자리잡고 제대로 역학을 수행해야만 정치적 에코시스템이 잘 갖춰졌다고 볼 수있을 것이다.</p>
<p>그러기 위해서는 평론가들이 잘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언론의 역할이 큰데, 위에 예로 든 미국의 대부분의 평론가나 경제학자들도 뉴욕타임즈나 워싱톤 포스트 같은 주요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는 형태로 이런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나라 최고 언론은 지금 현재 네이버이고, 네이버는 정치 평론과 비판의 기능을 하나? 잘 모르겠네&#8230;</p>
<p>다음으로는 Think Tank (씽크탱크)들이 깊이 있는 분석과 연구를 좀 해 줬으면 좋겠는데, 실제로 한국에서 여의도 연구소나 희망제작소 같은 몇몇 곳들을 제외하고는 다양한 정치 스펙트럼을 반영할 만큼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지도, 정치가들이 잘 활용하는지도 모르겠다. 즉, 정치인들이 자신들과 정치적 성향을 같이 하는 곳들의 자료를 인용하는지도, 이들의 연구활동을 잘 지원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언론에 나와서 이야기하는 정치인들이 객관적인 통계나 근거가 되는 자료등을 인용하는 경우는 많이 못 본 것 같다.</p>
<p>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런 정치적 에코 시스템이 구축되지 못한 것에는 정치인들 스스로의 책임이 큰 것 같다. 너무 날 선 비판을 하면 없애버리고, 너무 인기가 많아져버리면 영입해버리는 행동들 말이다. 그런면에서 손석희 교수의 &#8216;소는 누가 키우나?&#8217; 발언은 통쾌한 느낌마저 있다.</p>
<p>자기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자기 영역 바깥에 있는 사람과 그들의 역할을 인정해줌으로써, 서로의 영역을 인정하고 보장해 주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p>
<p><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9325699"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mbablogger.net/?feed=rss2&#038;p=3948</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성숙산업의 비즈니스 혁신, &#8220;코스트코(COSTCO)&#8221; 창업자 Jim Sinegal 강연</title>
		<link>http://mbablogger.net/?p=3940</link>
		<comments>http://mbablogger.net/?p=3940#comments</comments>
		<pubDate>Wed, 16 May 2012 04:13:49 +0000</pubDate>
		<dc:creator>mbablogger</dc:creator>
				<category><![CDATA[Business issue]]></category>
		<category><![CDATA[MBA life]]></category>
		<category><![CDATA[Costco]]></category>
		<category><![CDATA[Jim Sinegal]]></category>
		<category><![CDATA[디테일]]></category>
		<category><![CDATA[리테일]]></category>
		<category><![CDATA[양재점]]></category>
		<category><![CDATA[코스트코]]></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bablogger.net/?p=3940</guid>
		<description><![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성숙산업의 비즈니스 혁신, &#8220;코스트코(COSTCO)&#8221; 창업자 Jim Sinegal 강연'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038;related=rtCamp&#038;text=성숙산업의 비즈니스 혁신, &#8220;코스트코(COSTCO)&#8221; 창업자 Jim Sinegal 강연'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성숙산업의 비즈니스 혁신, &#8220;코스트코(COSTCO)&#8221; 창업자 Jim Sinegal 강연'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940' title='성숙산업의 비즈니스 혁신, &#8220;코스트코(COSTCO)&#8221; 창업자 Jim Sinegal 강연'></a></div>Recommend나는 코스트코를 볼 때마다 진정한 비즈니스 혁신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기존의 리테일의 모든 법칙을 뒤집은 코스트코의 영업 방식은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인 월마트를 상대로 싸우면서도 지금의 괄목할만한 성공을 이끌어냈다. 코스트코의 매장당 매출이나 고객당 매출은 다른 어떤 리테일 스토어도 대적하지 못할 정도이다. (애플리테일 제외. 애플리테일은 카테고리가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리테일에 대해서 관심과 애정이 많은 나로서는 가장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성숙산업의 비즈니스 혁신, &#8220;코스트코(COSTCO)&#8221; 창업자 Jim Sinegal 강연'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related=rtCamp&text=성숙산업의 비즈니스 혁신, &#8220;코스트코(COSTCO)&#8221; 창업자 Jim Sinegal 강연'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성숙산업의 비즈니스 혁신, &#8220;코스트코(COSTCO)&#8221; 창업자 Jim Sinegal 강연'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940' title='성숙산업의 비즈니스 혁신, &#8220;코스트코(COSTCO)&#8221; 창업자 Jim Sinegal 강연'></a></div><p>나는 코스트코를 볼 때마다 진정한 비즈니스 혁신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기존의 리테일의 모든 법칙을 뒤집은 코스트코의 영업 방식은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인 월마트를 상대로 싸우면서도 지금의 괄목할만한 성공을 이끌어냈다. 코스트코의 매장당 매출이나 고객당 매출은 다른 어떤 리테일 스토어도 대적하지 못할 정도이다. (애플리테일 제외. 애플리테일은 카테고리가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리테일에 대해서 관심과 애정이 많은 나로서는 가장 존경스러운 비즈니스이다.</p>
<p><a href="http://finance.yahoo.com/q?s=COST">이러한 코스트코</a>에 대해서 그들의 전략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번 올린 적이 있었다. (<a href="http://mbablogger.net/?p=3751"><span style="color: #ff6600;">코스트코 열풍 – 소비자(shopper)들이어 길을 잃어라</span>)</a> 이번 월요일(5월 14일)에는 코스트코의 창업자 Jim Sinegal 이 켈로그를 찾아서 그의 성공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그의 이야기를 여기서 공유하고자 한다.</p>
<p>대부분 코스트코에 대한 이야기는 앞서의 포스팅으로 대체하고자 한다. 성공요인이나, 재미있는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서는 이미 대부분 커버 된 것 같다.</p>
<p>이번에 새롭게 코스트코에 대해서 알게 된 내용을 소개하자면, 좀 단편적이긴 하지만, 흥미로운 Fact 들만 나열하자면 &#8230;</p>
<blockquote><p>- 코스트코는 광고와 PR을 하지 않는데, 이것은 창업 초기부터 계획해서 지켜온 전략이다.<br />
- 코스트코는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는다. 제품 패키지가 이미 운반 및 사용을 위해서 완벽한 형태로 나오므로 (나 또한 지금까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br />
- 약 4000개의 SKU(상품) 중에서 3000개는 소비자들이 늘 찾는 생활용품이고 1000개 정도는 보물찾기(treasure hunt)를 위한 프로모션 상품들이다. 그리고 이 1000개는 수시로 바뀐다. 최근에 판매되고 있는 보물찾기 상품으로는 다이아몬드, 웨딩드레스 등이 있으며, 놀랍게도 꽤나 잘 팔린다.<br />
- 코스트코는 부채가 없다. (훌륭한 기업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br />
- 외부에서 인재를 영입하지 않는다. 영입된 인재들에게는 되도록이면 회사 내에서 커리어 트랙을 만들어준다. (역시 훌륭한 기업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br />
- 회원들의 멤버십 갱신률은 89%!<br />
- 종업원의 Turn over (이직률)은 10%, 2년차 이상은 5.8% 이다!!<br />
- 일본에 13개 매장, 한국에 7개 매장이 있다.</p></blockquote>
<p>한가지 재미있었던 점은 아시아에서의 성공이었다. Jim은 자신의 아들을 일본으로 보냈고, 그의 아들은 일본에서 10년 이상 살면서 꾸준히 아시아 시장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성공도 그의 아들의 공이 큰 것으로 보인다.</p>
<p><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15-at-12.22.11-AM.pn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941" title="Screen Shot 2012-05-15 at 12.22.11 A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15-at-12.22.11-AM.png" alt="" width="237" height="299" /></a></p>
<h2><span style="color: #3366ff;">한국 소비자들은 환상적!</span></h2>
<p>강연이 끝나고나서 나는 평소 너무 좋아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말하면서 Jim에게 다가가서 이야기를 걸었다. 한국에서 왔다고 했더니 대뜸</p>
<p>&#8220;Isn&#8217;t Yangjae fantastic?&#8221; 양재 스토어 죽이지 않나?</p>
<p>라고 물었다. <span style="color: #3366ff;">양재는 전세계 코스트코 매장 중에서도 가장 매출이 큰 매장이다!</span> 나는 집에서도 멀고, 차도 너무 막혀서 양재는 잘 가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상봉을 잘 간다고 했더니, 그는 상봉점의 대략적인 매출까지 알고 있었다.</p>
<p>그는 한국 소비자들이 굉장히 세련되었으며(sophisticated), 학력도 높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특히 서울 인근에는 인구도 천오백만 정도로 코스트코의 웨어하우스(그는 스토어라는 단어 대신에 계속 웨어하우스라고 불렀다)가 들어서기에 너무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에서는 처음에 코스트코가 생각했던 것 보다 성장률이  5배 정도로 높다고 했다.</p>
<h2><span style="color: #3366ff;">리테일은 디테일이다.</span></h2>
<p>나는 그의 강연 내내 그의 디테일함에 놀랐다. 그는 어떤 제품이 얼마에 팔리고 있는지, 얼마에 팔렸는지 등등을 거의 모두 외우고 있었다. Coach 가방을 얼마에 팔았는지, 트루릴리전 청바지를 얼마에 팔았고, 그 가격은 백화점 대비 얼마나 싼지 등등도 모두 꿰고 있었다. 한국 양재점이나 상봉점의 이름과 매출까지 외우고 있으니, 그의 디테일함은 정말 나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전 세계에 코스트코 매장은 600개가 넘는다)</p>
<p>사실 그는 현재 CEO에서 은퇴한 사람이다. 그런데도 그는 여전히 일주일에 70시간 가량을 일하고 있으며, 노스웨스턴 켈로그에서 강의하기 위해서 오늘 시카고에 내린 후에도 4개 매장을 방문했으며, 내일 아침에 8시에 예산미팅이 있다고 했다. 이런 그의 생활에 대해서 힘들지 않느냐는 학생들의 질문도 있었지만, 그는 이러한 리테일 인더스트리를 확실히 즐기고 있었다. 그렇지 않다면 할 수 없다는 것. 돈 때문도, 명예 때문도 아니다.</p>
<h2><span style="color: #3366ff;">맺으며&#8230;</span></h2>
<p>개인적으로 리테일에 관심이 많은 나는 그의 리테일에 대한 열정과 디테일에 대한 집착을 동시에 느꼈다. 그리고 코스트코 카드를 목에 걸고 다니면서 아직도 전국의 매장을 발로 뛰는 그의 모습, 그리고 Fancy한 매장 장식이나 비닐봉투, 광고, PR등을 모두 금지시키면서 코스트코를 소박한 모습으로 운영하는 그의 모습에 많은 존경심을 갖게 되었다.</p>
<p>비즈니스 혁신은 꼭 하이테크 산업에서 일어나는 기술혁신의 형태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성숙 산업일 수록 코스트코가 이룬 것과 같이 기존의 비즈니스를 재정의하는 혁신은 얼마든지 이뤄질 수 있다.</p>
<p><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9288160"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mbablogger.net/?feed=rss2&#038;p=3940</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미국은 왜 유럽만큼 복지제도가 좋지 못한가?</title>
		<link>http://mbablogger.net/?p=3864</link>
		<comments>http://mbablogger.net/?p=3864#comments</comments>
		<pubDate>Tue, 15 May 2012 04:54:33 +0000</pubDate>
		<dc:creator>mbablogger</dc:creator>
				<category><![CDATA[Business issue]]></category>
		<category><![CDATA[MBA life]]></category>
		<category><![CDATA[미국]]></category>
		<category><![CDATA[분배]]></category>
		<category><![CDATA[분배정의]]></category>
		<category><![CDATA[불균형]]></category>
		<category><![CDATA[불평등]]></category>
		<category><![CDATA[사회복지]]></category>
		<category><![CDATA[성장]]></category>
		<category><![CDATA[소득 재분배]]></category>
		<category><![CDATA[유럽]]></category>
		<category><![CDATA[한국]]></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bablogger.net/?p=3864</guid>
		<description><![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미국은 왜 유럽만큼 복지제도가 좋지 못한가?'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038;related=rtCamp&#038;text=미국은 왜 유럽만큼 복지제도가 좋지 못한가?'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미국은 왜 유럽만큼 복지제도가 좋지 못한가?'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864' title='미국은 왜 유럽만큼 복지제도가 좋지 못한가?'></a></div>Recommend켈로그 MBA에서 최고의 수업으로 꼽히는 David Besanko 교수의 Public Economics for Business Leaders라는 수업을 듣고 있다. 그것도 아주 재미있게&#8230; 지난주의 주제는 바로 Distributive Justice, 즉 &#8216;분배정의(distributive justice)&#8217;였다. 이 단어처럼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Hot한 단어가 또 있을까? 너무나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서 흥분한 나는, 한 주 동안 열심히 100페이지가 넘는 리딩을 하고, 수업을 들으러 갔다. (참고로 열심히 하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미국은 왜 유럽만큼 복지제도가 좋지 못한가?'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related=rtCamp&text=미국은 왜 유럽만큼 복지제도가 좋지 못한가?'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미국은 왜 유럽만큼 복지제도가 좋지 못한가?'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864' title='미국은 왜 유럽만큼 복지제도가 좋지 못한가?'></a></div><p>켈로그 MBA에서 최고의 수업으로 꼽히는 David Besanko 교수의 Public Economics for Business Leaders라는 수업을 듣고 있다. 그것도 아주 재미있게&#8230;</p>
<p>지난주의 주제는 바로 Distributive Justice, 즉 &#8216;분배정의(distributive justice)&#8217;였다. 이 단어처럼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Hot한 단어가 또 있을까? 너무나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서 흥분한 나는, 한 주 동안 열심히 100페이지가 넘는 리딩을 하고, 수업을 들으러 갔다. (참고로 열심히 하는 것과 학점은 다르다는 점&#8230;)</p>
<blockquote><p>유럽과 미국의 복지제도 및 분배정의에 대한 아티클:</p>
<p><a href="http://www.google.com/url?sa=t&amp;rct=j&amp;q=&amp;esrc=s&amp;source=web&amp;cd=1&amp;ved=0CGQQFjAA&amp;url=http%3A%2F%2Fwww.wcfia.harvard.edu%2Fsites%2Fdefault%2Ffiles%2F423__0332-Alesina11.pdf&amp;ei=9MCtT-_gNYeQ8wT-tsTuCA&amp;usg=AFQjCNHEQeq4H-uzYvpfI9Lduxp54Q4MGw">- Alesina, Alberto, Edward Glaeser, and Bruce Sacerdote, “Why Doesn’t the United States Have a European-Style Welfare State,” Brookings Papers on Economic Activity 2 (2001), pp. 187-277. </a><br />
<a href="http://www.google.com/url?sa=t&amp;rct=j&amp;q=&amp;esrc=s&amp;source=web&amp;cd=1&amp;ved=0CF4QFjAA&amp;url=http%3A%2F%2Fwww.colorado.edu%2Feconomics%2Fmorey%2F4999Ethics%2FAlesinaGlaeserSacerdote2005.pdf&amp;ei=HsGtT52_A4f68gTGv-GOCQ&amp;usg=AFQjCNGIIECv_HjtwUcC_bvYi9oHgIayEQ">- Alesina, Alberto, Edward Glaeser, and Bruce Sacerdote, “Work and Leisure in the United States and Europe: Why So Different?,” NBER Macroeconomics Annual, Vol. 20 (2005), pp. 1-64. </a></p></blockquote>
<p>수업의 주요 내용은 유럽과 미국의 복지제도 및 분배정의에 대한 개념의 차이였다. 미국인과 유럽인들이 서로 다른 분배정의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 이 수업에서는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졌다.</p>
<blockquote><p>1) 미국과 유럽의 분배정의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러한 차이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br />
2) 미국 혹은 유럽의 복지제도는 각각 지속가능한가? 유럽의 금융위기는 복지제도 때문인가?</p></blockquote>
<p>3시간 동안의 수업은 위의 질문에 대해서 토론을 통해서 논의를 진행하고 교수가 중간중간 정리를 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많은 미국과 유럽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대부분의 데이터가 OECD 데이터라서 가끔 South Korea가 간신히 그래프의 한 귀퉁이를 차지하기는 했다.</p>
<p>나는 비교적 relax 한 상태로 수업을 경청했다.</p>
<div id="attachment_3865"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628px"><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11-at-8.01.21-PM.png"><img class="size-full wp-image-3865" title="Screen Shot 2012-05-11 at 8.01.21 P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11-at-8.01.21-PM.png" alt="" width="618" height="445" /></a><p class="wp-caption-text">Source: OECD자료를 기반으로 Plotting</p></div>
<p>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서 위의 그래프를 소개하고 싶다. 수업에서 많이 인용된 데이터였는데, 위의 그래프는 수업이 끝나고 나서 내가 OECD의 2011년 자료로 혼자서 엑셀에 그려본 것이다. 수업에서는 2008년 자료가 주로 쓰여서 최근의 자료로 한번 해 보고 싶었다.</p>
<p>위의 그래프에서 X축은 2011년 기준으로 US Dollar로 나타낸 GDP이고, Y축은 GDP에서 복지제도에 사용되는 부분이다. 그러니까 X축은 복지제도에 신경을 쓸 수 있는 능력(ability)을 나타내는 것이고, Y축은 복지제도에 신경을 쓴다는 의지(willingness)를 나타낸다. 그러니까 오른쪽 위로 갈 수록 복지에 대해서 능력도 있고 의지도 있는 것이고, 왼쪽 아래로 갈 수록 의지도 없고, 능력도 없는 것이다. 보통 복지나 소득분배, 혹은 소득 불균형을 나타내기 위해서 지니계수(Gini Index)를 많이 사용하는데, 위의 그래프도 직관적으로 한 국가의 복지 예산 지원에 대한 의지와 능력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 결정을 하는데에는 유용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p>
<p>위의 그래프가 보여주듯이 높은 GDP을 가지고 있으며 복지에도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나라들은 주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으로 대표되는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안 국가들이다. 그리고 프랑스, 독일, 덴마크 등의 서유럽의 대륙국가들은 3만~4만불 정도의 GDP 수준을 가지고 있으나 스칸디나비안 국가들 못지 않은 복지비용을 지불하는 국가들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최근에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지중해 연안의 국가들이 있다. 영국과 미국은 국민소득은 높지만 GDP 에서 복지에 쓰는 비용이 크지 않은 그룹으로 따로 그룹을 지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외의 국가들이 있으며, 맨 아래에 코리아가 있다.</p>
<p>이 그래프는 대략적으로 유럽과 미국의 소득 수준과 복지지출에 대한 단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으며, 유럽이라는 거대한 집단을 하나의 동질적인 집단으로 봐서는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뒤에서 설명하겠다.</p>
<p style="text-align: center;">~*~*~*</p>
<h2><span style="color: #3366ff;">1) 미국과 유럽의 분배정의의 차이는 어디에서 기인하는가?</span></h2>
<p>미국과 유럽의 분배정의에 대한 사람들의 관념이 차이는 역사적으로, 정치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 설명이 되었다. 여기서 세부적인 설명을 하지는 않겠지만, 다음의 아티클을 읽어보면 좀 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p>
<blockquote><p><a href="http://www.google.com/url?sa=t&amp;rct=j&amp;q=&amp;esrc=s&amp;source=web&amp;cd=1&amp;ved=0CFwQFjAA&amp;url=http%3A%2F%2Fwww.cairn.info%2Fload_pdf.php%3FID_ARTICLE%3DHORI_002_0051&amp;ei=bcGtT-GqEofo9ASjxczhCA&amp;usg=AFQjCNFfdeTVLFLnusAeyKLBbAYiG6m9gQ">- Alesina, Alberto and Edward Glaeser, “Why Are Welfare States in the U.S. and Europe So Different: What Do We Learn?,” Horizon Stratégiques, No. 2 (2006)</a></p></blockquote>
<p>개인적으로 가장 설득력이 강했다고 생각하는 것을 몇개만 들겠다.</p>
<p><span style="color: #3366ff;">미국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이 게을러서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고 유럽에서는 불행하다(unfortunate)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span> 미국인들은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수 있는데, 가난한 사람들이 열심히 일을 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span style="color: #3366ff;">이른바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이 존재한다는 것인데, 위에 소개한 아티클을 읽어보면 실제로 경제내에서 계층간 이동(economic mobility)는 미국이 유럽보다 더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span> 즉, 미국에서는 소득계층 하위 20%에 속하는 사람이 이러한 빈곤을 탈출하기가 유럽보다 더 어렵다.</p>
<p>그리고 더 심각한 것은 유럽에 비해서 미국의 저소득층이 더 가난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아마도 미국에서는 유럽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약하기 때문일텐데, 그 이유로는 <span style="color: #3366ff;">heterogeneity(비동질성)</span>을 꼽는다. 미국에서 저소득층은 흑인이나 히스패닉 같은 인종적인 특징이 나타나는데, 상류층 백인들이 이들이 자신들과 너무 다른 그룹이기 때문에 동질감을 못 느낀다는 것이었다. 반대로 유럽에서는 나와 인종적으로, 문화적으로 비슷한 사람들 중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나오기 때문에 더 동질감을 느끼고 도와주려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었다.</p>
<p>그 밖에도 역사적으로 유럽을 떠나서 미국으로 건너온 사람들은 자신의 재산권에 대한 보호에 더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었던 반면, 유럽에 계속 머물렀던 사람들은 시민혁명과 1,2차 세계대전을 고스란히 겪었던 사람들로서 재산권 보호 및 사회안정과 보장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럽에 남아있던 기업가들도 미국으로 가지 않고 남아있는 노동자들을 위해서 더 많은 혜택을 베풀게 되었다는 것이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이다.</p>
<p>정치적으로는 유럽에서의 <span style="color: #3366ff;">비례대표제도(proportional representative)</span> 도입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서 노동자 계급에 대한 복지가 향상되었고, 정치적으로도 큰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미국 학생들이 비례대표제도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아서 교수에게 질문하고, 교수도 더듬더듬 설명하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p>
<p>한마디로 정리해서 미국과 유럽의 복지제도를 통해서 분배정의에 대한 단상을 살펴볼 수 있는데, 우리가 모두 알다시피 미국보다는 유럽의 복지제도가 더 잘 갖추어져 있고, 그 배경에는 역사적, 문화적, 정치적인 많은 이유가 있었다는 것.</p>
<h2><span style="color: #3366ff;">2) 미국/ 유럽의 복지제도는 지속가능한가? 유럽의 금융위기는 복지제도 때문인가?</span></h2>
<p>최근에 미국에서도 1% vs. 99% 혹은 Occupy Wallstreet 같은 움직임이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과연 미국의 복지 시스템이 sustain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많이 던지게 된다. 역사적으로봐도 미국내에서 계층간 소득 불균형이 이렇게까지 심하게 벌어진 것은 처음이다. 게다가 미국 정부의 엄청난 정부부채 budget deficit 는 정말 어마어마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p>
<p>하지만 한편으로 복지에 신경을 많이 쓰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유럽국가들이 계속 재정적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이더니 급기야 유럽의 금융위기가 초래된 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유럽의 복지 모델이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작년에 무상급식 이야기가 나오면 무턱대고 퍼주면 유럽의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처럼 경제위기가 올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p>
<p>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이 수업에서 유럽 친구들의 의견도 그렇고, Besanko 교수도 마찬가지로 <span style="color: #3366ff;">유럽의 복지예산 지출과 현재의 유럽의 경제위기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것이 결론이었다</span>. 그보다는 오히려 유로화 통합과정에서 초래된 혼란과 이자율의 하락, 그리고 이로 인해서 스페인 등에 건설업 버블이 생긴 것 등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는 것이었다. 솔직하게 나도 평소에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던 내용들이라서 궁금증을 많이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p>
<p>위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유럽이라는 거대한 단체를 하나로 봐서는 곤란하다. 유럽에서 곤란을 겪고 있는 나라들은 남유럽/지중해연안의 몇몇 나라들이고, 유로화라는 통화 때문에 독일/프랑스 등의 나라가 함께 고생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이들을 독립적으로 보거나, EU에 포함되지 않은 노르웨이 같은 나라를 보면 여전히 건전한 재정과 복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p>
<h2><span style="color: #3366ff;">맺음말; 한국인의 입장에서 미국의 복지제도 논의를 본다는 것</span></h2>
<p>우리나라에서는 복지와 성장간에 어떤 곳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한창인것 같다. 아마도 최근에 가장 뜨거운 이슈가 아닐까 생각한다. 10년전에 노무현 정부에 기대했던 것은 분명 복지와 평등에 대한 노력이었고, 5년전에 이명박 정부에게 기대했던 것은 분명 성장에 우선순위를 둔 정부였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도 그 토론은 계속되고 있고, 작년에 있었던 무상급식에 대한 논란도 마찬가지 맥락헤서 해석될 수 있다.</p>
<p>미국은 경제발전 정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분배정의가 취약하기 때문에 앞으로 부의 재분배에 더 신경을 쓰는게 당연할 것 같이 보인다. 하짐나 미국에서 살면서 느끼는 것은 분명 이 나라는 정부의 개입에 대해서는 뭔가 노이로제 같은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과, 훨씬 자유방임을 통한 부의 축적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보인다는 것이다. (혹은 그런 사람들이 미디어와 국회를 장악하고 있는 듯 하다). 부자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결국은 기업의 혁신과 사회적인 창업가 정신을 시들게 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연구에 따르면 세금이 어느정도 올라도 혁신과 창업가 정신은 시들지 않는다고 한다.</p>
<p>&nbsp;</p>
<p>미국에서 살면서 아무런 수입이 없는 학생으로서 때때로 극빈자층이 이용하는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일이 있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Moral Hazard를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장치를 보기도 했다. 즉, 정말로 꼭 그 제도가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알아서 중도에 포기하고 싶을 만큼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이도록 되어 있는 시스템들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잘 곳이 없는 homeless를 재워주기 위한 장소에서는 때로는 일부러 줄을 길게 세워서 정말 잘 곳이 절박한 사람들만 끝까지 남도록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나와 나의 와이프 역시 흑인들과 히스패닉 빈곤층 사람들 사이에서 몇시간씩 기다리다보면 그냥 공짜로 받는 서비스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상황들도 있었다.</p>
<p>반면 한국이나 아시아의 다른 나라에서 나라의 일을 하는 공무원들은 훨씬 서비스 마인드도 강하고, 국민들도 국가에 대해서 기대하는 바가 더 큰 것 같다. 농담으로 &#8216;추적 60분&#8217;이나 &#8216;그것이 알고싶다&#8217; 같은 르포 프로그램에서 끝날 때는 항상 &#8216;이제는 국가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8217; 라고 하지 않았었나? 그런 한국 사회에서 살다가 미국의 복지제도를 이용하려면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p>
<p>하지만 이러한 분배와 성장의 문제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인것 같다. 어제 한겨례 기사를 보니 최근 한국에서는 시민들의 중도화 경향과, 분배보다는 성장에 대한 욕구가 더 강해지고 있다고 한다. (<a href="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23340.html">한겨례: 한국인 47% “나는 중도”…4년새 17%p 늘어</a>)</p>
<p>나 역시도 미국에서의 생활 경험과 공공정책에 대한 수업을 통해서 아직 한국이 경제성장 측면에서 갈 길이 멀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노르웨이 연안의 북유럽 국가들 중에서는 먼저 경제성장을 이루고 분배를 이룬것이 아니라 분배를 이루면서도 동시에 경제 성장을 추구한 나라들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 두가지 가치가 항상 상충되는 가치는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폴 크루그먼 (Paul Krugman) 같은 경제학자도 부의 재분배가 불황을 극복하고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임을 최근에 이야기하기도 했다. (<a href="http://www.nytimes.com/2012/05/04/opinion/krugman-plutocracy-paralysis-perplexity.html?_r=1&amp;ref=opinion">Plutocracy, Paralysis, Perplexity by Paul Krugman, NY Times</a>)</p>
<p>정답이 없는 문제이고, 합의를 도출하기도 어려운 문제이지만, 항상 대립적인 시각으로 볼 이유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나라가 잘 할 수 있는 것에 더 집중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미국의 보수층에서 부자세 (이른바 버핏세)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미국에서 소득의 격차는 심하지만 소비의 격차는 별로 심하지 않다는 것이다. 나 역시 미국의 빈부격차가 숫자로 심하게 보인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이러한 보수파들의 의견에도 역시 동의한다. 한국의 정치에서는 이런 문제들이 항상 대립적인 구도에서만 비춰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p>
<p>[추신: 앞으로 계속될 수업에서는 미국의 부의 재분배, 1% vs. 99% 라는 주제로 더 깊은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수업을 들으면서 계속 생각이 업데이트 되는대로 또 글로 남겨 정리하겠다.]</p>
<p><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9242617"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mbablogger.net/?feed=rss2&#038;p=3864</wfw:commentRss>
		<slash:comments>12</slash:comments>
		</item>
		<item>
		<title>P&amp;G의 Thank You Mom, 성공적이라서 계속하는가? 계속해서 성공하는가?</title>
		<link>http://mbablogger.net/?p=3888</link>
		<comments>http://mbablogger.net/?p=3888#comments</comments>
		<pubDate>Mon, 14 May 2012 03:59:26 +0000</pubDate>
		<dc:creator>mbablogger</dc:creator>
				<category><![CDATA[Business issue]]></category>
		<category><![CDATA[Uncategorized]]></category>
		<category><![CDATA[Blog]]></category>
		<category><![CDATA[Kellogg]]></category>
		<category><![CDATA[Kellogg MBA]]></category>
		<category><![CDATA[MBA]]></category>
		<category><![CDATA[Northwestern]]></category>
		<category><![CDATA[Northwestern University]]></category>
		<category><![CDATA[P&G]]></category>
		<category><![CDATA[Thank You Mom]]></category>
		<category><![CDATA[땡큐맘]]></category>
		<category><![CDATA[마케팅]]></category>
		<category><![CDATA[미국]]></category>
		<category><![CDATA[북경]]></category>
		<category><![CDATA[올림픽]]></category>
		<category><![CDATA[유학준비]]></category>
		<category><![CDATA[중국]]></category>
		<category><![CDATA[커리어]]></category>
		<category><![CDATA[켈로그]]></category>
		<category><![CDATA[켈로그 MBA]]></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bablogger.net/?p=3888</guid>
		<description><![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P&#38;G의 Thank You Mom, 성공적이라서 계속하는가? 계속해서 성공하는가?'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038;related=rtCamp&#038;text=P&#38;G의 Thank You Mom, 성공적이라서 계속하는가? 계속해서 성공하는가?'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P&#38;G의 Thank You Mom, 성공적이라서 계속하는가? 계속해서 성공하는가?'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888' title='P&#38;G의 Thank You Mom, 성공적이라서 계속하는가? 계속해서 성공하는가?'></a></div>RecommendP&#38;G의 Thank You Mom이라는 캠페인이 진행중이다. 2010년에 밴쿠버 동계 올림픽때부터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에 대한 앵글로, &#8216;선수들도 그들의 엄마에게는 아직도 아들, 딸일 뿐이다.&#8217;라는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고, 이 캠페인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런던 올림픽을 맞아서 P&#38;G는 올해도 Thank You Mom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런던 올림픽은 7월 중순부터 약 2주간만 진행되기 때문에 이미 많은 곳에서 P&#38;G는 Thank You Mom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P&amp;G의 Thank You Mom, 성공적이라서 계속하는가? 계속해서 성공하는가?'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related=rtCamp&text=P&amp;G의 Thank You Mom, 성공적이라서 계속하는가? 계속해서 성공하는가?'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P&amp;G의 Thank You Mom, 성공적이라서 계속하는가? 계속해서 성공하는가?'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888' title='P&amp;G의 Thank You Mom, 성공적이라서 계속하는가? 계속해서 성공하는가?'></a></div><p>P&amp;G의 Thank You Mom이라는 캠페인이 진행중이다. 2010년에 밴쿠버 동계 올림픽때부터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에 대한 앵글로, &#8216;선수들도 그들의 엄마에게는 아직도 아들, 딸일 뿐이다.&#8217;라는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고, 이 캠페인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p>
<p>런던 올림픽을 맞아서 P&amp;G는 올해도 Thank You Mom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런던 올림픽은 7월 중순부터 약 2주간만 진행되기 때문에 이미 많은 곳에서 P&amp;G는 Thank You Mom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주만에 끝내기에는 너무 많은 돈이 들기 때문에, 그 효과를 극대화 하려는 것이다. 게다가 이번 주말이 미국에서는 Mother&#8217;s Day 주말이었기 때문에 Thank You Mom 캠페인은 이미 미국 전역의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다.</p>
<p><iframe src="http://www.youtube.com/embed/VSn5Z7EC4ME" frameborder="0" width="560" height="315"></iframe></p>
<h2><span style="color: #3366ff;">P&amp;G Corporate Brand를 드러내는 이례적 캠페인</span></h2>
<p>P&amp;G는 P&amp;G라는 기업의 이름을 숨기고 자신들의 브랜드 이름으로만 캠페인을 집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이렇게 드러내서 P&amp;G라는 회사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p>
<p>중국에서는 예외적으로 P&amp;G라는 기업의 신뢰도를 업고 가기 위해서 기업명을 드러내고 광고를 하는데,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그 브랜드가 P&amp;G의 제품인지도 모르게 하는 경우가 많다. 단적인 예로 우리나라의 SK-II 같은 브랜드가 그렇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SK2가 P&amp;G 브랜드임을 알고는 깜짝 놀라곤 한다.</p>
<p>이렇게 기업 브랜드(P&amp;G)를 드러내는 경우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개발 국가에서 P&amp;G라는 대기업의 신뢰도를 앞세우기 위한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최근에 P&amp;G는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따라서 Thank You Mom 캠페인에서 P&amp;G 라는 전사적 브랜드를 드러내는 것은 최근 P&amp;G의 매출에서 그 portion이 점차 커지고 있는 중국,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의 신흥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배경이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20년까지 IOC의 공식 파트너로 함께 하면서 각각의 브랜드로 접근해서는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생각도 있었지 않았을까?</p>
<h2><span style="color: #3366ff;">글로벌 캠페인으로의 확대</span></h2>
<p>Thank You Mom 캠페인은 P&amp;G가 올림픽 스폰서로 지원하는 캠페인이기 때문인지 완전히 P&amp;G corporate brand를 드러내고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벤쿠버 동계 올림픽때와 달라진 점은 벤쿠버 때는 미국의 운동선수(athlete)들을 주로 응원했다면, 이번에는 전 세계적으로 확대해서 진행하고 있는 점이다.</p>
<p><iframe src="http://www.youtube.com/embed/NScs_qX2Okk" frameborder="0" width="560" height="315"></iframe></p>
<p>위의 youtube 영상은 이미 3백만 조회수를 넘게 기록하면서 회자되고 있으며, 많은 마케팅, 광고, PR 블로그등에 인용되고 있다. P&amp;G 의 광고들이 일반적으로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호소를 하는 것에 비해서 이번 올림픽 광고는 보다 감정적인 앵글로 접하고 있어서, 과거 P&amp;G를 다녔던 사람으로서 &#8216;P&amp;G도 이런 광고 만드네..&#8217;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다.</p>
<p>한국 P&amp;G도 아래와 같이 이번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용대 선수와 손연재 선수의 어머니 동영상을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다. 여기서는 손연재 선수의 어머니의 동영상을 공유하도록 하겠다.</p>
<p><iframe src="http://www.youtube.com/embed/slVeBoFrMws" frameborder="0" width="560" height="315"></iframe></p>
<p><iframe src="http://www.youtube.com/embed/vQWspyZgu-8" frameborder="0" width="560" height="315"></iframe></p>
<h2><span style="color: #3366ff;">Holistic Marketing Execution- 매장과 인터넷에서도&#8230;</span></h2>
<p>P&amp;G의 마케팅의 철학의 중심은 그 Holistic함에 있다. 홀리스틱이라는 단어를 뭐라고 딱히 번역해야 할지는 모르겠으나, 굳이 표현하자면 소비자들이 다른 마케팅 터치포인트에서도 일관된 메세지를 접하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여러 경로를 통해서 들어온 메세지는 소비자의 마음속에서 일관된 이미지를 형성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터치 포인트에서 똑같은 메세지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 TV, 잡지, PR등이 스스로 가장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그 핵심이다.</p>
<p>며칠 전에도 마트(Target)에 갔더니 많은 P&amp;G제품들의 패키지에서 아래와 같이 올림픽 스폰서십을 주제로 한 패키징과 올림픽 챔피언 스페셜 버전의 제품들을 볼 수 있었다.</p>
<p><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IMG_0979.jp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896" title="IMG_0979"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IMG_0979.jpg" alt="" width="478" height="640" /></a></p>
<p><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IMG_0977.jp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895" title="IMG_0977"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IMG_0977.jpg" alt="" width="478" height="640" /></a></p>
<p><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IMG_0976.jp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894" title="IMG_0976"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IMG_0976.jpg" alt="" width="478" height="640" /></a></p>
<p><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IMG_0986.jp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893" title="IMG_0986"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IMG_0986.jpg" alt="" width="478" height="640" /></a></p>
<p><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IMG_0985.jp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892" title="IMG_0985"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IMG_0985.jpg" alt="" width="478" height="640" /></a></p>
<p><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IMG_0983.jp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891" title="IMG_0983"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IMG_0983.jpg" alt="" width="478" height="640" /></a></p>
<p>또 다른 Touch Point에서 Thank You Mom 캠페인을 발견할 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Amazon.com 이었다. 아마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지금 맨 윗쪽에 나오는 Thank You Mom 광고를 볼 수 있다. </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13-at-6.39.44-PM.png"><img class="aligncenter  wp-image-3905" title="Screen Shot 2012-05-13 at 6.39.44 P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13-at-6.39.44-PM-1024x613.png" alt="" width="614" height="368" /></a></p>
<p>이 모든 Execution 들을 연결해 주는 연결고리는 바로 위의 사진들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파란색 리본과 그 안에 그려진 올림픽 오륜 마크임을 알 수 있다. 이 마크를 통해서 전혀 다른 기업이나 다름없이 운영되는 이러한 모든 브랜드들이 자신들의 패키지를 동시에 변화시키고, 그러면서도 통일성 있는 look을 유지하고 있다. </p>
<h2><span style="color: #3366ff;">성공적이라서 계속하는가? 계속하기 때문에 성공하는가?</span></h2>
<p>사실 나도 한국 P&#038;G에서 페브리즈를 담당하던 시절에 Thank You Mom 캠페인을 수행한 적이 있다. 그렇다. Thank You Mom은 어느날 새롭게 나타난 캠페인이 아니라 P&amp;G 내부에서 오래 전부터 진화의 진화를 거듭한 캠페인인 것이다.</p>
<p>P&#038;G의 저력은 이렇게 기본기가 튼실한 아이디어를 끝까지 반복적으로 활용하는데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항상 아빠와 아이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엄마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자는 커뮤니케이션 아이디어는 누가 봐도 소비재 회사에서는 훌륭한 캠페인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이를 계속해서 추진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P&amp;G는 이 아이디어에 대한 사례를 수도 없이 쌓아온 것이다. 그리고 그 자산을 P&amp;G가 현재 신흥시장에서 corporate brand를 더 알려야 할 니즈가 있고, 올림픽이라는 이벤트를 최대한 활용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딱 맞아 떨어지는 활용처가 나타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p>
<p>우리나라의 많은 마케팅 실무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8220;A라는 아이디어는 좋은 아이디어이기는 한데, 결국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어요. 그래서 이제 회사에서는 그 아이디어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해요&#8221; 라고 말하는 것을 많이 듣는다. 좋은 아이디어 중에서도 execution 과정에서 실수 혹은 실패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기업문화에서는 이런 아이디어는 다시 살아나서 꾸준히 추진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아마도 담당자들의 짧은 tenure와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는 문화도 한몫을 하는 것 같다. </p>
<p>컨설턴트들이나 외부의 분석가들은 이런 마케팅 캠페인을 보면서 어떤 일관된 성공 공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의 포뮬라를 베껴서 벤치마킹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런 질문을 받을 때 마다 조금은 불편하다. 그것은 오랜 세월 조직에서 형성된 지식이고, 오랜 시간 실패와 성공을 번갈아하면서 진화를 거듭하는 아이디어이기 때문이다. </p>
<p>조금 거창하지만 나에게 마케팅에 대한 철학(?)이 있다면 그것은 &#8216;직관적으로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일관적으로 계속해서 말하는 것&#8217; 이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성공 예가 P&amp;G의 Thank You Mom 캠페인이 아닌가 생각한다.</p>
<p>앞으로 2020년까지 이 캠페인이 더 훌륭하게 진화할 것을 기대해 본다.</p>
<p><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9191929"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mbablogger.net/?feed=rss2&#038;p=3888</wfw:commentRss>
		<slash:comments>2</slash:comments>
		</item>
		<item>
		<title>2012년, MBA에 지원하시는 분들에게&#8230;</title>
		<link>http://mbablogger.net/?p=3879</link>
		<comments>http://mbablogger.net/?p=3879#comments</comments>
		<pubDate>Sun, 13 May 2012 14:57:56 +0000</pubDate>
		<dc:creator>mbablogger</dc:creator>
				<category><![CDATA[MBA Application]]></category>
		<category><![CDATA[application]]></category>
		<category><![CDATA[Kellogg]]></category>
		<category><![CDATA[Kellogg MBA]]></category>
		<category><![CDATA[MBA]]></category>
		<category><![CDATA[Northwestern]]></category>
		<category><![CDATA[Northwestern University]]></category>
		<category><![CDATA[Top MBA]]></category>
		<category><![CDATA[리뷰]]></category>
		<category><![CDATA[미국]]></category>
		<category><![CDATA[에세이]]></category>
		<category><![CDATA[에세이 소재]]></category>
		<category><![CDATA[유학]]></category>
		<category><![CDATA[유학생]]></category>
		<category><![CDATA[유학준비]]></category>
		<category><![CDATA[커리어]]></category>
		<category><![CDATA[커리어 관리]]></category>
		<category><![CDATA[켈로그]]></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bablogger.net/?p=3879</guid>
		<description><![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2012년, MBA에 지원하시는 분들에게&#8230;'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038;related=rtCamp&#038;text=2012년, MBA에 지원하시는 분들에게&#8230;'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2012년, MBA에 지원하시는 분들에게&#8230;'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879' title='2012년, MBA에 지원하시는 분들에게&#8230;'></a></div>Recommend각 MBA 학교들이 합격자 발표를 거의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아직도 Wait-list에 계신 분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발표가 나오고 있고, 이를 마음 졸이면서 기다기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줄은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올해 결과의 윤곽은 거의 대부분 나온것 같다. 들리는 이야기&#8230; 내가 입학사정관도 아니고 레주메 컨설턴트도 아니지만, 그냥 들리는 이야기들에 기반해서 몇몇 트랜드를 들으면 &#160; 1)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2012년, MBA에 지원하시는 분들에게&#8230;'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related=rtCamp&text=2012년, MBA에 지원하시는 분들에게&#8230;'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2012년, MBA에 지원하시는 분들에게&#8230;'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879' title='2012년, MBA에 지원하시는 분들에게&#8230;'></a></div><p>각 MBA 학교들이 합격자 발표를 거의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아직도 Wait-list에 계신 분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발표가 나오고 있고, 이를 마음 졸이면서 기다기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줄은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올해 결과의 윤곽은 거의 대부분 나온것 같다.</p>
<h2><span style="color: #3366ff;">들리는 이야기&#8230;</span></h2>
<p>내가 입학사정관도 아니고 레주메 컨설턴트도 아니지만, 그냥 들리는 이야기들에 기반해서 몇몇 트랜드를 들으면</p>
<p>&nbsp;</p>
<blockquote><p>1) 영어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 (합격한 후에 보면 대부분 영미권에서 생활/유학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많은 점)</p>
<p>2)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p>
<p>3) 한국인에 대한 admission 숫자가 학교마다 증/감의 추세가 다르다는 것이다.</p></blockquote>
<p>(참고로 켈로그는 올해 예년대비 yield rate을 높이기 위해서 admission을 많이 안줬다는 소문이 있고, 실제로 오시는 한국 분들의 숫자도 예년대비 4-5명 정도 줄었다.)</p>
<p>또 다른 트랜드는 전세계적으로 MBA 지원자가 줄고 있다는 것인데, 정말 지원자가 줄었는지에 대해서 정확한 통계를 내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GMAT응시자가 줄고 있다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물론 GMAT은 경영학 박사과정 지원자들도 보기 때문에 정확하게 100% MBA 때문에 GMAT지원자가 줄고 있다고는 할 수 없으나 MBA가 GMAT지원자 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임은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p>
<p>한국 지원자의 경우에는 몇몇 분들이 복수의 학교에서 어드미션을 받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그 이유는 1) 학교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비슷해서일 수도 있고, 2) 한국에서 지원하시는 분들이 경쟁력 있는 소수의 분들로 집중되기 때문일 수도 있다. 나는 둘 다라고 생각한다. 예컨대 투자은행이나 컨설팅 출신들이 지원자 풀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여러 학교에 중복 합격하는 경우가 좀 더 많은 것 같고, 벤처나 제조업 출신 분들 중에서는 그들 보다는 적은 옵션에서 고민하는 것 같다.</p>
<p>이 경우에는 지원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차별화 포인트와 대세에 순응하는 포인트 사이에서 조금은 고민을 하게 될 것 같다. 아무래도 career switcher 혹은 외국에서의 생활/유학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 불리하게 상황이 돌아가는 것은 맞기 때문에, 그런 점을 어떻게 커버할지도 중요한 포인트이다.</p>
<h2><span style="color: #3366ff;">무료 레주메 리뷰는 계속된다.</span></h2>
<p>내가 지난 1년 정도 추진해 온 MBA지원자 분들을 위한 resume 리뷰는 나름대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총 30명 가량에게 레주메 리뷰를 해 드렸고, 대부분 문의하신지 1주일 안으로 답을 해 드렸다. 그리고 그 분들 중에서는 MIT 2명, Kellogg 1명, 그리고 학교를 밝히시지 않은 분 1명 (하지만 Kellogg를 reject하신 것으로 보아서 분명 좋은 학교에 합격하신 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wait-list 받아서 초조하게 기다리고 계신 분들 2명 정도가 계신다.</p>
<p>물론 내가 이 분들의 합격에 100% 기여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모두 원래부터 훌륭한 분들이었고, 내가 도와드린 것은 그 분들 합격에 1%도 안될 수도 있다. 하지만 모두들 합격하신 후에 thank you 메일을 보내주시거나, 켈로그가 아닌 다른 학교로 가는 분들도 고맙다고 메일을 보내 주신 분들이 많았다. 이렇게 계속 연락을 해 주신 분들을 보면서, 나 또한 보람을 느끼고 감사함을 많이 느꼈다.</p>
<p>올해에도 이러한 resume 리뷰는 계속 해 드릴 생각이다. 하지만 나 또한 올해는 일을 10월 부터는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 전에 되도록이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아마도 그 이후에는 업무의 상황을 봐서 진행해야 할것 같다.</p>
<blockquote><p>레주메 보내실곳: tkim2012@kellogg.northwestern.edu</p></blockquote>
<p>올해 나에게 리뷰를 의뢰하시는 분들에게는 아래 글들을 꼭 한번쯤 읽어보실것을 권한다. 아니, 강제하고 싶은 심정이다. 왜냐하면 내가 드리는 피드백들은 대부분은 아래 내용들에 기반한 것들이기 때문이다.</p>
<blockquote><p><span style="color: #ff9900;"><a href="http://mbablogger.net/?p=3472"><span style="color: #ff9900;">커리어 관리의 핵심: 레주메(resume)</span></a></span></p></blockquote>
<p>인터넷에서 서치를 해 보시면 레주메 포맷들은 쉽게 구할 수 있다. 심지어 top MBA 졸업생들의 레주메도 구할 수 있다. 따라서 포맷이 너무 이상해서 그것에 대한 코멘트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p>
<p>그리고 또 한가지 당부는 여유시간을 좀 가지고 보내달라는 것. 적어도 3주 이상은 시간이 있어야, 나의 피드백을 반영하시고, 스스로도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피드백을 드리면 다음날 또 답장이 오고, 그 다음날 또 답장이 오곤 하는데, 그렇게 하시기 보다는 스스로 시간을 가지고 좀 깊이 자신의 레주메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p>
<p>벌써 5월이기 때문에 지원자 입장에서는 슬슬 마음이 조급해 질 수 있는 시기이다. GMAT점수도 안나오고, 주변에 에세이를 쓰는 사람들이 속속 나타나면 더 조급해 진다.</p>
<p>하지만 그럴때일수록 차근차근 하시길 바란다. 아직은 GMAT에 집중하셔도 되고, 슬슬 더워지면 에세이로 전향하셔도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 대략적으로 에세이 질문들을 한번씩 읽어보시거나, 어떤 소재들이 나에게 있는지는 생각해 두시길 바란다.</p>
<p>그러면 올해도 많은 훌륭한 분들이 MBA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게 되길&#8230;</p>
<p>화이팅!</p>
<p><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9172064"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mbablogger.net/?feed=rss2&#038;p=3879</wfw:commentRss>
		<slash:comments>3</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채용과 해고, CEO의 가장 중요한 일 &#8211; Staples의 창업자 Tom Stemberg</title>
		<link>http://mbablogger.net/?p=3853</link>
		<comments>http://mbablogger.net/?p=3853#comments</comments>
		<pubDate>Fri, 11 May 2012 18:21:47 +0000</pubDate>
		<dc:creator>mbablogger</dc:creator>
				<category><![CDATA[Business issue]]></category>
		<category><![CDATA[Career Management]]></category>
		<category><![CDATA[Entrepreneur]]></category>
		<category><![CDATA[사무용품]]></category>
		<category><![CDATA[스테이플]]></category>
		<category><![CDATA[오피스]]></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bablogger.net/?p=3853</guid>
		<description><![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채용과 해고, CEO의 가장 중요한 일 &#8211; Staples의 창업자 Tom Stemberg'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038;related=rtCamp&#038;text=채용과 해고, CEO의 가장 중요한 일 &#8211; Staples의 창업자 Tom Stemberg'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채용과 해고, CEO의 가장 중요한 일 &#8211; Staples의 창업자 Tom Stemberg'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853' title='채용과 해고, CEO의 가장 중요한 일 &#8211; Staples의 창업자 Tom Stemberg'></a></div>Recommend지난주에 미국 최대의 사무용품 리테일 체인인 스테이플스(Staples)의 창업자이자 전CEO인 Tom Stemberg가 Kellogg를 찾았다. 그는 미국 유통산업에서 손꼽히는 신화적인 존재이고, 스테이플스를 통해서 미국의 오피스용품 유통산업을 완전히 바꿔놓은 사람이다. 현재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롬니와 절친한 관계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롬니가 베인 캐피탈에 재직할 당시에 스테이플스에 투자했고 결과적으로 스테이플스가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그가 CEO로서, 그리고 지금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채용과 해고, CEO의 가장 중요한 일 &#8211; Staples의 창업자 Tom Stemberg'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related=rtCamp&text=채용과 해고, CEO의 가장 중요한 일 &#8211; Staples의 창업자 Tom Stemberg'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채용과 해고, CEO의 가장 중요한 일 &#8211; Staples의 창업자 Tom Stemberg'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853' title='채용과 해고, CEO의 가장 중요한 일 &#8211; Staples의 창업자 Tom Stemberg'></a></div><p>지난주에 미국 최대의 사무용품 리테일 체인인 <span style="color: #ff9900;"><a href="http://en.wikipedia.org/wiki/Staples_Inc."><span style="color: #ff9900;">스테이플스(Staples)</span></a></span>의 창업자이자 전CEO인<span style="color: #ff9900;"> <a href="http://www.nndb.com/people/759/000054597/"><span style="color: #ff9900;">Tom Stemberg</span></a></span>가 Kellogg를 찾았다. 그는 미국 유통산업에서 손꼽히는 신화적인 존재이고, 스테이플스를 통해서 미국의 오피스용품 유통산업을 완전히 바꿔놓은 사람이다. 현재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롬니와 절친한 관계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롬니가 베인 캐피탈에 재직할 당시에 스테이플스에 투자했고 결과적으로 스테이플스가 큰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이다.</p>
<p><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11-at-12.53.10-PM.png"><img class="size-full wp-image-3854 alignright" title="Screen Shot 2012-05-11 at 12.53.10 P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11-at-12.53.10-PM.png" alt="" width="253" height="100" /></a></p>
<p>그가 CEO로서, 그리고 지금은 은퇴 후에 벤처캐피탈리스트로서 활동하면서 얻은 교훈들을 켈로그에서 창업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에게 들려주었고, 그 내용을 여기에 공유하고자 한다.</p>
<p>&nbsp;</p>
<h2><span style="color: #3366ff;">산업의 Best Company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라.</span></h2>
<p>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관련된 업계 최고의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라. 몇몇 학생들이 분야만 맞다면 차라리 권한이 더 많이 부여되는 벤처에서 시작하는 것도 낫지 않겠냐고 물었지만, 그는 일단 Best practice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하고자 하는 일이 속한 산업에서 가장 좋은 기업에서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Tom Stemberg 스스로도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BS)을 졸업하고 Jewel이라는 수퍼마켓 체인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했고, 그것은 그가 스테이플스를 성공시키는데 가장 큰 자산이 되었다고 한다.</p>
<h2><span style="color: #3366ff;">니즈가 있는 마켓을 찾아라. (거꾸로 제품을 만들고 니즈를 만들지 말아라)</span></h2>
<p><span style="color: #000000;">그가 VC로서 일하면서 접하게 되는 80~90% 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는 현재 존재하는 마켓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거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 보다는 거꾸로 하나의 제품 아이디어에서 출발해서 그것과 관련된 니즈를 찾아서 헤매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그리고 이런 경우 모두 실패한다는 것이다. 그가 그 대표적인 예로 든 것이 바로 Segway 스쿠터였다. 얼핏 보기에는 좋은 아이디어 같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시장의 니즈 충족에 기반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큰 비즈니스로 성장하지 못했다. 반면 그가 처음 Staples를 시작하던 80년대 중반에는 사무용품을 구매하려면 작은 문방구나 수퍼마켓에 가야 했다고 한다. 미국에는 중소상인들이 정말 많은데, 그들이 대량으로 사무용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사무용품 전문 리테일 점포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그가 Staples를 설립한 가장 심플한 이유였다.</span></p>
<p><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taples1-300x217.jpg"><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3856" title="staples1-300x217"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taples1-300x217.jpg" alt="" width="300" height="217" /></a></p>
<h2><span style="color: #3366ff;">유연성을 가져라.(Be ahead of the curve)</span></h2>
<p><span style="color: #000000;"><a href="http://mitpress.mit.edu/catalog/item/?tid=8501&amp;ttype=2"><span style="color: #000000;">Myth of Paperless Office</span></a>라는 2001년에 나온 유명한 아티클이 있다. 70-80년대부터 사무기기가 디지털화 되면서 사람들이 종이를 사용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믿어 왔지만, 실제로 종이의 사용량은 계속 증가했다는 것이다. 더 많은 프린터 사용량과 더 편리한 개인출력으로 인해서 생긴 일인데, 예전에는 종이가 없어질 것이라고 잘못된 믿음(myth)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실제로 종이의 사용량이 줄어들고 있다. Tom은 아마도 iPad와 같은 태블릿 컴퓨팅이 발달해서 그런것 같다고 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다. 인쇄용지의 매출이 상당히 큰 Staples의 입장에서는 전혀 반갑지 않은 소식인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항상 위기라는 것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들이닥치기 때문에 이런 위기 상황에 대해서 항상 마음가짐을 유연하게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에게 iPad의 판매증대로 인한 종이매출 감소는 최근에 최고의 골칫거리가 되었지만, 그는 거꾸로 애플의 제품들을 Staples에서 판매하는 방안을 지금의 Staples경영진에게 권했다고 한다.(현재 그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있다.)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바꾸어야 한다는 간단한 진리를 실천하는 좋은 예인것 같다.</span></p>
<h2><span style="color: #3366ff;">채용 과 해고가 CEO의 가장 중요한 일.</span></h2>
<p>그는 Jewel이라는 수퍼마켓 체인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 Jewel을 통해서 배운 가장 큰 교훈으로는 사람을 채용하는 법과 해고하는 법이었다고 한다. 수퍼마켓은 경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일용직 근로자들을 채용/해고하는 일이 잦았던 것이다. 그는 CEO로서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이 사람을 제대로 뽑고, 또 잘라야 할때 과감하게 자를 수 있는 용단이라고 했다. 채용을 할 때에는 항상 예전 회사에 Reference Check을 Must로 해야 한다고 했고, 그 사람의 정직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한다고 한다.</p>
<h2><span style="color: #3366ff;">나가며..</span></h2>
<p>나는 개인적으로 유통업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귀를 쫑긋 세우고 들었고,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값지게 느껴졌다. 특히 리테일 산업은 디테일과 현실감각이 가장 중요하다는 그의 말에 깊이 공감했다.</p>
<p>창업자의 사업 아이디어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통 Naysayer 라고 하는데, Tom Stemberg 또한 초반에 수많은 naysayer들을 겪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롬니(Mitt Romney)를 만났고, 롬니는 그의 아이디어를 듣자마자 바로 확신을 가지고 투자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Tom은 그 후로 naysayer들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열정적으로 일했다고 한다. 그는 naysayer들이 아무리 꿈을 꺾어도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알아줄 사람은 10명 중에 한명만 있어도 성공이라고 덧붙였다.</p>
<p>마지막으로 공감했던 말은 한 학생이 왜 리테일 산업을 하냐고 물어본 것에 대한 그의 답변이었다. 리테일 산업은 일단위, 분단위, 초단위로 내가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소비자들이 얼마나 우리 회사에 만족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다이내믹한 산업이라는 것이 그의 답이었다. 이러한 리테일 산업의 특성은 어떤 사람에게는 스트레스가 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모티베이션이 되어주기도 하는 것 같다.</p>
<p>&nbsp;</p>
<p><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9130954"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mbablogger.net/?feed=rss2&#038;p=3853</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트위터로 돈벌기: 트윗 한번에 10,000달러?</title>
		<link>http://mbablogger.net/?p=3823</link>
		<comments>http://mbablogger.net/?p=3823#comments</comments>
		<pubDate>Wed, 09 May 2012 19:16:05 +0000</pubDate>
		<dc:creator>M</dc:creator>
				<category><![CDATA[Business issue]]></category>
		<category><![CDATA[MBA life]]></category>
		<category><![CDATA[Kellogg]]></category>
		<category><![CDATA[Kellogg MBA]]></category>
		<category><![CDATA[Kim Kardashian]]></category>
		<category><![CDATA[MBA]]></category>
		<category><![CDATA[SNS]]></category>
		<category><![CDATA[Twitter]]></category>
		<category><![CDATA[광고]]></category>
		<category><![CDATA[마케터]]></category>
		<category><![CDATA[마케팅]]></category>
		<category><![CDATA[켈로그 MBA]]></category>
		<category><![CDATA[킴 카다시안]]></category>
		<category><![CDATA[트위터]]></category>
		<category><![CDATA[트위터광고]]></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bablogger.net/?p=3823</guid>
		<description><![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트위터로 돈벌기: 트윗 한번에 10,000달러?'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038;related=rtCamp&#038;text=트위터로 돈벌기: 트윗 한번에 10,000달러?'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트위터로 돈벌기: 트윗 한번에 10,000달러?'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823' title='트위터로 돈벌기: 트윗 한번에 10,000달러?'></a></div>Recommend본 블로그에서 유난히 여러 차례 언급한 Social Dynamics and Network 수업과 관련한 포스팅이다. 이 수업에 대한 이전 포스팅에 대한 링크는 아래와 같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다시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다. Small World 현상; 이병헌과 케빈베이컨도 두다리 건너면 친구 나만의 페이스북 네트워크 &#8220;제대로&#8221; 그려보기 사례연구법(Case Method) 무용론(?) * 인맥이 자산이다? &#8216;인맥이 자산이다&#8217;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트위터로 돈벌기: 트윗 한번에 10,000달러?'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related=rtCamp&text=트위터로 돈벌기: 트윗 한번에 10,000달러?'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트위터로 돈벌기: 트윗 한번에 10,000달러?'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823' title='트위터로 돈벌기: 트윗 한번에 10,000달러?'></a></div><div>본 블로그에서 유난히 여러 차례 언급한 Social Dynamics and Network 수업과 관련한 포스팅이다. 이 수업에 대한 이전 포스팅에 대한 링크는 아래와 같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다시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다.</div>
<div></div>
<blockquote>
<div><a href="http://mbablogger.net/?p=3609">Small World 현상; 이병헌과 케빈베이컨도 두다리 건너면 친구</a></div>
<div><a href="http://mbablogger.net/?p=3489">나만의 페이스북 네트워크 &#8220;제대로&#8221; 그려보기</a></div>
<div><a href="http://mbablogger.net/?p=3440">사례연구법(Case Method) 무용론(?)</a></div>
</blockquote>
<div></div>
<div><span style="color: #ff0000;"><strong>* 인맥이 자산이다?</strong></span></div>
<div></div>
<div>&#8216;인맥이 자산이다&#8217;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div>
<div></div>
<div>요즘은 인맥을 &#8216;관리&#8217;하는 것이 대단한 일은 아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SNS가 여러모로 핫이슈이다 보니, SNS를 이용한 인맥 관리에 대해서도 흔히 이야기하고 있다. 인맥을 관리하고 키우는 일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 이유는, 결국 &#8216;인맥이 자산이다&#8217;라는 말에 다들 동의하기 때문일 것이다.</div>
<div></div>
<div>뜬금 없을 수도 있지만, &#8216;자산&#8217;은 무엇일까? 회계 교과서에서 회계적으로 정의한 자산의 의미는 아래와 같다.</div>
<div></div>
<blockquote>
<div>자산이란&#8230; (중략) &#8230;미래의 경제적 효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자원을 말한다.</div>
</blockquote>
<div></div>
<div>다시 말하면, 자산이란 미래에 나에게 경제적인 효익, 즉 금전적인 이득을 만들어 주는 자원이다. 인맥이 자산이라는 말은 결국, 인맥이 미래에 언젠가 나에게 금전적인 이득을 만들어 줄 자원이라는 말이 된다. 너무 회계적/계산적인 해석일 수도 있으나, 인맥을 관리하는 것이 단지 사람을 만나는 것으로부터 순수하게 즐거움을 얻기 위한 목적이라고만 할 수는 없을 것이므로, 너무 매몰찬 정의라고만 할 일도 아니다.</div>
<div></div>
<div>SNS의 인맥을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은 어떤가? 트위터에서 팔로우관계로 맺어진 사람들을 통해서, 또는 페이스북의 친구들을 통해서 직업을 추천 받는다거나 궁금한 사실을 물어 본다거나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또 그것이 SNS의 매력이다. 그렇다면 SNS를 통해 직접적으로 돈을 벌어보는 것은 어떨까?</div>
<div></div>
<div><span style="color: #ff0000;"><strong>* 조금 다른 트위터 광고; 파워 트위터리안의 트윗을 통한 광고</strong></span></div>
<div></div>
<div>수업 시간에 트위터를 이용한 viral 마케팅을 지원해주는 일종의 광고 에이전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였다.</div>
<div></div>
<div>이 비즈니스는, 트위터 상에서 다수의 팔로워를 가진, 소위 파워 트위터리안을 섭외하여 그들이 광고주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련하여 트윗을 해주는 대가로 그들에게 광고비를 지급하고 수수료를 수취하는 것이다. 크게 봐서 일반적인 광고대행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이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업체 중 하나인 sponsoredtweets.com에서 제시하는 광고매체(파워 트위터리안)와 광고비를 잠깐 소개한다.</div>
<div></div>
<div>
<div id="attachment_3828"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665px"><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ponsoredtweets.jpg"><img class="wp-image-3828 " title="Sponsoredtweets.co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ponsoredtweets-1024x762.jpg" alt="" width="655" height="488" /></a><p class="wp-caption-text">Sponsoredtweets.com 에 소개된 광고비</p></div>
</div>
<div></div>
<div>1400만명의 팔로워를 가진 유명 방송인 킴 카다시안은 광고비가 시가(call해서 문의)이고, 700만 팔로워의 클로에 카다시안은 9100달러이다. 클로에 카다시안은 킴 카다시안의 동생인데, 아무래도 킴의 인기가 클로에 보다는 높으니, 킴의 광고비는 적어도 10,000달러는 된다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킴 카다시안의 트윗 일부를 캡쳐해 보았다.</div>
<div></div>
<div>
<div id="attachment_3827"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696px"><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kim.jpg"><img class="wp-image-3827 " title="킴 카다시안 트위터"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kim.jpg" alt="" width="686" height="578" /></a><p class="wp-caption-text">킴 카다시안 트위터 발췌</p></div>
</div>
<div></div>
<div>킴 카다시안은 본인이 좋아하는 제품에 대해 수시로 트윗을 하는데, 5월 2일 트윗에서 그녀는 인기 게임인 Call of Duty 의 다음 시리즈 출시가 기다려진다고 하였다. 이 트윗은 그녀가 자신의 취향을 자발적으로 트윗한 것일까 혹은 광고일까. 바로 그 다음 트윗에 광고가 아니라고 다시 한번 밝히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그녀를 팔로우하고 있는 많은 트위터리안들이 해당 트윗이 광고라고 의심하는 멘션을 많이 보낸 모양이다. 사실, Sponsoredtweet.com을 방문해 보면, 해당 회사는 광고 트윗은 광고라는 것을 명백히 밝히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Call of Duty에 대한 그녀의 트윗이 광고이건 아니건, 이 비즈니스 모델로 광고가 이루어지면 어떤 모습이 될지 상상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다.</div>
<div></div>
<div><span style="color: #ff0000;"><strong>* 여러 질문/의문들</strong></span></div>
<div></div>
<div>이 비즈니스 모델을 보고 이런 생각을 했다.</div>
<div>
<ul>
<li>한정된 파이(광고주들의 광고 예산)을 놓고 폭발적으로 많은 매체들이 경쟁하고 있구나</li>
<li>과거에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했던 구매체(방송, 신문)들이 급격히 성장하는 신매체(SNS)들 때문에 괴롭겠구나</li>
<li>어차피 신매체들도 주 매출원이 광고 수입인데, 그들은 구매체 뿐만 아니라 심지어 자신을 이용하는 이용자(파워 트위터리안)들과도 경쟁해야 하는구나</li>
<li>광고주들은 광고 매체 옵션이 너무나 많아져서 머리가 아프겠구나</li>
<li>SNS를 이용한 광고의 효과를 정확히 측정하는 방법을 찾아 낸다면, 큰 비즈니스가 되겠구나</li>
</ul>
</div>
<div>사실, 이런 질문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지금 네이버 메인 화면을 통해서 일명 &#8216;낚시성 기사&#8217;로 이용자들의 클릭을 유도하고, 랜딩한 인터넷 뉴스 페이지에는 어지럽고 낯뜨거운 광고 사진으로 도배를 해 놓은 우리 언론사들도 위와 같은 질문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그런 &#8216;낚시질&#8217;을 하고 있는 것일테다. 광고수입으로 돈을 버는 모든 매체와 에이전시들에게 전혀 다른 경쟁이 펼쳐지고 있고 그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며, 그리고 그 속에서 또 다른 비즈니스가 생겨날 것은 분명하다.</div>
<div></div>
<div><span style="color: #ff0000;"><strong>* 마지막으로 든 생각이 더 있었으니&#8230;</strong></span></div>
<div>
<ul>
<li>그런데, 한국에서 연예인(혹은 유명인)이 광고비를 받고 자신의 트위터에 광고 트윗을 한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질까?</li>
<li>한국에도 위와 같은 비즈니스가 받아들여질까?</li>
</ul>
</div>
<p><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9052635"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mbablogger.net/?feed=rss2&#038;p=3823</wfw:commentRss>
		<slash:comments>3</slash:comments>
		</item>
		<item>
		<title>NAVER.COM 없이 살아가는 5가지 방법</title>
		<link>http://mbablogger.net/?p=3742</link>
		<comments>http://mbablogger.net/?p=3742#comments</comments>
		<pubDate>Wed, 09 May 2012 03:43:36 +0000</pubDate>
		<dc:creator>mbablogger</dc:creator>
				<category><![CDATA[Business issue]]></category>
		<category><![CDATA[MBA life]]></category>
		<category><![CDATA[RSS]]></category>
		<category><![CDATA[구글]]></category>
		<category><![CDATA[네이버]]></category>
		<category><![CDATA[네이버 뉴스]]></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category>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폐쇄성]]></category>
		<category><![CDATA[한국 인터넷]]></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bablogger.net/?p=3742</guid>
		<description><![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NAVER.COM 없이 살아가는 5가지 방법'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038;related=rtCamp&#038;text=NAVER.COM 없이 살아가는 5가지 방법'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NAVER.COM 없이 살아가는 5가지 방법'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742' title='NAVER.COM 없이 살아가는 5가지 방법'></a></div>Recommend여러번 밝혔지만 나는 안티 네이버다. 네이버가 우리나라 인터넷에 끼친 악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지만, 사실 그들을 욕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네이버를 선택하는 것은 네이버 스스로가 아니라 우리들이기 때문이다. 네이버의 폐해에 대해서는 조성문님의 &#8220;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그 이름은 네이버 (NAVER)&#8221; 라는 글로 대신하고자 한다. 이 포스팅은 몇년 전 포스팅이지만, 여전히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NAVER.COM 없이 살아가는 5가지 방법'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related=rtCamp&text=NAVER.COM 없이 살아가는 5가지 방법'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NAVER.COM 없이 살아가는 5가지 방법'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742' title='NAVER.COM 없이 살아가는 5가지 방법'></a></div><p>여러번 밝혔지만 나는 안티 네이버다. 네이버가 우리나라 인터넷에 끼친 악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지만, 사실 그들을 욕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네이버를 선택하는 것은 네이버 스스로가 아니라 우리들이기 때문이다.</p>
<p>네이버의 폐해에 대해서는 조성문님의<span style="color: #3366ff;"> <a href="http://sungmooncho.com/2010/03/21/naver/"><span style="color: #3366ff;">&#8220;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그 이름은 네이버 (NAVER)&#8221;</span></a></span> 라는 글로 대신하고자 한다. 이 포스팅은 몇년 전 포스팅이지만, 여전히 네이버의 폐해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p>
<p>나 역시 네이버가 주는 편안함 때문에 네이버를 많이 이용했지만, 그러면 그럴 수록 뭔가에 중독된 것 같은 기분과 쓸데없는 쓰레기 같은 정보를 계속 클릭하고 있다는 느낌이 가장 견디기 힘들었다. 누군가가 나를 낚으려고 여기저기 떡밥을 설치해 놓은 듯한 느낌 말이다. 그리고 클릭해서 들어간 곳에는 내가 원하던 정보는 없고, 온갖 성인광고로 도배된 사이트들 뿐이다.</p>
<p>그런데 네이버를 피해가면서 살기에 한가지 어려운 점은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뉴스의 경우에는 많은 신문사 또한 낚시 기사를 많이 올리는 것은 똑같고, 블로그는 네이버에 많이 집중되어 있으며, 지식인 서비스처럼 간단하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볼만한 곳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p>
<p>그럼에도 네이버의 쓰레기 더미를 최대한 피해보려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span style="color: #3366ff;"><strong>네이버에 대한 의존도를 최소화하는 방법</strong></span>을 나름대로 연구해서 실행해 본 결과 많은 발전이 있었기에 아래와 같은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p>
<p>물론 네이버를 100% 우리 생활에서 배제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면 큰 혼란이 초래될 뿐이다. 하지만 한국 인터넷 서비스의 다양화를 위해서라도 네이버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주는 한편, 다양한 다른 서비스들이 자라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할 필요는 있다는 측면에서 이 글을 올린다.</p>
<p>&nbsp;</p>
<h2><span style="color: #3366ff;">1. 검색: 1) 구글검색, 2) SE네이버</span></h2>
<p>구글의 검색은 생각보다 괜찮다. 그리고 아마도 더 많은 사람이 쓰면 쓸 수록 더 좋아 질 것이다. 아직까지 한글 컨텐츠에 관한한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에 의존하기 때문에 구글의 crowding sourcing 능력이 그다지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구글을 사용할 수록 좋아질 것이다.</p>
<p>구글도 일종의 대기업이고, 많은 사업 영역에 거미줄같은 손을 뻗치고 있다는 점에서 뭐가 그렇게 네이버와 다를소냐? 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유저 입장에서 구글은 네이버처럼 쓸데없는 내용을 사용자에게 푸시 하지는 않는다. 적어도 유저 입장에서는 구글을 이용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p>
<p>만약 구글에서 만족할만한 답을 당장 찾지 못했다면 <a href="SE.NAVER.COM">SE.NAVER.COM</a> 을 이용하자. 적어도 광고가 배제된 깔금한 화면을 만날 수 있다. 처음에는 쓸데없는 광고와 낚시들이 없는게 오히려 조금은 허전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차츰 익숙해질 것이다.</p>
<div id="attachment_3743"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701px"><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4-30-at-2.42.22-PM.png"><img class=" wp-image-3743 " title="Screen Shot 2012-04-30 at 2.42.22 P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4-30-at-2.42.22-PM.png" alt="" width="691" height="428" /></a><p class="wp-caption-text">se.naver.com; 허전한 화면에 익숙해져보자.</p></div>
<h2><span style="color: #3366ff;">2. 뉴스: 1) 구글 뉴스, 2) 미디어 다음, 그리고 3) news.naver.com 그리고 4) 팟캐스트</span></h2>
<p>네이버 뉴스는 지나치게 낚시가 많다. 그리고 개인 맞춤화(customization)이 쉽지 않다.</p>
<p>대안으로는 구글뉴스가 있다. (news.google.co.kr) 구글 뉴스에서 보고 싶은 뉴스만 맞춤 설정으로 받아 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쓸데없는 광고가 별로 없어서 좋다.</p>
<p>구글뉴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미디어 다음 (media.daum.net) 이 있다. 솔직히 뉴스의 퀄리티는 naver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낄 수 있지만, 네이버에 비해서 훨씬 덜 busy하고, 뉴스 퀄리티도 <em>아주 약간</em> 좋은 것 같다.</p>
<p>그래도 네이버가 그립다면 마지막 방법으로는 news.naver.com 의 URL을 직접 치고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현재 네이버 첫 화면에 뜨는 뉴스들은 클릭하면 각각의 뉴스 사이트로 가기 때문에 짜증나는 점이 많지만, news.naver.com을 직접 치고 들어가면 일단 1)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고, 2) 네이버의 인터페이스 안에서 뉴스를 볼 수 있어서 좀 낫다.</p>
<p>전혀 엉뚱한 대안이 될지 모르지만, 뉴스를 굳이 인터넷으로 보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는 분들, 그리고 스마트폰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podcast를 이용한 뉴스 듣기도 권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손석희의 시선집중 podcast를 학교 갈때 30분씩 듣는데, 대부분의 뉴스는 여기서 커버해 주기 때문에 미국에 살고 있음에도 한국의 소식에 대해서 전혀 뒤쳐짐이 없이 들을 수 있다. 특히 뉴스 브리핑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이 코너는 약 10분 정도의 시간만 할애하면 주요 뉴스를 모두 정리받아서 들을 수 있다.</p>
<p>특히 podcast를 다운받아서 x2배속도로 들으면 시간도 절약되고 좋다. 특히 손석희씨의 경우에는 발음이 엄청 정확한 편이라서 2배로 돌려서 들어도 완벽하게 알아들을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슈털어주는남자(이털남) 등 뉴스고발 형식의 팟캐스트가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들은 각자의 정치 성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선택에 맡기겠다.</p>
<blockquote><p><a href="http://itunes.apple.com/podcast/sonseoghuiui-siseonjibjung/id383582017">손석희의 시선집중 팟캐스트 다운로드</a></p></blockquote>
<h2><span style="color: #3366ff;">3. 블로그: 1) RSS를 최대한 활용, 2) 티스토리, 3) 다음 View</span></h2>
<p>블로그는 많이 돌아다니면 불편할 뿐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블로그는 RSS Feed로 보는 것이 효율적이다. RSS Reader를 잘 선택해서 블로그를 구독하면, 훨씬 간편하게 블로그들을 볼 수 있는데도, 아직 주변에 RSS 구독에 대해서 친숙하지 않은 분들이 많아서 안타깝다.</p>
<p>검색을 통해서 RSS피드 구독에 대한 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나도 검색을 통해서 찾아본 RSS구독에 대한 글을 하나 여기에 공유하도록 하겠다.</p>
<p>[TIP] RSS (블로그 구독) 의 개념 및 이용 방법: http://www.happybono.net/218</p>
<p>특정 블로그를 구독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블로그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회자되고 있는지가 궁금하다면 <a href="http://www.tistory.com/">티스토리</a>나 <a href="http://v.daum.net/">다음 View</a>가 네이버에 비해서 훨씬 퀄리티가 좋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두 메타블로그 모두 배타적인 성격이 네이버에 비해서는 훨씬 덜하다. 다양한 플랫폼의 블로그를 제공하니 말이다.</p>
<p>블로그와 관련한 네이버의 가장 실망스러운 점 중에 하나는 RSS피드를 받아서 보더라도 블로그 전문을 볼 수 없다는 점이다. 내가 RSS 피드를 받아서 보는 것들 중에서 블로그에 제목만 보여주는 것들은 딱 두개다. 네이버와 조선일보. 따라서 여기서는 RSS 피드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제목이 있으면 제목을 클릭하고 그 사이트로 가야 한다. 결국 트래픽을 자신의 사이트로 끌어들이려는 속셈인데, 최근에 나는 네이버와 조선일보 관련된 RSS는 모두 중단했다. 그 이유는 1) 네이버에는 좀처럼 좋은 블로그를 찾기가 힘들어졌고 (사실이다), 2) 조선일보는 어차피 Weekly Biz 섹션만 보기 때문에 따로 Bookmark 를 하고 들어가서 보는 방법을 택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가끔. 그러므로 실제로 RSS의 의미는 완전히 퇴색했다고 봐야 한다.</p>
<p>아무튼 한국 인터넷의 가장 큰 문제는 폐쇄성이라는 점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p>
<div id="attachment_3812"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1003px"><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08-at-10.37.34-PM.png"><img class="size-full wp-image-3812" title="Screen Shot 2012-05-08 at 10.37.34 P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08-at-10.37.34-PM.png" alt="" width="993" height="535" /></a><p class="wp-caption-text">일반적으로 다른 블로그들은 쉽게 글 전체를 모두 볼 수 있다.</p></div>
<div id="attachment_3811"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1019px"><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08-at-10.36.58-PM.png"><img class="size-full wp-image-3811" title="Screen Shot 2012-05-08 at 10.36.58 P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08-at-10.36.58-PM.png" alt="" width="1009" height="246" /></a><p class="wp-caption-text">RSS 리더에서 네이버 블로그들을 받아서 보면 전문이 보이지 않아서 네이버로 다시 들어가서 봐야 한다.위의 예는 조선일보의 피드이지만, 네이버도 마찬가지이다</p></div>
<h2><span style="color: #3366ff;">4. 지식인: 1) 위키피디아, 2) 구글</span></h2>
<p>지식인에 올라오는 답변은 딱 봐도 초딩이 달아놓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신뢰도가 화악 떨어진다. 그래서 처음에는 편리한 것 처럼 보일지 몰라도 계속 몇개의 답변을 더 찾아본 후에 그들을 종합해서 생각해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p>
<p>이에 대한 대안으로는 위키피디아가 있다. 직접적인 대안은 물론 아니다. 두 서비스가 완전히 다른 별개의 카테고리에 속해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의외로 위키의 한글 컨텐츠가 괜찮은 것들이 많다. 굳이 한글이 아니더라도 영문 컨텐츠를 찾아서 80~90% 이상의 해결은 되었던 것 같다.</p>
<p>그래도 해결이 안된다면 구글.</p>
<h2><span style="color: #3366ff;">5. NAVER.COM 을 습관적으로 들어가지 않기.</span></h2>
<p>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com을 습관적으로 들어가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이 브라우저의 home으로 설정을 해 놓아서 네이버의 트래픽을 몰아주는 경향마저 있다.</p>
<p>생각해보라, 당신이 일요일 아침마다 이마트 정문에서 일어난다고 말이다. 물론 이마트 안에서 대부분의 식사와 여가와 쇼핑이 해결될 수도 있으나, 만약 당신이 오늘따라 고급 상점에 가고 싶거나, 홍대앞에서 재즈 공연을 보고 싶거나, 햇살이 내리쬐는 가로수길 노천 카페에서 친구들과 브런치를 먹고 싶다면? 당신이 무조건적으로 이마트의 입구에서 주말을 시작함으로 인해서 당신은 이미 이마트라는 세상 밖의 수많은 상점들을 둘러볼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수많은 상품들을 공급하는 제조업체와 우리나라의 농업/어업/목축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당신이 일요일 아침마다 무조건 이마트 정문에서 기상을 하기 때문에 이마트에 어쩔 수 없이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물건을 납품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형국이다.</p>
<p>Kellogg에서 Technology Marketing을 가르치는 Sawhney교수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하는 이유를 1)시간을 아끼기 위해서이거나, 2) 시간을 낭비하기 위해서 라고 했다. 내가 네이버.com을 들어가는 이유의 십중팔구는 시간을 낭비하기 위해서이다. 차라리 그 시간에 RSS피드를 읽거나 tistory에 들어가서 요즘 블로거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혹은 freakonomics 같은 팟캐스트를 듣는게 나의 정신건강에 100만배 유익하다.</p>
<h2><span style="color: #3366ff;">맺으며</span></h2>
<p>네이버라는 존재는 우리 스스로가 키워낸 괴물이다. 그 괴물이 얼마나 한국 인터넷의 발전을 방해하고 있는지, 그 매트릭스 안에 갖혀 살면 절대로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그 밖으로 뛰쳐나오는 순간 얼마나 그 매트릭스가 제한된 공간인지 알 수 있다.</p>
<p>네이버를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왜 쓰냐고 물으면 &#8216;편리해서&#8217;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정말 그들 가운데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른 인터넷 서비를 사용해 봤는지 의문이다.</p>
<p>네이버는 TV앞에 놓인 소파와도 같다. 지금 TV에서는 재미있는 영화가 하고 있고, 소파 앞에는 심지어 팝콘과 콜라까지 놓여져 있다. 그런데 그 영화는 끝날줄을 모르고, 팝콘과 콜라는 아무리 먹어도 끝이 없다. 계속 거기 앉아서 있다보면 우리는 비대해진 우리의 몸뚱이를 다시는 추스리지 못할지도 모른다.</p>
<p>네이버가 먼저 깨치고 일어나서 2000년대 초반에 보여준 것과 같은 혁신적인 모습을 되찾는다면 좋겠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 신생 벤처가 나타나서 검색이나 뉴스, 혹은 지식인, 블로그, 카페 와 같은 네이버의 핵심 서비스를 대체해 주면 좋을 것 같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 모바일 인터넷으로 옮겨가면서 네이버의 아성도 조금은 흔들릴줄 알았건만, 끄덕도 없다.</p>
<p>네이버라는 존재를 허물 수 있는 것은 이제 유저들 밖에 남지 않았다. 유저들이 네이버를 외면해 주어야만 네이버에게 경종을 울릴 수 있고, 결과적으로 한국의 인터넷에 더 새로운 혁신이 불어넣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p>
<p><object width="400"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9018618"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9018618" quality="high" /></object></p>
<p><strong><em><span style="color: #ff0000;">*** 네이버와 관련해서 다른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pan></em></strong></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mbablogger.net/?feed=rss2&#038;p=3742</wfw:commentRss>
		<slash:comments>12</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스타벅스에 대한 데블스 애드버킷 (Devil&#8217;s Advocate)</title>
		<link>http://mbablogger.net/?p=3771</link>
		<comments>http://mbablogger.net/?p=3771#comments</comments>
		<pubDate>Sat, 05 May 2012 07:14:19 +0000</pubDate>
		<dc:creator>mbablogger</dc:creator>
				<category><![CDATA[Business issue]]></category>
		<category><![CDATA[가격]]></category>
		<category><![CDATA[가격인상]]></category>
		<category><![CDATA[경제]]></category>
		<category><![CDATA[경제학]]></category>
		<category><![CDATA[생필품]]></category>
		<category><![CDATA[스타벅스]]></category>
		<category><![CDATA[아메리카노]]></category>
		<category><![CDATA[에스프레소]]></category>
		<category><![CDATA[카페라떼]]></category>
		<category><![CDATA[카페라테]]></category>
		<category><![CDATA[프라푸치노]]></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bablogger.net/?p=3771</guid>
		<description><![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스타벅스에 대한 데블스 애드버킷 (Devil&#8217;s Advocate)'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038;related=rtCamp&#038;text=스타벅스에 대한 데블스 애드버킷 (Devil&#8217;s Advocate)'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스타벅스에 대한 데블스 애드버킷 (Devil&#8217;s Advocate)'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771' title='스타벅스에 대한 데블스 애드버킷 (Devil&#8217;s Advocate)'></a></div>Recommend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에 대해서 인터넷 상에서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은 모양이다. 대부분의 글의 논점은 다음과 같다. 1) 스타벅스가 잘 팔리는 제품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만 가격을 올렸다. 2) 스타벅스가 잘 안팔리는 제품 (얼그레이, 화이트 모카프라푸치노 등)은 가격을 내렸다. 3) 따라서 스타벅스의 전체 가격 인상률은 희석되어서 많이 오르지 않은 것 처럼 보인다. 4) 스타벅스는 가격인상과 함께 가격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스타벅스에 대한 데블스 애드버킷 (Devil&#8217;s Advocate)'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related=rtCamp&text=스타벅스에 대한 데블스 애드버킷 (Devil&#8217;s Advocate)'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스타벅스에 대한 데블스 애드버킷 (Devil&#8217;s Advocate)'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771' title='스타벅스에 대한 데블스 애드버킷 (Devil&#8217;s Advocate)'></a></div><p>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에 대해서 인터넷 상에서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은 모양이다. 대부분의 글의 논점은 다음과 같다.</p>
<blockquote><p>1) 스타벅스가 잘 팔리는 제품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만 가격을 올렸다.<br />
2) 스타벅스가 잘 안팔리는 제품 (얼그레이, 화이트 모카프라푸치노 등)은 가격을 내렸다.<br />
3) 따라서 스타벅스의 전체 가격 인상률은 희석되어서 많이 오르지 않은 것 처럼 보인다.<br />
4) 스타벅스는 가격인상과 함께 가격이 인하된 품목도 있다는 점을 강조해서 이야기 한다.<br />
5) 이것은 꼼수이다.</p></blockquote>
<p>그리고 아래 기사들도 참조하시길 바란다.</p>
<blockquote><p>관련기사:<br />
<a href="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5044630g">한경: 스타벅스 `가격인상 꼼수`…116억 더 번다</a><br />
<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04/2012050401062.html">조선일보: 스타벅스 가격인상에 소비자들 &#8220;다신 안간다&#8221;</a></p></blockquote>
<p>대부분이 비판의 논조 일색이다. 심지어 보수언론과 경제신문마저 한 기업의 가격인상에 대해서 이렇게 비판일색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진정으로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마저 스스로 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p>
<p>따라서 나는 한번 스타벅스 입장에서 왜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 생각해보았다. 일종의 <span style="color: #3366ff;">Devil&#8217;s Advocate (밸런스 있는 논의 진행을 위해서 일부러 반대 입장을 취하는 것)</span> 이라고 봐 주시면 고맙겠다.</p>
<p style="text-align: center;">~*~*~</p>
<div id="attachment_3775"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81px"><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05-at-1.52.57-AM.png"><img class="size-full wp-image-3775" title="Screen Shot 2012-05-05 at 1.52.57 A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05-at-1.52.57-AM.png" alt="" width="571" height="470" /></a><p class="wp-caption-text">source: starbucks.com</p></div>
<h2><span style="color: #3366ff;">가격결정은 기업의 고유 권한</span></h2>
<p>먼저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의 이유를 보자. 그 이유는 1) 원유값 상승, 2) 임대료 상승, 3) 임금상승이다. 스타벅스의 마지막 가격인상은 2년 전, 그러니까 2010년이다. 그리고 현재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약 3-4% 정도로 아주 높다고 볼 수는 없지만, 사람들의 체감물가는 확실하게 이보다는 높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리고 이러한 통계적인 물가상승률과 체감물가간의 격차가 있는 가장 중요한 원인중 하나가 바로 생필품 물가가 더 많이 올랐다는 점이다.</p>
<p>실제로 우유가격은 작년대비 12% 가량 상승한 것이 사실이고(통계청 자료, 2012년 4월), 이러한 우유가격 상승은 커피 업체에게는 그대로 원가상승의 직격탄이된다. 아메리카노야 우유를 사용하지 않으니까 괜찮겠지만 원두가격도 역시 상승했다고 한다. 카페라테, 카페모카 등의 주요 제품은 모두 우유를 사용하므로 더 원가 상승이 컸을 것이다.</p>
<p>그 뿐인가? 임대료와 임금 상승등을 더하면 분명하게 가격 상승의 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이번 가격 인상은 2010년 이후 2년만이라는 점에서 지난 2년간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이번 스타벅스의 10% 가량의 가격상승은 무리한 수준은 아니다.</p>
<p>기업은 경제적 동물이다. 기업은 매출과 이익에 대한 압박도 있지만, 성장률에 대한 압박도 크다. 특히나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은 작년대비, 지난달 대비, 어제 대비 얼마나 성장했는가? 하는 것이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이 던지는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8216;<span style="color: #3366ff;">성장&#8217;이야말로 미국 자본주의를 돌아가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span></p>
<p>아마도 우리는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들 눈치를 봐야 하는 스타벅스에 중독된 우리 자신을 탓해야 할지도 모른다. 적어도 KOSPI에 상장되어 있었다면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지갑이라도 부풀려 줬을텐데, 스타벅스의 부(value)는 고스란히 월스트리트로 가버리니 말이다.</p>
<h2><span style="color: #3366ff;">커피는 생필품이 아닌 기호식품</span></h2>
<p>역시 미디어와 여론의 심리는 소비자 편이다. 뉴스 매체와 대부분의 사람들의 여론은 항상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행위들에 대해서 무차별적으로 비난을 한다는 것이다. 이번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이 비난을 받는 이유 중에 하나도 바로 이것이다. 즉,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원죄.</p>
<p>그러나 우리는 소비자들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즉, 싫으면 안 가고, 안마시면 된다. 그것이 자본주의의 논리이고, 가격을 올리는 기업이 떠안아야할 리스크이다. &#8220;당신이 가격을 올려서 내 지갑이 홀쭉해졌다&#8221;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선택할 능력과 의사가 없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p>
<p>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반박할 수도 있다. 스타벅스의 커피는 중독성이 심하기 때문에 이미 lock-in 되어 있는 사람들은 재빨리 선택을 바꾸기는 어렵고, (혹은 비용이 많이 든다) 게다가 스타벅스는 소매 리테일이기 때문에 우리 주변의 노른자 땅들에 이미 많은 점포들이 자리를 잡았다. 즉, 좋은 자리를 모두 차지하고 생활 깊숙히 들어온 다음에 갑자기 가격을 올리는 것은 기회주의적 행동으로 볼 수 있다&#8230;. 고 말이다.</p>
<p>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도 어디까지나 기업이다. 그것도 생필품이 아니라 기호식품을 파는 곳이다. 그렇다면 굳이 물가 통제에 대한 정부의 규제나 원가 공개에 대한 여론의 압박 등에 대해서 부담을 느낄 이유는 없다고 본다.</p>
<p>심지어 스타벅스는 독점도 아니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커피 체인점들 중에서 하나일 뿐이다. 즉, 소비자 입장에서 switching cost가 크지 않고, 얼마든지 다른 브랜드로 갈아탈 수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내가 다니던 회사는 역삼동 사거리에 있었는데, 회사 근처 400m 이내에 커피체인이 15군데 정도 있었다. 이런 현실에서 스타벅스의 lock-in effect를 언급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한발만 더 나가도 다른 커피점이 있으니 말이다.</p>
<h2><span style="color: #3366ff;"> 수요 탄력성(Elasticity)에 따른 경제적 결정</span></h2>
<p>경제학적으로는 지불의사(willingness-to-pay)가 높은 소비자만이 계속 인상된 가격에도 불구하고 그 재화를 이용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다른 대체제를 이용하면 된다. 원칙적으로 스타벅스가 가격인상을 단행하면서 감수한 그들의 리스크도 이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한 기업이 자기 자신이 위험을 감수하고 행한 행위에 대해서 지금 인터넷 상에서 행해지는 비난의 수위는 너무 크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p>
<p>예측컨대 스타벅스의 이번 가격 인상은 아마도 오피스에 앉아 있는 사람이 소비자들의 심리가 어떻게 될지는 예측하지 못한채 경제적인 측면만을 고려한 것일 수 있다. 그래서 숫자상으로는 괜찮아 보이나, 소비자들의 마음 속에서는 전혀 괜찮지 않은 플랜이 되어 버렸다.</p>
<p>한마디로 &#8220;잘 팔리는 제품은 올리고, 안팔리는 제품은 내렸다.&#8221;라는 말은 경제학적으로 가격의 수요탄력성(elasticity)이 작은 제품에 대해서는 가격을 올리고, 가격의 수요탄력성이 큰 제품은 가격을 내림으로써 매출을 극대화하려는 시도였다고 볼 수 있다. 즉, 고전적인 경제학적 관점에서는 아주  smart한 결정이다. 그럼에도 행동경제학적 측면에서 보면 소비자들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반응하고, 전혀 이성적이고 경제적이지만 않은 소비자들은 감정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 우리 인간은 감성의 동물이니 말이다. 그 부산물의 하나로 스타벅스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하락할 수도 있다.</p>
<p>따라서 <span style="color: #3366ff;">이번 가격인상을 보면서 스타벅스도 현재 대한민국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사람들에게 부담을 일정부분 가중시키는 것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이 물론 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스타벅스의 경제적 의사결정을 두고 &#8216;꼼수&#8217;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지나치다</span>고 생각한다. 특히 일부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입장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나, 많은 언론들이 앞장서서 이렇게 여론을 형성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p>
<h2><span style="color: #3366ff;">맺으며: 소비자의 최대 복수는 불매, 하지만&#8230;</span></h2>
<p>위에도 언급했지만 가격을 인상한 기업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가할 수 있는 최대의 복수는 그 기업의 제품을 사지 않는 것이다. 그럴 경우에는 기업의 매출과 이익은 줄고, 그들의 수요탄력성에 대한 예측은 틀린 것으로 결론이 날 것이며, 스타벅스는 자신들의 실수에 대해서 혹독한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다.</p>
<p>이것은 시장의 자연스러운 생리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 &#8216;꼼수&#8217;라고 이야기할 것도 없고, 분노할 이유도 없다. 시장의 냉정한 매커니즘에 따라서 결정이 되면 된다. 일부제품은 올리고 일부제품은 내렸다고 해서 꼼수라고 분노하는 것은 기업의 매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하는 감정적 반응,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니다.</p>
<p>내가 진정으로 걱정스러운 것은 비즈니스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채 무조건적으로 원가에 기반한 가격책정(cost based pricing)만을 들이대는 막무가내식 여론과, 비용에는 제조원가(cost of goods sold)만 있고, 그 외에 비즈니스를 더 차별화시키거나 재무적 비용(financing cost)등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으로 비판하는 여론이다.</p>
<p>&nbsp;</p>
<p><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8876329"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mbablogger.net/?feed=rss2&#038;p=3771</wfw:commentRss>
		<slash:comments>3</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시카고 불스의 주인이 들려주는 미국 스포츠 산업의 성공법칙</title>
		<link>http://mbablogger.net/?p=3761</link>
		<comments>http://mbablogger.net/?p=3761#comments</comments>
		<pubDate>Fri, 04 May 2012 05:45:52 +0000</pubDate>
		<dc:creator>mbablogger</dc:creator>
				<category><![CDATA[Business issue]]></category>
		<category><![CDATA[Career Management]]></category>
		<category><![CDATA[Blog]]></category>
		<category><![CDATA[Chicago]]></category>
		<category><![CDATA[Kellogg]]></category>
		<category><![CDATA[Kellogg MBA]]></category>
		<category><![CDATA[MBA]]></category>
		<category><![CDATA[Northwestern]]></category>
		<category><![CDATA[Northwestern University]]></category>
		<category><![CDATA[Top MBA]]></category>
		<category><![CDATA[마케팅]]></category>
		<category><![CDATA[스포츠]]></category>
		<category><![CDATA[시카고]]></category>
		<category><![CDATA[시카고 불스]]></category>
		<category><![CDATA[시카고 화이트삭스]]></category>
		<category><![CDATA[유학]]></category>
		<category><![CDATA[커리어]]></category>
		<category><![CDATA[커리어 관리]]></category>
		<category><![CDATA[켈로그]]></category>
		<category><![CDATA[켈로그 MBA]]></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bablogger.net/?p=3761</guid>
		<description><![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시카고 불스의 주인이 들려주는 미국 스포츠 산업의 성공법칙'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038;related=rtCamp&#038;text=시카고 불스의 주인이 들려주는 미국 스포츠 산업의 성공법칙'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시카고 불스의 주인이 들려주는 미국 스포츠 산업의 성공법칙'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761' title='시카고 불스의 주인이 들려주는 미국 스포츠 산업의 성공법칙'></a></div>Recommend지난주에 시카고 불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구단주 Jerry Reinsdorf 가 켈로그를 찾았다. 그의 강연에서 들은 이야기들은 지금까지 어떤 기업의 CEO 의 강연과도 다른 이야기들이 있기에 공유하고자 한다. 뉴욕 브루클린의 한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나서 변호사로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70년대에 부동산 업에 뛰어들었다. 70년대의 불황과 호황을 겪으면서 자신의 기업을 키우게 되었고, 결국 American Express 에 매각하게 되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시카고 불스의 주인이 들려주는 미국 스포츠 산업의 성공법칙'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related=rtCamp&text=시카고 불스의 주인이 들려주는 미국 스포츠 산업의 성공법칙'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시카고 불스의 주인이 들려주는 미국 스포츠 산업의 성공법칙'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761' title='시카고 불스의 주인이 들려주는 미국 스포츠 산업의 성공법칙'></a></div><p>지난주에 시카고 불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구단주 <a href="http://en.wikipedia.org/wiki/Jerry_Reinsdorf">Jerry Reinsdorf </a>가 켈로그를 찾았다. 그의 강연에서 들은 이야기들은 지금까지 어떤 기업의 CEO 의 강연과도 다른 이야기들이 있기에 공유하고자 한다. </p>
<div id="attachment_3762"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5px"><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03-at-2.15.37-PM.png"><img class="size-full wp-image-3762" title="Screen Shot 2012-05-03 at 2.15.37 P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03-at-2.15.37-PM.png" alt="" width="505" height="283" /></a><p class="wp-caption-text">source: nba.com</p></div>
<p>뉴욕 브루클린의 한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나서 변호사로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70년대에 부동산 업에 뛰어들었다. 70년대의 불황과 호황을 겪으면서 자신의 기업을 키우게 되었고, 결국 American Express 에 매각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스포츠 팀의 오너들과 친분을 쌓게 되었고, 84년도에 시카고 불스를 인수, 지금까지 구단주로서 운영하고 있다. 그가 오랜시간 미국 최고의 스포츠 팀들의 구단주로서 겪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p>
<p>그는 미국인 노신사로서 굉장히 푸근하고 따뜻하게 생긴 사람이었지만, 그의 경영철학만큼은 매우 이성적이고 냉철했다.</p>
<h2><span style="color: #3366ff;">자신의 자산에 대해서 감정적이지 않도록 하라. (Don&#8217;t be emotional about your assets)</span></h2>
<p>그는 MBA학생들에게 자신의 자산(asset) 에 대해서 감정적이 되지 말 것을 조언했다. 자산은 미래 현금흐름의 가능성일 뿐이다. (마치 무슨 회계학에 나오는 정의같다) 어쩌면 그가 변호사 출신이고, real estate (부동산) 업을 주로 해 와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제조업이나 서비스업과 같이 자신의 브랜드를 걸고 제품과 서비스에 혼을 싣는 다른 CEO들과는 다소 다른 시각을 갖고 있으니 말이다.</p>
<p>그는 항상 자신의 자산에 대해서 나보다 더 많은 가치를 두는 사람에게는 그것을 팔 수 있어야 하며, 그 돈으로 다른 것을 또 사면 된다고 말한다. 참으로 냉정하게 들리는 말이다.</p>
<p>하지만 그 예외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스포츠 팀이었다고 한다.</p>
<h2><span style="color: #3366ff;">스포츠 구단은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span></h2>
<p>그는 어려서 브루클린에서 성장했고, 어린 시절을 브루클린에서 보낸 사람에게 야구는 ‘전부(everything)’이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결국 돈이 되지 않을 것을 잘 알면서도 Chicago White Sox를 매입했고, 지금도 여전히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p>
<p>일반적인 비즈니스와는 달리 스포츠팀은 많은 이익을 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그의 조언이었다. 그보다는 그는 시카고 화이트 삭스가 월드 시리즈를 우승했던 2005년을 기억해보라고 했다. 그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으며, 온 시카고 커뮤니티가 하나가 된 축제의 시간이었다고 했다.</p>
<p>또한 스포츠 팀은 자신의 비용지출을 자기 스스로 결정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고 했다. 즉, 우리 팀 이외에도 다른 경쟁사들이 선수들에게 얼마의 비용을 지불하는지가 너무 명확하게 나오기 때문에 우리들의 비용지출이 어느정도 경쟁사의 지불액에 맞춰져야 하는 것이다.</p>
<p>하지만 그가 앞서 전했던 이야기중에서 ‘자산에 대해서 감정직이지 말아라’라는 조언과 그의 스포츠 팀에 대한 애정은 다소 상반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p>
<h2><span style="color: #3366ff;">스포츠 팀의 CEO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다른 산업에서 성공하는 것</span></h2>
<p>켈로그에는 스포츠 마케팅이나 스포츠팀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한 학생이 스포츠팀의 CEO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물었다.</p>
<p>의외로 그의 답변은 ‘<strong>스포츠 팀의 CEO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산업에서 성공해서 돈을 모아서 스포츠 팀을 사는 것</strong>’ 이라고 말했다. 의외의 답변에 학생들이 좀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는 스포츠 팀을 통해서 돈을 버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팀의 자산이 시간이 지날 수록 불어나긴 하지만, 스포츠 팀은 계속적인 투자가 이루져야 하기 때문에 결국 매각을 하더라도 큰 돈을 남기기는 어렵다는 것이다.</p>
<p>이 말을 들으면서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가 떠올랐다. 그는 게임산업으로 돈을 벌었지만 결국 야구단에 투자하지 않았던가? 생각해보면 성공한 운동 선수가 그 자신이 선수로 활약한 종목에서 프로구단주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다. 대신에 돈을 많이 번 어떤 기업이나 기업가가 자신이 관심있던 종목에 투자하는 경우, 혹은 모기업의 기업 이미지나 마케팅 측면에서 스포츠 산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더 일반적인 것 같다.</p>
<h2><span style="color: #3366ff;">그리고, LUCK</span></h2>
<p>84년에 시카고 불스를 인수한 그에게 찾아온 행운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졸업한 한 무명의 선수를 영입한 것이었다. 바로 아래 그림에 나오는 사람이다.</p>
<div id="attachment_3763"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604px"><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393970.jpg"><img class="size-full wp-image-3763" title="393970"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393970.jpg" alt="" width="594" height="394" /></a><p class="wp-caption-text">source: life magazine</p></div>
<p>그는 변호사 → 부동산 → 시카고 불스 구단주 등의 다양한 경력을 거치면서, 거의 성공의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로 ‘운’을 꼽았다. 많은 성공한 CEO들이 자신의 성공의 원인으로 운을 꼽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지만, 그가 마이클 조던을 만남으로서 시카고 불스의 운영이 급격하게 좋아진 것 만큼 드라마틱한 운도 없을 것이다.</p>
<p>마지막으로 그는 스포츠 팀의 CEO로서의 역할은 팀에 있는 각각의 구성원들이 자신의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프로 구단의 CEO로서는 일단 시즌이 시작되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그의 업무가 대부분 이뤄진다고 했다. 오프시즌 기간동안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찾아다준 다음에 시즌동안에는 모든 것들을 감독과 선수들에게 맡기고 그들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믿음을 실어준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p>
<p>그리고 시카고 불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동시에 소유함으로써 얻는 시너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두 스포츠 모두 최대 광고주는 맥주와 음료 회사, 그리고 스포츠 용품 회사들이다. 따라서 한꺼번에 이들 광고주를 상대함으로써 얻는 시너지가 상당히 크다는 것이다. 그리고 야구 시즌과 농구 시즌은 약간의 overlap은 있지만, 서로 겹치는 시즌이 크지 않아서 규모의 경제를 어느정도 실현할 수 있다는 관점도 새로웠다. </p>
<p>솔직히 그의 성공 비법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자산에 대해서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고, 스포츠 산업에 대한 애정은 있지만, 언제든지 팔 수 있는 자산으로 인식하는 그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애정이 넘치는 CEO의 모습은 단연 아니다. 하지만 그의 성공에서 일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긍정적이고 쿨한 모습과 자신의 성공에 &#8216;운&#8217;이 차지하는 모습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면서도 또한 자기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않는 그의 태도에는 분명 배울 점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p>
<p><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8846006"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mbablogger.net/?feed=rss2&#038;p=3761</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코스트코 열풍 &#8211; 소비자(shopper)들이어 길을 잃어라</title>
		<link>http://mbablogger.net/?p=3751</link>
		<comments>http://mbablogger.net/?p=3751#comments</comments>
		<pubDate>Thu, 03 May 2012 06:23:19 +0000</pubDate>
		<dc:creator>mbablogger</dc:creator>
				<category><![CDATA[Business issue]]></category>
		<category><![CDATA[MBA life]]></category>
		<category><![CDATA[Costco]]></category>
		<category><![CDATA[entrepreneur]]></category>
		<category><![CDATA[Kellogg]]></category>
		<category><![CDATA[Kellogg MBA]]></category>
		<category><![CDATA[Leadership]]></category>
		<category><![CDATA[Northwestern University]]></category>
		<category><![CDATA[Top MBA]]></category>
		<category><![CDATA[리테일]]></category>
		<category><![CDATA[마케터]]></category>
		<category><![CDATA[마케팅]]></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category>
		<category><![CDATA[사업]]></category>
		<category><![CDATA[수퍼마켓]]></category>
		<category><![CDATA[시카고]]></category>
		<category><![CDATA[에반스톤]]></category>
		<category><![CDATA[에세이]]></category>
		<category><![CDATA[유학]]></category>
		<category><![CDATA[유학생]]></category>
		<category><![CDATA[유학준비]]></category>
		<category><![CDATA[커리어]]></category>
		<category><![CDATA[켈로그]]></category>
		<category><![CDATA[켈로그 MBA]]></category>
		<category><![CDATA[코스트코]]></category>
		<category><![CDATA[할인점]]></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bablogger.net/?p=3751</guid>
		<description><![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코스트코 열풍 &#8211; 소비자(shopper)들이어 길을 잃어라'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038;related=rtCamp&#038;text=코스트코 열풍 &#8211; 소비자(shopper)들이어 길을 잃어라'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코스트코 열풍 &#8211; 소비자(shopper)들이어 길을 잃어라'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751' title='코스트코 열풍 &#8211; 소비자(shopper)들이어 길을 잃어라'></a></div>Recommend며칠 전에 CNBC 방송에서 Costco Craze라는 방송을 했다. 유튜브에서 볼 수 있어서 일단 아래 화면을 공유한다. 40분이 넘는 긴 비디오이지만, 최근에 본 영상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영상으로써, 강추한다. 마케팅이나 리테일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반드시 한번 보실 것을 권한다. 코스트코의 성공은 눈부시다. 83년 처음 설립된 이래 전세계 600개 매장, 미국내에만 약 4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코스트코 열풍 &#8211; 소비자(shopper)들이어 길을 잃어라'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related=rtCamp&text=코스트코 열풍 &#8211; 소비자(shopper)들이어 길을 잃어라'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코스트코 열풍 &#8211; 소비자(shopper)들이어 길을 잃어라'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751' title='코스트코 열풍 &#8211; 소비자(shopper)들이어 길을 잃어라'></a></div><p>며칠 전에 CNBC 방송에서 Costco Craze라는 방송을 했다. 유튜브에서 볼 수 있어서 일단 아래 화면을 공유한다. 40분이 넘는 긴 비디오이지만, <strong>최근에 본 영상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영상으로써, 강추한다.</strong> 마케팅이나 리테일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반드시 한번 보실 것을 권한다.</p>
<p><iframe src="http://www.youtube.com/embed/2FUiXoAvOwI" frameborder="0" width="560" height="315"></iframe></p>
<p>코스트코의 성공은 눈부시다. 83년 처음 설립된 이래 전세계 600개 매장, 미국내에만 약 4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역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서 이미 7개 매장이 들어서 있다.</p>
<div id="attachment_3754"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55px"><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03-at-1.03.35-AM.png"><img class=" wp-image-3754 " title="Screen Shot 2012-05-03 at 1.03.35 A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03-at-1.03.35-AM.png" alt="" width="545" height="223" /></a><p class="wp-caption-text">Costco의 과거 주가 추이. (source: Yahoo Finance)</p></div>
<p>&nbsp;</p>
<p>코스트코의 성공에 대해서는 최근에 구글에 계시는 <span style="color: #ff9900;"><a href="https://plus.google.com/100490516677311512990/posts/d2VXJeV3nEX"><span style="color: #ff9900;">미키킴 님이 본인의 구글플러스에 공유한 글</span></a></span>이 있다.</p>
<p>미키킴 님의 글에 대한 정리 + 나의 생각을 보태면 다음과 같은데,</p>
<h2><span style="color: #3366ff;">1) High SKU Efficiency</span></h2>
<p>높은 상품 효율성. 다른 리테일러들에 비해서 1/10 혹은 /20 수준의 상품만을 갖고 있다. 즉, 다른 리테일러들은 40000개 에서 많게는 10만개까지의 상품을 보유하기 때문에 재고관리나 업체 관리, 시스템 비용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모된다. 비즈니스가 심플할 수록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진리. 예컨대 잘 팔리는 몇개 메뉴만 가지고 장사를 하는 레스토랑이랄까?</p>
<p>따라서 코스트코는 비용을 감소시켰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선택 옵션을 줄여주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선택 옵션을 줄여주는 강점? 이라고 하면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사실이다. 심리학적으로도 초이스의 갯수가 6개 이상이면 사람들은 오히려 선택을 주저한다는 리서치 결과가 있다. 즉, 코스트코의 성공은 적은 갯수의 상품 옵션만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의 구매를 더 촉진시키는 것이다. 일견 아이러니해 보이지만, 이미 코스트코에서 한번 선택과 집중이라는 단계를 제공한 셈이므로 이러한 전략은 소비자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8216;큐레이션&#8217;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어떻게 보면 코스트코도 큐레이션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자신들이 볼 때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들을 한번 걸러서 보여주니 말이다. (위의 비디오 중에서 와인과 토이 부분을 보면 이 내용이 잘 나온다.  비디오 런타임 약 20분 지점부터~)</p>
<h2><span style="color: #3366ff;">2) Low margin and large volume</span></h2>
<p>코스트코의 마진은 15%를 넘지 않는다. 대부분의 리테일러들이 25%정도, 그리고 백화점이 35% 이상의 마진을 얻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대신에 한 제품의 단가가 비싸고, 사람들이 구매를 더 많이 하도록 함으로써 마진 자체의 폭 보다는 볼륨(volume), 즉 물량을 늘림으로써 수익을 극대화 하는 구조이다.</p>
<p>이러한 저마진 구조를 보완하는 또 다른 장치가 바로 멤버십 제도이다. 멤버십을 가입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이미 돈을 지불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마진의 폭을 메울수 있다.</p>
<p>그리고 제조업체들에게도 자신들만을 위해서 별도의 제품을 제젝해 줄 것을 간혹 요구한다. 마진이 적더라도 부피가 크고, 양을 많이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제품들이 많이 있다. 제조업체 입장에서도 많은 물량을 소화해 줄 수 있는 코스트코를 위해서 별도로 제품(SKU)을 제작해 주는 경우가 많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맞춰주려고 안달이 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코스트코의 밀어내기 파워는 수준급이다.</p>
<blockquote><p>관련된 포스팅으로 과거에 M님이 올려주신 글을 링크한다. <span style="color: #ff9900;"><a href="http://mbablogger.net/?p=1217"><span style="color: #ff9900;">Costco와 이기적(?) 소비</span></a></span></p></blockquote>
<h2><span style="color: #3366ff;">3) Shopping experience</span></h2>
<p>코스트코의 매장에서의 경험은 다른 리테일러들과는 완전 다르다.</p>
<p>가장 다른 점 중에 하나는 바로 매장의 복도(Aisle)마다 표시판이 없는 것이다. 보통의 수퍼마켓에는 이 칸으로 들어가면 무슨 제품이 있는지 표시한다. 최소한 &#8216;양념류&#8217;, &#8216;라면류&#8217; 라는 식으로라도 표시를 하지만 코스트코의 매장에는 이런 표시판이 하나도 없다.</p>
<div id="attachment_3753" class="wp-caption alignright" style="width: 334px"><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03-at-12.58.26-AM.png"><img class="size-full wp-image-3753" title="Screen Shot 2012-05-03 at 12.58.26 A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Screen-Shot-2012-05-03-at-12.58.26-AM.png" alt="" width="324" height="217" /></a><p class="wp-caption-text">코스트코 매장에는 각각의 코너에서 무엇을 파는지에 대한 안내표시판이 없다.</p></div>
<p>&nbsp;</p>
<p>따라서 많은 고객들이 각각의 코너(aisle)에 무엇이 있나 기웃거리면서, 모든 코너들을 돌아보는 현상이 생긴다. 마치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처럼 여기저기 헤매고 다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당연히 코스트코의 의도에 따라서 생긴 현상이다. 고객들이 불편해하지 않냐고?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넓직한 복도를 카트를 밀면서 슬~슬~ 다니는 것을 즐기는 shopper들 말이다. 사람들은 결국 자신이 원래 사려고 했던 물건들 이외에도 많은 다른 물품들을 구매하게 되고, 카트는 생각지도 않았던 물건들로 채워진다. 코스트코는 Treasure(보물)라고 불리우는 파격적인 세일 제품들을 중간중간에 배치해서 사람들에게 보물찾기와 유사한 기쁨(?)을 선사하기도 하는 것이다.</p>
<h2><span style="color: #3366ff;">맺으며&#8230;</span></h2>
<p>개인적으로 위의 유튜브 비디오 클립을 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표현은 american consumer psychology 라는 부분이었다. 더 크고, 더 많을 수록 더 좋다고 생각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사고방식. 바로 그 정점에 코스트코가 있다. 코스트코에는 우리나라에서는 한 가정에서 소비하기 어려울 정도의 볼륨인 제품들이 많지만, 미국에서 거대한 집에 살며, 많은 수의 자녀를 가지고 있고, 넓직한 SUV로 장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코스트코만큼 매력적인 리테일러도 없을 것이다.</p>
<p>다른 나라 시장으로 점차 넓혀갈 경우에 나타날 문화적 장벽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아 보인다. 1인가정이 전체 가구의 20%를 넘는 우리나라에서도 벌써 7호점을 오픈한 것을 보면 말이다. 그리고 위의 비디오에도 현재 코스트코의 외국에서의 확장세도 매우 빠르다고 나온다. 어쩌면 shopper들이 코스트코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중인지도 모른다.</p>
<p>코스트코는 지금까지 완전히 리테일의 법칙을 깨면서 성정해 왔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다. 하지만 이들 앞에는 경쟁사들의 도전도 있고, 새로운 카테고리킬러들의 출현도 위협이 되고 있다. 예컨대 우리나라 이마트도 기존의 마트형식뿐 아니라 코스트코 형식의 창고형 매장도 확충하고 있다.</p>
<p>다음주에 코스트코의 창업자인 James Sinegal이 켈로그를 방문한다고 한다. 앞으로 코스트코에 대한 도전에 대해서 좀 더 생생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 또 공유하도록 하겠다.</p>
<p>&nbsp;</p>
<p>*** 몇몇 부분들을 수정 하였습니다 5/3/2012 ***</p>
<p><object width="400" height="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8800248"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8800248" quality="high" /></object></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mbablogger.net/?feed=rss2&#038;p=3751</wfw:commentRss>
		<slash:comments>5</slash:comments>
		</item>
		<item>
		<title>키스 자렛 (Keith Jarrett) 독주회 &#8211; 시카고 심포니 공연 후기</title>
		<link>http://mbablogger.net/?p=3745</link>
		<comments>http://mbablogger.net/?p=3745#comments</comments>
		<pubDate>Mon, 30 Apr 2012 23:14:08 +0000</pubDate>
		<dc:creator>mbablogger</dc:creator>
				<category><![CDATA[MBA life]]></category>
		<category><![CDATA[Travel, Books, Wines & Sports]]></category>
		<category><![CDATA[Kellogg]]></category>
		<category><![CDATA[MBA]]></category>
		<category><![CDATA[Northwestern]]></category>
		<category><![CDATA[Northwestern University]]></category>
		<category><![CDATA[공연]]></category>
		<category><![CDATA[리뷰]]></category>
		<category><![CDATA[시카고]]></category>
		<category><![CDATA[유학]]></category>
		<category><![CDATA[유학생]]></category>
		<category><![CDATA[유학준비]]></category>
		<category><![CDATA[즉흥연주]]></category>
		<category><![CDATA[커리어]]></category>
		<category><![CDATA[커리어 관리]]></category>
		<category><![CDATA[켈로그]]></category>
		<category><![CDATA[켈로그 MBA]]></category>
		<category><![CDATA[키스자렛]]></category>
		<category><![CDATA[피아노]]></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bablogger.net/?p=3745</guid>
		<description><![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키스 자렛 (Keith Jarrett) 독주회 &#8211; 시카고 심포니 공연 후기'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038;related=rtCamp&#038;text=키스 자렛 (Keith Jarrett) 독주회 &#8211; 시카고 심포니 공연 후기'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키스 자렛 (Keith Jarrett) 독주회 &#8211; 시카고 심포니 공연 후기'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745' title='키스 자렛 (Keith Jarrett) 독주회 &#8211; 시카고 심포니 공연 후기'></a></div>Recommend4월초에 키스 자렛의 시카고 심포니 공연을 다녀왔다. 내가 그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간 것이 2002년 도쿄 이케부쿠로에서였으니, 딱 10년만이었다. 그러나 그의 실력은 전혀 녹슬지 않았다. 그의 즉흥연주 독주는 Koln Concert 음반으로 너무 유명하다. 하지만, Koln Concert, Paris Concert, Bremen Concert, 그리고 기념비적인 일본 일주 음반인 Sun Bear Concert 음반까지 이어지던 20분이 넘는 연주들은 90년대 이후에는 거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키스 자렛 (Keith Jarrett) 독주회 &#8211; 시카고 심포니 공연 후기'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related=rtCamp&text=키스 자렛 (Keith Jarrett) 독주회 &#8211; 시카고 심포니 공연 후기'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키스 자렛 (Keith Jarrett) 독주회 &#8211; 시카고 심포니 공연 후기'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745' title='키스 자렛 (Keith Jarrett) 독주회 &#8211; 시카고 심포니 공연 후기'></a></div><p>4월초에 키스 자렛의 시카고 심포니 공연을 다녀왔다. 내가 그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간 것이 2002년 도쿄 이케부쿠로에서였으니, 딱 10년만이었다. 그러나 그의 실력은 전혀 녹슬지 않았다.</p>
<p>그의 즉흥연주 독주는 Koln Concert 음반으로 너무 유명하다. 하지만, Koln Concert, Paris Concert, Bremen Concert, 그리고 기념비적인 일본 일주 음반인 Sun Bear Concert 음반까지 이어지던 20분이 넘는 연주들은 90년대 이후에는 거의 들을 수 없고, 최근에는 10분 이내의 짧은 연주들이 주를 이룬다.</p>
<p>이 모든 연주들이 대부분 즉흥연주라는 점을 믿을 수 없을 만큼 각각의 곡들의 완성도는 매우 높다. 나는 그의 머릿속에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메트로놈이 들어있다고 믿는데, 그 이유는 이 모든 즉흥연주들이 정확한 박자와 정확한 음계로 처음붙터 끝까지 이뤄진다는 점 때문이다. 게다가 한 음악을 기승전결의 방식으로 짜 놓은 틀에 맞춰서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키스 자렛은 기/승/전/결을 모두 자기 마음대로 가지고 논다. 즉, 자신이 원하는 부분으로 시작했다가 자신이 원하는 부분에서 끝내지만, 그 음악은 한편의 곡으로 완성도를 갖는다. 정말 신기한 경험이다.</p>
<p><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Keith-Jarret-Piano.jpg"><img class="wp-image-3746 aligncenter" title="Keith Jarret Piano"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5/Keith-Jarret-Piano-1024x1024.jpg" alt="" width="614" height="614" /></a><br />
1부에서는 극단적인 연주들을 주로 들려주었다. 매우 저음으로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음악을 연주하는가하면, 하이노트들의 음악들은 눈물이 나도록 아름다웠다. 2부에서는 Summer Time, Over the Rainbow 등의 귀에 익은 곡들을 연주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스탠다드 곡들을 들려줄 때면, 그가 나의 감정을 가지고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는 것이 더욱 확실하게 느껴진다.</p>
<p>사실 이날의 공연사정이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았다. 피아노 튜닝이 너무 탁하게 되어 있어서, 피아노 소리가 맑고 투명하게 나지는 않았다. 게다가 키스 자렛의 왼손이 다소 좋지 못한 상황이라서 그는 쉬는 시간마다 계속 얼음 주머니를 왼손에 쥐었다가 연주를 하곤 했다. 하지만 물론 소리만 들었다면 그 누구도 그의 왼손이 불편한 상태라는 것을 모를 정도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연주였다.</p>
<p>그가 점점 나이를 먹어가고 노쇠해 갈수록, 나는 그의 연주 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단 한번이라도 더 그의 공연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뿐이다. 또 다시 그를, 그리고 그의 연주를 만날 날을 기대하면서 나도 살아가는 그런 느낌이다.</p>
<p><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8692585"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mbablogger.net/?feed=rss2&#038;p=3745</wfw:commentRss>
		<slash:comments>0</slash:comments>
		</item>
		<item>
		<title>지하철 9호선과 포르투갈 고속철도</title>
		<link>http://mbablogger.net/?p=3726</link>
		<comments>http://mbablogger.net/?p=3726#comments</comments>
		<pubDate>Mon, 30 Apr 2012 05:30:41 +0000</pubDate>
		<dc:creator>mbablogger</dc:creator>
				<category><![CDATA[Business issue]]></category>
		<category><![CDATA[MBA life]]></category>
		<category><![CDATA[9호선]]></category>
		<category><![CDATA[Kellogg]]></category>
		<category><![CDATA[Kellogg MBA]]></category>
		<category><![CDATA[KTX]]></category>
		<category><![CDATA[MBA]]></category>
		<category><![CDATA[Northwestern]]></category>
		<category><![CDATA[Northwestern University]]></category>
		<category><![CDATA[Top MBA]]></category>
		<category><![CDATA[경제]]></category>
		<category><![CDATA[고속철]]></category>
		<category><![CDATA[기업]]></category>
		<category><![CDATA[독점]]></category>
		<category><![CDATA[민간]]></category>
		<category><![CDATA[시카고]]></category>
		<category><![CDATA[에반스톤]]></category>
		<category><![CDATA[유학]]></category>
		<category><![CDATA[유학생]]></category>
		<category><![CDATA[자연독점]]></category>
		<category><![CDATA[정부]]></category>
		<category><![CDATA[커리어]]></category>
		<category><![CDATA[켈로그]]></category>
		<category><![CDATA[켈로그 MBA]]></category>
		<category><![CDATA[포르투갈]]></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bablogger.net/?p=3726</guid>
		<description><![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지하철 9호선과 포르투갈 고속철도'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038;related=rtCamp&#038;text=지하철 9호선과 포르투갈 고속철도'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지하철 9호선과 포르투갈 고속철도'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726' title='지하철 9호선과 포르투갈 고속철도'></a></div>Recommend두 번에 걸쳐서 M님께서 지하철 9호선 이슈에 대해서 핵심은 무엇이며, 어떤 관점에서 봐야 하는가? 에 대해서 좋은 글을 두번에 걸쳐서 올려주셨다. 9호선 요금인상 문제의 핵심 9호선 요금인상 문제의 핵심 (2) 나는 이번학기에 David Besanko 교수님의 Federal Policy 즉, 공공정책에 대한 수업을 듣고 있다. 참고로 이 수업은 많은 켈로그 학생들이 최고의 수업으로 꼽는 수업이다.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지하철 9호선과 포르투갈 고속철도'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related=rtCamp&text=지하철 9호선과 포르투갈 고속철도'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지하철 9호선과 포르투갈 고속철도'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726' title='지하철 9호선과 포르투갈 고속철도'></a></div><p>두 번에 걸쳐서 M님께서 지하철 9호선 이슈에 대해서 핵심은 무엇이며, 어떤 관점에서 봐야 하는가? 에 대해서 좋은 글을 두번에 걸쳐서 올려주셨다.</p>
<blockquote><p><a href="http://mbablogger.net/?p=3631"><br />
9호선 요금인상 문제의 핵심</a><br />
<a href="http://mbablogger.net/?p=3657">9호선 요금인상 문제의 핵심 (2) </a></p></blockquote>
<p>나는 이번학기에 <a href="http://www.kellogg.northwestern.edu/Faculty/Directory/Besanko_David.aspx">David Besanko</a> 교수님의 Federal Policy 즉, 공공정책에 대한 수업을 듣고 있다. 참고로 이 수업은 많은 켈로그 학생들이 최고의 수업으로 꼽는 수업이다.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맞다. 수업에 대한 나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고, 내가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보지 못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p>
<p>그리고 우연하게 이번 주 수업에서는<strong><span style="color: #3366ff;"> &#8216;정부의 인프라 사업 수행시 고려해야할 요소는 무엇인가? 그리고 사업에 민간이 어떤 형태로 어디까지 참여해야 하는가?&#8217;</span></strong> 에 대한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했다.</p>
<p>결론만 간단하게 먼저 이야기하자면, 이러한 정부 사업에서 중요한 질문은 다음 두가지이다.</p>
<blockquote><p>1. 정부가 새로운 인프라 사업에 착수해야 하는가? (한다면 지금 꼭 해야 하는가?)</p>
<p>2. 정부와 민간의 역할 분담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p></blockquote>
<p>&nbsp;</p>
<h2><span style="color: #ff0000;">정부와 민간, 그 역할분담의 애매함</span></h2>
<p>경제학에서는 규모의 경제가 일어나는 경우, 혹은 저가산성(subaddativity)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해서 자연독점(natural monopoly)가 발생한다고 본다. 쉽게 한마디로 말해서, 한 기업이 맡아서 하는 경우가 시장에서 여러 기업들이 경쟁을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잉여(surplus) 를 창출하는 경우, 그냥 한놈이 하도록 하는게 낫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경우에 그 하나의 기업은 독점이 되기 때문에, 그 사업과 관련된 소유권이나 운영주체를 정부가 소유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의 공항공사, 한전, 지하철 공사, 코레일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p>
<p>한가지 내가 새롭게 수업을 통해서 배운 것은, 미국의 경우 1900년대 초에 전기, 케이블 등의 분야에서 국가 혹은 한 기업이 독점형태로 나타나지 않은채 많은 기업들이 경쟁을 하다가 합병을 거듭한 역사가 있었다는 점이다. 그 과정에서 도태된 기업들이 설치해 놓은 전선들, 케이블들이 그대로 방치되어서 한동안 거리를 지저분하게 만들기도 했고, 많은 자원이 낭비된 것은 물론이다. 어쩌면 뒤좇아가는 우리 입장에서는 서구 사회의 이런저런 실패를 보고 되풀이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조금은 있었던것 같다. 아무튼..</p>
<p>하지만 어디까지를 경쟁으로 보고, 어디부터를 경쟁이 아닌 것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기준은 애매하다. 예컨대 정부에서 경쟁입찰을 붙여서 모집을 하는 경우에는 실제로 선정되는 곳은 하나일 수 있지만, 그 이전에 이미 경쟁 (competition for market)이 발생한다. 이 경우에는 시장내 경쟁(competition in market)의 개념과는 다르지만 경쟁이 없다고 할 수 없다.</p>
<p>그리고 이렇게 입찰이나 사업자 선정에 성공한 후에도 정부에서는 다양한 각도에서 이러한 공공기업을 통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p>
<p>경제학 교과서적으로는 이러한 통제 혹은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a href="http://en.wikipedia.org/wiki/Public-private_partnership">PPP (Public-private partnership)</a>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며, 이러한 통제 및 협력의 영역은 다음의 세가지가 있다.</p>
<blockquote><p>1. 소유권: 누가 그 인프라의 소유권을 갖는가?<br />
2. 운영권: 누가 그 인프라의 운영권을 갖는가?<br />
3. 수익 및 가격 결정권: 누가 가격을 결정하고 수익을 책임지는가?</p></blockquote>
<p>하지만 위의 세가지 문제 조차도 흑/백의 논리가 아니다. 즉, 정부가 100% 소유권을 가져야 하고, 민간이 100% 운영권을 가져야 한다는 등으로 어느 한 쪽으로 몰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중간에 수많은 옵션들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심지어 정부에서 몇년간 운영하다가 민간에게 운영권을 준다는 식으로 더 다이내믹한 옵션들을 만들 수도 있다. 공공경제학 교과서에서는 10가지 이상의 옵션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여기서는 생략.</p>
<h1><span style="color: #ff0000;">9호선과 닮은 꼴, 포르투갈의 고속철 (High Speed Rail)</span></h1>
<p>우리나라도 KTX를 놓기 전에 설왕설래 말이 많았지만, 2008년 즈음의 포르투갈에서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p>
<p><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4/Screen-Shot-2012-04-29-at-2.48.25-AM.png"><img class="alignright size-full wp-image-3729" title="Screen Shot 2012-04-29 at 2.48.25 A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4/Screen-Shot-2012-04-29-at-2.48.25-AM.png" alt="" width="221" height="164" /></a></p>
<p>주요 논점은 1) 과연 이 사업을 정말 수행해야 하는가? 2) PPP(Public-private partnership)의 형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3) 리스본-포르투, 리스본-마드리드, 포르투-비고 의 세 노선 중에서 어떤 곳을 택할 것인가? 로 요약할 수 있다.</p>
<p>특히, 이 중에서 PPP와 관련된 문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최근에 9호선 때문에 이슈가 된 것과 맥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 언급하려고 한다.</p>
<p>포르투갈의 경우에는 분석결과 세 노선 중에서 리스본-마드리드(마드리드는 스페인 도시) 노선이 가장 효용이 큰 것으로 나왔고, 2009년에 이 노선의 건설을 추진했다. PPP 모델은 정부가 오너십을 갖고, 민간이 디자인과 공사를 맡고, 운영 또한 민간에서 담당하는 DBFOM (Design-Build-Finance-Operate-Maintain) 형식을 취해서 사업을 추진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에 올해 초에 포르투갈의 정권교체와 함께 이 프로젝트가 취소되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위키링크: <a href="http://en.wikipedia.org/wiki/High-speed_rail_in_Portugal">http://en.wikipedia.org/wiki/High-speed_rail_in_Portugal</a>)</p>
<p>여기까지 들어보면 너무 우리나라 9호선과 닮아 있다.</p>
<blockquote><p>- 과거 리더들의 무리한 업무추진으로 일이 추진된 점<br />
- 리더가 바뀌고 나서 문제점들이 드러난 점<br />
- 민간과 정부간의 역할 분담 부분이 주요 쟁점이었던 점<br />
- 정부의 재정문제 때문에 민간의 도움을 받고자 했으나, 그 점이 오히려 더 문제가 된 점.</p></blockquote>
<p>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p>
<h1><span style="color: #ff0000;">정부와 민간, 각자의 엣지는 무엇인가?</span></h1>
<p>사실 이러한 인프라 건설산업에 있어서 정부가 100% 주도하거나, 민간이 100% 주도하는 것은 모두 리스크가 클 것이다. 그 사업의 성격,  정부의 재정상태, 그리고 당시의 정권의 시각도 반영이 된다.</p>
<p>특히 내가 이번 Federal Policy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우리나라 (및 유럽)과 미국간의 공공정책에 대한 일반적인 시각의 차이는 대부분의 미국학생들 (교수님도 역시 포함)은 정부보다는 민간의 효율성에 대해서 더 신뢰를 많이 보내는 반면, 주로 아시아계 학생들과 몇몇 유럽의 학생들은 민간보다는 정부에 대한 신뢰를 좀 더 많이 보낸다는 점이었다.</p>
<p>예컨대 포르투갈의 리스본-마드리드 노선에서의 중요한 가정은 기존에 비행기나 기차를 이용하던 수요가 고속철로 많이 전환된다는 것이었는데, 이 가정치에 대한 Sensitivity Analysis(민감도 분석)를 수행해 보면, 그 숫자가 예상치의 80% 이하로 떨어지면 수익성이 위험한 상황이었다.</p>
<p>그런데 이 상황에서 이렇게 중요한 수요의 전환을 정부에게 맡길 것이냐? 아니면 민간에게 맡길 것이냐? 의 문제에서 많은 아시아계 및 유럽계 학생들은 정부의 편을, 미국의 학생들은 민간의 편을 들었다는 점이다.</p>
<p>미국 학생들이 민간의 편을 든 이유는 1) 정부는 비효율적이다. 2) 정부는 부패(corruption)에 취약하다, 3) 마케팅이나 수요 창출은 민간이 훨씬 잘 할 수 있는 영역이다. 와 같은 이유를 들었다.</p>
<p>미국 학생들이 다수여서 그랬던지, 아니면 교수가 그렇게 생각을 해서 그랬는지, 아무튼 이렇게 어정쩡한 결론이 난채로 수업이 끝났다.</p>
<h1><span style="color: #ff0000;">정부에 대한 기대와 실망, 역사적 관점에서 봐야 한다.</span></h1>
<p>수업이 끝나고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데, 우연히 교수님이 옆자리에 앉게 되었다.</p>
<p>나는 이 이야기를 넌즈시 꺼내봤다.</p>
<blockquote><p>미국 학생들과 아시아 학생들은 정부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다른것 같다. 아시아에서는 중요한 사업은 정부가 꼭 나서서 해야 한다고 시민들이 생각하고, 인재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인재들은 정부로 들어가서 일을 하기 때문에 정부에 대해서 기대와 신뢰가 상대적으로 미국에 비해서 큰 편인것 같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민주당이나 클린턴/오바마 정부 조차도 민간에서의 효율성에 대한 신뢰가 더 높은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느냐?</p></blockquote>
<p>라고 물었다.</p>
<p>그런데 의외로 답은 간단했다. 그게 사실이고, 정부의 비효율성에 대해서는 미국내에서 아주 뿌리깊은 불신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지난 2년을 보내면서 이들의 공공 서비스를 몇번 이용해본 입장에서 가슴에 팍 꽂히는 무언가가 있었다. ^^</p>
<p>하지만 그런 부정적인면 뿐만 이니라, 교수는 긍정적인 면도 언급을 했다.</p>
<p>그것이 바로 미국의 건국이념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a href="http://en.wikipedia.org/wiki/Founding_Fathers_of_the_United_States">미국 건국의 아버지들</a>에 대한 이야기마저 꺼냈다. 즉, 미국은 그들이 기존의 유럽의 왕정의 컨트롤에 대해서 독립하고자 하는 의식이 분명했고, 그 중심에는 개척 정신과 기업가 정신이 있다. 그리고 지금의 미국에는 그 정신을 계속 계승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여기까지 들었을 때, 갑자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8216;상상력 사전&#8217;에 나온 <a href="http://mbablogger.net/?p=1014">바루야족 이야기</a>마저 생각이 났다. 이 내용은 예전에 올린 적이 있지만, 아래 다시 한번 포스팅 한다.)</p>
<p><strong><em><span style="color: #3366ff;">Duh?</span></em></strong> 공공정책 수업 교수에게서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의 건국이념을 듣게 될 줄이야&#8230;.</p>
<p><a href="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4/Screen-Shot-2012-04-29-at-2.58.23-AM.png"><img class="wp-image-3727 aligncenter" title="Screen Shot 2012-04-29 at 2.58.23 AM" src="http://mbablogger.net/wp-content/uploads/2012/04/Screen-Shot-2012-04-29-at-2.58.23-AM.png" alt="" width="554" height="363" /></a></p>
<h1><span style="color: #ff0000;">공공정책의 역사의 시계바늘</span></h1>
<p>하지만 사실 이런 공공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시각차는 그만큼 뿌리깊게 문화와 역사를 이해해야만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다다르게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우리는 왜 보다 더 정부에서 나서서 하지 않으면 안되고, 민간에게 무언가를 이양하는 것에 대해서 노이로제에 가까운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는가? 라는 물음에 직면하게 되었다.</p>
<p>우리나라의 기업사라는 것은 결국 &#8216;특혜&#8217;와 &#8216;로비&#8217;라는 말로 요약되기 때문은 아닐까? 정부에 줄을 댈 수 있었던 몇몇 사람들이 결국은 온 나라의 부를 차지할 수 밖에 없었던 구조였기에, 시민들은 민간에게 줄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차라리 정부가 가지고 있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 그리고 나아가서 정부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더 강화하기 위한 시민들의 힘을 더 키워야 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p>
<p>두 방향 중에서 어느쪽으로 가도 모두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즉, 기업에게 권한을 더 많이 이양하되 투명하게 하던지, 아니면 정부가 가지고 마음대로 하되 시민들의 감시와 통제 기능을 강화하던지 말이다.다만 지난 몇년간은 이 두가지를 섞어서 한 것 같은 느낌은 지울 수 없다. 기업에게 권한을 더 많이 이양하되 투명하지 않거나, 정부가 마음대로 하되 시민들의 감시와 통제를 받지 않고 한 것 같다.</p>
<p>나는 개인적으로 70-80년대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 추진된 많은 인프라 건설 및 공기업 정책 추진이 앞으로는 민간의 앞선 자본과  노하우를 활용해서 나아가야 한다는 방향성에 동의한다.</p>
<p>다만 그것을 잘못 추진할 경우에는 괜한 오해만 사고, 지금 맥쿼리나 누구의 조카의 계열사 같은 불필요한 논란만 낳게 된다. 그 논란은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현 시점에서 논의의 가치도 거의 없다. 지금 제대로 된 질문을 하지 않고, 중요한 점을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국민들은 향후에 또 다시 이러한 사업에 대해서 노이로제성 반응을 보일 것이고, 역사의 시계는 다시 되돌려지게 된다.</p>
<p>나는 지금의 정부가 들어설 때 누구보다도 큰 기대를 했던 사람이다.</p>
<p>한국 대표기업의 CEO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나는 이 정부에게 그동안 지나치게 정부에 의존적이었던 많은 사업들에 민간의 기회가 주어지고, 그 결실이 다시 민간에게 투명하게 배분되기를 기대했고, 그로인해서 그동안 왜곡되었던 일반인들의 기업에 대해 갖고 있는 시각들이 조금은 완화되기를 바랐다. 그것이 아마도 기업인 출신으로서 한 나라의 리더가 된 사람이 역사적으로 이뤄냈어야 할 과제는 아니었을까? 하지만 지금은 뭔가 자꾸만 거꾸로 간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서 안타깝다.</p>
<p><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8663752"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p>
<p>&nbsp;</p>
<blockquote>
<h2><span style="color: #3366ff;">참고: 바루야족 이야기 from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span></h2>
<p>(본문 254 페이지)<br />
바루야족은 파푸아뉴기니의 원시부족이다. 이들은 1951년 호주의 탐험가들에게 발견되기 전까지 문명 세계와 단절된 상태로 살았다. 바루야족에게 정액은 모든 것의 중심에 위치한다. 정액과 햇빛의 혼합물인 ‘우’에서 인간이 태어난다. 난자의 존재를 몰랐던 바루야족에게 여성은 단지 이 혼합물을 담아 놓는 용기일 뿐이다. 소년들이 처음 여성들과 관계를 가질 때에도 여자는 최대한 많은 남성 파트너와 관계를 가져야 하는데, 이는 다른 남성들의 정액이 태어날 아이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어머니가 수유를 할 때도 모유는 ‘변형된 정액’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여성이 많은 모유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계속 여러 남성과 성관계를 가져야 한다. 바루야족 연구를 통해서 얻은 결론은 대부분의 민족 학자들이 믿어온 것과는 달리 사회는 경제의 반영이 아니라, 창건 신화의 반영이라는 사실이다. 바루야족은 정액이 모든 것의 근간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이 신앙을 중심으로 그들의 의례와 사회관계를 구축해 나간 것이다.</p>
<p> 이 글을 읽고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은 ‘그럼 우리나라의 건국신화는 뭐지? 아.. .단군신화’ 였다. 내 나름의 해석일지도 모르지만, 단군신화가 주는 교훈은 ‘인내와 끈기’ 였던 것 같다. 동굴속에서 쑥과 마늘로 버틴 곰의 후손인 우리들은 모두 은근과 끈기의 후손들이니까.</p>
<p> 한편으로 든 생각은 많은 기업들이 창업주가 죽고 몇대가 지나도 좀처럼 기업의 문화가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치 건국신화가 그 문화를 유지하는 것 처럼 창업주가 어떻게 기업을 성공의 궤도에 올려 놓았는가? 하는 이야기는 좀처럼 그 기업의 DNA를 떠나지 않는다. 삼성도, 현대도, APPLE도, P&amp;G도 모두 그렇다.</p></blockquote>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mbablogger.net/?feed=rss2&#038;p=3726</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item>
		<title>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즈음에</title>
		<link>http://mbablogger.net/?p=3720</link>
		<comments>http://mbablogger.net/?p=3720#comments</comments>
		<pubDate>Sat, 28 Apr 2012 14:59:12 +0000</pubDate>
		<dc:creator>echo</dc:creator>
				<category><![CDATA[MBA life]]></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mbablogger.net/?p=3720</guid>
		<description><![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즈음에'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038;related=rtCamp&#038;text=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즈음에'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즈음에'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720' title='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즈음에'></a></div>Recommend다가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2012년 5월을 목전에 두고 있다. Business School 합격 통지를 받은 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에 가까운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그 사이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며 거짓말 같이 졸업이 코 앞에 다가와 있다. 고국을 떠나 뉴욕에 정착하는 것도 큰 도전이었지만 이제 다시 한 번 학교라는 (꽤나 비싼) 안전망을 떠나 Real World로 돌아가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rtsocial-container rtsocial-container-align-right rtsocial-vertical' ><div id='rtsocial-twitter-vertical'> <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twitter-count'></span></div><div class='rtsocial-twitter-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div><a title='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즈음에' class='rtsocial-twitter-button' href= 'http://twitter.com/share?via=rtPanel&related=rtCamp&text=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즈음에' target="_blank"></a></div></div><div id='rtsocial-fb-vertical' class=''><div class='rtsocial-vertical-count'><span class='rtsocial-fb-count'></span></div><div class='rtsocial-fb-vertical-button'><div class='rtsocial-vertical-notch' ></div><a title='Recommend' class='rtsocial-fb-button rtsocial-fb-share' href="http://www.facebook.com/sharer.php?" target="_blank">Recommend</a></div></div><a title='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즈음에' rel='nofollow' class='perma-link' href='http://mbablogger.net/?p=3720' title='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는 즈음에'></a></div><p>다가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2012년 5월을 목전에 두고 있다. Business School 합격 통지를 받은 게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에 가까운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그 사이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며 거짓말 같이 졸업이 코 앞에 다가와 있다. 고국을 떠나 뉴욕에 정착하는 것도 큰 도전이었지만 이제 다시 한 번 학교라는 (꽤나 비싼) 안전망을 떠나 Real World로 돌아가는 이 시점에 새로운 도전에 대한 필자 본인의 마음도 다잡고, 2년 동안 &#8216;새로운 도전&#8217;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 느꼈던 점을 몇 자 적어보고자 한다.</p>
<p>후회에는 두가지가 있다. &#8216;아 하지 말 걸&#8217; 이라는 후회와 &#8216;아 해 볼 걸&#8217; 이라는 후회다.</p>
<p>&#8216;그 때 그 여자, 괜히 대시했다가 개망신만 당했어. 그러지 말 걸&#8217; vs &#8216;아 그 여자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라도 걸어볼 걸&#8217;</p>
<p>다들 알고 있는 바이지만 두번째 후회가 우리의 삶에 훨씬 더 잦고, 또 더 크게 다가온다. B School을 다니면서 필자는 두번째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리크루팅, 네트워킹, 각종 클럽 행사 참여, 클러스터 활동 등, 특히 1학년 때는 정말 모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뛰어다녔다. 덕분에 전반적으로 무언가를 안해서 남는 후회는 별로 없는 듯하다. 사실 이는 필자의 개인적인 성향이 영향을 미치기도 했겠지만, 이 곳 뉴욕에서 그것도 비즈니스 스쿨에 모인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분히 모험적이고 진취적인 성향을 띠고 있기 때문이 큰 이유가 될 것이다.</p>
<p>진로에 있어서는 Entrepreneurial Spirit이 가득한 곳을 찾아다니고,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창업하는 도전을 하기에 주저함이 없으며, 여행에 있어서는 아프리카 오지부터 남극 등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을 서슴없이 찾아가고,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여 학교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주저함이 없고, 그러한 것들을 끊임없이 찾아나서는 이들과 2년을 함께했음은 나의 B School 생활의 가장 큰 보람이자 추억이다.</p>
<p>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러한 행사들에 한국인들이 크게 눈에 띄지 않았던 점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누구보다도 열심히 참여한 몇몇 한국인들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참석률이 저조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p>
<p>역사적인 발로부터 여러가지 이유를 생각해봤지만 내 결론은 의외로 간단하다.</p>
<p>귀찮음.</p>
<p>이 단어를 혹시 영어로 번역해본 적이 있는가? 별로 없을 것이다. 그 이유인 즉슨, 영어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개념 자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껏해봤자 Troublesome, Tiresome 정도로 번역이 될 텐데 이 또한 정확하게 &#8216;귀찮다&#8217;라는 의미보다는, 신경 쓰이다, 성가시다 정도로 번역이 된다. &#8216;귀찮다&#8217;라는 말을 우리가 얼마나 자주쓰는지는 모두들 잘 느낄 것이다. 그러나 이 단어와 이 단어가 표방하는 생각이 우리의 많은 새로운 도전을 막고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러한 감정과 말버릇의 반복적인 학습이 결국 우리의 행태를 많은 부분 결정했다고 생각한다.</p>
<p>낯선 것, 익숙치 않은 것, 새로운 것에 대해 반감, 경계를 default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호기심, 도전 정신을 default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 분명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특히나 살아가는 세상이 일정 범위로 한계가 지어져 있고 접하는 사람들, 사물들이 바뀌지 않는 세상이라면 별 차이가 없겠지만, 상대하는 민족과 집단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변경되며 경험적인 지식만으로는 더 이상 진전이 어려운 지적, 경험적 포화상태에 다다를 수록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그러한 것들에 대한 이해와 포용만이 다음 단계로의 진전을 가능케 하리라 생각한다.</p>
<p>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직업으로 여겨지는 변호사, 판검사, 의사 등의 직업은 Pie를 나눠먹기에 좋은 직업들이다. 번호표상 제일 앞쪽 번호를 배정받은 그러한 직업들이다. 반면, 이 곳에서 열광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예전보다 인기가 많이 좋아진 각종 Start Up은 Pie를 키우는 일이다. 번호표를 뽑는 직업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번호표를 뽑을 수 있게 해주는 그러한 직업이다. 이러한 직업들은 존경과 인기를 한 몸에 받을 뿐 아니라 미국의 경우 JOBS Act를 통해 제도적으로도 획기적인 뒷받침이 될 예정이다. 어느 누구도 걸어가지 않았던 길을 가는 자들에게 정부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해 주는 셈이다.</p>
<p>몇 주 전 Columbia Business School에 Ray Dalio라는 사람이 와서 강연을 했다. Ray Dalio는 Bridgewater Associates라는 $120 billion (약 130조 원) 규모의 Hedge Fund의 수장이다. 매일 새로운 역사를 써나간다고 할 정도로 투자 업계에서는 신격화된 사람의 강연의 핵심은 의외로 간단하고, 또한 명료했다.</p>
<p><em>- 실패를 사랑해라: 성공만으로는 절대 성장할 수 없다. 배우는 데에는 실패만한 것이 없다. 그러니까 도전해라. 계속 도전하고 깨지고 일어나라.</em></p>
<p><em>- 남들 가는 곳 따라가지 마라: 사람들이 몰려가는 곳은 이미 수익성이 바닥이 났거나 아니면 뭔가 문제가 있는 곳이다. 설령 좋은 곳이라 할 지라도 얼마 남지 않았다. 새로운 것을 창조해라.</em></p>
<p>공부를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는 이야기는 한 마디도 없었다 (Ray는 HBS 출신임). 일을 하루에 20시간씩 해서 돈을 무지막지하게 벌라는 얘기는 입 밖에 꺼내지도 않았다 (2011년 기준 Ray의 추정 연봉+상여는 약 4조원 규모).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라는 얘기 뿐이었다.</p>
<p>&nbsp;</p>
<p>모르겠다. 사실 필자도 1년 후 쯤에는 또 &#8216;귀찮다&#8217;라는 말을 반복하며 주말에는 집에서도 나가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만큼은, 남들이 다 가는 인기 좋은 길보다는, 기왕이면 한국인이 별로 가보지 못한 길, 내가 잘 모르는 길, 익숙치 않은 길을 가보기 위해 또 한 걸음을 내 딛어보고자 한다. 기왕이면 Pie를 나도 조금이라도 키워보기 위해서.</p>
<p>&nbsp;</p>
<p><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28617483"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p>
]]></content:encoded>
			<wfw:commentRss>http://mbablogger.net/?feed=rss2&#038;p=3720</wfw:commentRss>
		<slash:comments>1</slash:comments>
		</item>
	</channel>
</rss>

